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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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헌 민주당 부대변인은 27일 논평을 통해 "민경욱 의원의 도넘은 국민 무시 행위에 대한 사죄와 함께 자한당의 적절한 조치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국회의원이 품위를 지키고 행동에 책임을 져야 하는 것은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민 의원은 지난 19일 술에 취한 채 시민과 대화하던 도중 가래섞인 침을 뱉었다. 이는 특권의식을 떠올리기 이전에 인성 자체에 의문을 갖게 하는 기이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비염이 있어 가래가 섞인 침을 뱉었다’는 민 의원의 주장은 황당하기 그지없다"면서 "진정성 있는 사과로 국민께 용서 구하면 될 일을 변명으로만 일관하는 그의 모습과 제1야당인 자한당의 침묵은 국민적 분노와 외면을 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