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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신과약이 잘 안듣는건..

000 조회수 : 3,500
작성일 : 2018-12-28 07:26:59
뭘의미하나요??
약종류가 많아서 그런가요??
만약 그렇다면 의사가 정확한 진단을 못한거거나 
환자의 상태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서인가요?
아니면,약 용량이 문제인건지..(늘리면 되는지...)
의사말만 믿고 계속 다니는게 의미가 없단 생각이 들어서요..
정신과다니면서 이런경험 하신분들은 병원바꾸시면서 계속 다니시는지..
IP : 182.227.xxx.14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8 7:53 AM (223.54.xxx.147)

    약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케이스도 있데요.

  • 2. ...
    '18.12.28 7:57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정신과약은 맞는약 찾을때까지 계속 이것저것 복용해보고 정착해야 됩니다.

  • 3. ㅁㅁ
    '18.12.28 7:59 AM (47.232.xxx.225)

    정신과약은 효과 나타나기까지 시간이 좀 걸려요. 좀더 오래 드셔봐야되요

  • 4. ..
    '18.12.28 8:00 AM (222.237.xxx.88)

    약을 바꾸거나 용량을 바꾸는 등 자꾸 조정하며
    맞는걸 찾지요.
    한 번에 딱 맞추기가 어렵다네요.
    우리들이 단순하게 사먹는 진통제도
    누구는 A약이 잘 듣고 누구는 B약이 잘듣는데요.
    병원에 다시 가서 불편을 말하고 의논하세요.

  • 5. 4달정도
    '18.12.28 8:34 AM (182.227.xxx.142)

    된거 같은데..
    첫달과 두째달은 잘 듣는듯했는데..
    셋째달부터 좀 안맞는듯한(약먹기전으로 돌아가는 느낌)
    의사한테 이야기하니 용량을 바꾸거나 종류를 좀 바꿨어요..
    근데 별 차이 없어요.
    상담시 이야기하면 알수없는 말만 하시고....
    전 좀 먹으며 서서히 끊고 싶은데..
    의사말 대로라면 주욱 끊지는 못하고 먹어야 할거같은 느낌이랄까요??
    병명은 약한 우울증 정도였구요..
    그리고 갈대마다 상담을 어느정도 하고오고싶은데..
    의사말만 일방적으로 듣다가 오는 기분이고 의사분도 시간에 쫒기는 느낌이라 뭘 물어볼수가 없더라구요;;

  • 6. 병원도 바꾸죠
    '18.12.28 8:43 AM (115.161.xxx.211)

    정신과 치료는 의사와 약이 전부니까
    약이 안맞는데 조정이 돼도 신뢰가 안가면
    병원의사를 바꾸는 게 좋죠.
    그리고 긴 상담 원하시면 의사가 상담치료 같이 하는 병원 찾아서 가세요.
    보통 그런 병원은 시간당 10만원 이상 받아요.

  • 7. 상담은 어떠세요?
    '18.12.28 8:57 AM (180.71.xxx.47)

    서울시에 거주 중이시면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는 기관이 여럿있어요.
    좋은 상담자 만나시면
    도움이 되실거에요.
    상담자를 통해 병원을 추천받을 수도 있구요.

  • 8. 서울이구요.
    '18.12.28 9:08 AM (182.227.xxx.142)

    상담은 작년에 지역가관에서 받았었어요.
    군데
    상담자 경험부족인지 몇번의 상담이 거듭될수록
    내담자의 상황을 이해하거나 소통한다는 느낌이 점점 희미해져서
    결국 하다가 포기했어요.
    다른 믿을 만한곳이 있으면 알려주실수 있나요?
    제 목표는 약보단 상담을 통한 극복인데요.
    병원 다니지 않을때보다 지금이 조금 낫긴하지만
    이 상태로 언제 끝날지 모룬다 생각하면 좀 갑갑한 마음이예요.

  • 9. ...
    '18.12.28 9:24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기질적인 우울증은 상담만으로는 치료가 어렵지 않을까요? 의사에게 신뢰가 안가시는것 같은데 병원을 옮겨 보셔요.
    쓰신 글 만으로 볼때는 상담을 받으시더라도 병원치료 병행 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아...저는 상담치료사에요.

  • 10. 맞아요.
    '18.12.28 9:30 AM (182.227.xxx.142)

    기질적으로 우울감이 있는거 같아요.
    이런경우 약복용이 필수(?)인가요??
    절망적이네요;;;
    초반에 약복용하면서 상담을 병행하며 서서히 약을 끊고샆었는데..

  • 11. ...
    '18.12.28 9:38 AM (1.237.xxx.153) - 삭제된댓글

    약이 잘 들으면서 상담도 병행 하셔서 자각도 생기고 호전되면 끊을 수도 있지요~^^
    물론 정도와 상황에 따라 다 다르지만요.
    조급해 하거나 미리 절망하지 마시고 꾸준히 치료하시고 관리하시면 좋아지실거에요.
    힘내세요.

  • 12. 좋은말씀
    '18.12.28 9:44 AM (182.227.xxx.142)

    감사합니다^^

  • 13. 대구
    '18.12.28 9:51 AM (211.55.xxx.212)

    갖은 병원,갖은 약 다 먹어 봐도 기운이 나서 움직일 수 있어야되는데 안 되고,멍하게 누워만 있는 게 약 안 듣는다는 말입니다.
    운징 달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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