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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웃이 돈 꿔 달래요.

돈 없음 조회수 : 7,784
작성일 : 2018-12-27 14:22:18

꽤 오랜 기간  친한 사이에요.

서로에게 너무 기대거나 시시콜콜 알아야 한다거나 치대지 않고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좋은 관계로 오랜 기간 알고 지낸 사이에요.

아직도 적당한 존댓말을 사용하고요.

그리고,

둘이 주고 받은 아주 소소한 이야기라도 제 3자에게는 절대 안 전해요.

설사 제 3자가 안부 겸 물어봐도 모른다고 남의 말은 서로 안 해요.


그런데,

최근에 그 이웃 남편이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의 일을 시작했어요.

사업인지 사무실인지 물어보지는 않았어요.

우리는 본인이 말을 안 하면 굳이 물어보지 않고요.

말을 하게 되면 거짓은 안 하고요.

가족만큼 오랜 기간 가까이서 봤으니까 그 이웃도 하는 말이 거짓이 아니라는 거 느낌으로 알고요.

이런 사이인데요...


언제부터인가 소소하게 돈을 꿔 달라고 해요.

처음에는 10만 원, 30만 원, 50만 원, 60만 원, 70만 원.

점점 늘어나요.

그 이웃 남편의 수입이 줄었는지, 없는지, 생활비를 제 때 안 주는 지 물어보지 않아요.

돈 꿔 달라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고 꿔 주면 대개 한 달 정도 후에 갚아요.

이자요? 그런 거 안 해요.

서로 그런 생각 안 해요.

거긴 불만 없어요.


저도 여유가 없는데 몇 십만 원은 부담이 돼요.

저한테까지 말하기 힘든 거 알아서 거절을 못 하겠어요.

오래 전 저희 집 어려울 때 애들 먹이라고 과일도 박스로 배달시켜주고, 기운 내라고 맛있는 식사도 사 주고, 아파서 밥도 못 할 때 밥 해주고, 제 아이 소풍 점심도 싸 주고...

과거 고마운 이웃인데 돈 꿔 달라는 건 점점 부담이 돼요.


나도 아파트 대출금, 생활비 부족하다... 이렇게 얘기해도 안 먹혀요(?).

사실 대로 말해도 그냥 꿔 달래요.

거절을 못 하겠어요.

오죽하면 나한테까지 말하겠나 싶기도 해서요.

저도 정말 여유 없어서 50~60만 원 꿔 준 달은 저도 허덕여요.

그래도 우리가 본인 보다 사정이 낫다고 생각해서 그런지...


고마운 이웃이 힘든 거 속상해도, 돈 꿔 주고 나면 저도 허덕이는데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서로 마음 안 상하게,

그 이웃 자존심은 지켜주고 싶고요.


고구마 몇 개 먹은 글이라고 해도 저는 힘들어요.

좋은 의견 부탁드려요.


- 그냥 인연은 여기까지라고 생각하고 끊으라는 의견은 말고요...


-------------------------------


저도 집이 어려워 아이 키워놓고 직장 다니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이라 월급도 적고, 언제 어떻게 될 지 몰라요.

그런데

그 이웃은 직장 생활 해 본 적이 전혀 없고요, 몸이 힘들어 못 한다고 합니다.

(이 부분이 저는 이해가 되진 않지만... 직장 다니라고 말 안 했어요.)


저도 대출금, 애들 교육비 등 쪼들려 일 다니는데 제 월급이니까 제 남편에게 말 안 하고 빌려줄 수 있다고 생각하나 봐요.


IP : 121.133.xxx.45
3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7 2:26 PM (49.142.xxx.181)

    얼마만 꿔줘요.
    저 아파트 대출금때문에 생활비가 부족해서요. 어쩌죠.
    그래도 좀 꿔주세요.
    저도 돈이 부족해서요. 안되겠어요.
    얼마만 쫌 꿔주세요.
    저도 빌려드릴 여유가 없네요. 해드리고 싶어도 돈이 부족해요. .
    이런식으로 계속 거절...

  • 2. ...
    '18.12.27 2:27 PM (211.246.xxx.62)

    여기 쓰신 고대로 말하세요
    몇번은 내가 힘들어도 빌려줬지만, 이렇게 계속은 못한다, 나도 그돈 빌려준 달은 매번 허덕인다, 내가 여유가 없어서 나도 이젠 안되겠다...

  • 3. ==
    '18.12.27 2:29 PM (118.221.xxx.161)

    계속 꿔 드리고 허덕이셔야죠 어떻하겠어요
    그 사람은 계속 빌려달라고 하고 님은 거절 못하니..
    아름다운 거절이란 없는 거에요

  • 4. ..
    '18.12.27 2:30 PM (211.36.xxx.212)

    내가 여유가 있다면 모를까 나까지 허덕이는데 돕는 건 아닌 거 같아요 다른 방식으로 도와주세요 그 사람이 했던 것처럼

  • 5. ...
    '18.12.27 2:31 PM (220.75.xxx.29)

    인연 못 끊겠고 그 이웃의 자존심도 지켜주고 싶다면 원글님이 돈 벌어야겠네요. 방법은 돈을 더 벌어서 두 집 다 윤택하게 사는 길뿐...

  • 6.
    '18.12.27 2:31 PM (121.167.xxx.120)

    고마운 이웃이니까 10만원 정도는 꿔주고 그 이상은 거절하세요
    거절하면 그쪽에서 알아서 멀어져요
    계속 예전처럼 잘지내려면 꿔달라고 할때마다 꿔줘야 하고요
    원글님이 선택할 문제예요
    그정도면 그 이웃이 직장 구해서 나가야 할것 같은데요
    원글네 사정을 알아서 여유가 있는걸 알아서 계속 그러는건 민폐지요
    자기 형제 부모나 시댁 형제 부모도 있을텐데 민폐네요
    가난은 나라에서도 구제 못한다고 하는데 그 이웃은 자기가 벌 생각은 안하고 왜그리 구질스럽게 구나요?

  • 7. 금액은
    '18.12.27 2:32 PM (175.223.xxx.237)

    계속 늘어나겠네요.
    고마운 기억대로 똑같은 방법으로 갚아주시고, 돈거래는 안받아도 좋을만큼만 빌려주세요. 빚투에 채권자들이 모르는 사람에게 돈을 빌려주진 않았겠지요. 그래도 돈 받을땐 힘들잖아요.
    빌려 달라는 돈 다 빌려줄만큼 ,나도 돈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하세요.

  • 8. ㅡㅡ
    '18.12.27 2:33 PM (222.114.xxx.206)

    나도 이번달 뭐하나 샀더니 돈이 부족해서 친언니한테 빌렸다

  • 9. ...
    '18.12.27 2:33 PM (211.51.xxx.68)

    솔직히 얘기하세요. 그정도 경우있던 사람이면 조심해주시겠지요.

    그런데 보니까 돈이 사람을 염치없게 만들더군요.
    예전 지인이 사업 실패하고 자꾸 손내밀어서(그냥 줬어요) 결국은 인연이 끊어졌어요.

    더 사이 나빠지기전 솔직히 얘기하고 돈거래는 하지 마세요.

  • 10. ...
    '18.12.27 2:35 PM (116.37.xxx.3)

    돈 없다고 하는데도 안된다는게 무슨 말인가요? 돈이 없는데 어찌 빌려주세요; 거절못하는 스타일이신거 같은데 ‘어렵다’고 하지말고 ‘안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세요. 미안하단말도 하지마시고요.
    정 어려우시면 남편이랑 이웃이 안친하면 남편한테 들켜서 부부싸움 크게하고 생활비통장 뺏기고 카드만 받았다고 하세요. 아니면 원글님도 생활비 부족해서 친구한테 빌렸다고 하시든가요. 저정도 돈이 없어서 자꾸빌린다는건 밑빠진 독에 물붓고 있는 생활이라는 건데 이러다가 나중에는 돈도 못돌려받아요.

  • 11.
    '18.12.27 2:35 PM (115.143.xxx.140)

    저는 님이 이해가 안갑니다. 허덕이는게 고통스럽지 않으신가요? 그 사람이 못갚을까봐 불안하지 않으신가요? 저는 없는 고통과 불안을 너무도 잘알아서 그런지 그런 거래는 안합니다.

  • 12. --
    '18.12.27 2:36 PM (220.118.xxx.157) - 삭제된댓글

    남의 자존심 지켜주려다가 원글님이 자존심 버리고 남에게 돈 빌리러 다니게 됩니다.
    정신차리세요.

  • 13. ㅇㅇ
    '18.12.27 2:39 PM (1.231.xxx.2) - 삭제된댓글

    저는 이해해요. 저랑 너무너무 상황이 똑같아요. 관계도 사람 성향도. 다만 우린 백단위. 갚기도 갚아요. 그러나 자주 그러니까 점점 불편해져서 차라리 인연을 끊더라도 이건 아니다 싶어서 이 악물고 세 번 거절했더니 연락없네요.

  • 14.
    '18.12.27 2:40 PM (112.165.xxx.120)

    십만원넘는돈은 없다고 미안하다고 어려운척 해야죠 뭐ㅠㅠ
    근데 돈 빌리고 안갚고 도망치는사람 따로 있는거 아니예요..........
    내 사정 어려워지면 옆사람 돈도 못갚고 가는거예요.

  • 15. 저기요
    '18.12.27 2:40 PM (1.240.xxx.41)

    남입니다.
    뭐가 중요한지 우선 순위를 두셔야 한다고 봅니다.
    넉넉해 여유있어 빌려주면 뭐라고 안하지만 본인 사정도 어려운데 그런 호의를 베푸는건 미련한 짓 같고...
    본인도 어렵다고 이야기했는데도 빌려달라고 막무가내인 그 이웃도 참 염치없네요.좋은 이웃은 아닙니다

  • 16. 돈은
    '18.12.27 2:41 PM (175.209.xxx.45)

    말하기 껄끄럽더라도 확실히 하는게 좋습니다.
    빌려줄 수 없다고 확실히 말씀하세요.

  • 17. 막판에는
    '18.12.27 2:41 PM (182.222.xxx.70)

    큰 돈 띄이고 디어봐야 정신 차리실립니까
    그만하면 되었어요
    그만 빌려주세요
    님도 빌려달라고 하세요
    그러구선 그 사람이 님
    대하는걸 보고 배우세요

  • 18. 흠흠
    '18.12.27 2:42 PM (125.179.xxx.41)

    글보니 계속 거절못하고 힘들게 쪼달리며 사실듯..

    기분나쁘신가요? 정신좀차리셔요ㅠ
    내형편도 안좋은데 무슨ㅠ

  • 19. 저기요
    '18.12.27 2:42 PM (1.240.xxx.41)

    아마 앞으로 10번 빌려주셔도 정말 쥐어짜도 빌려줄 돈이 없어 못빌려주는 1번으로 원망듣게 되고 사이 껄끄러워질겁니다

  • 20. ...
    '18.12.27 2:42 PM (121.165.xxx.164)

    한마디로 ㅁㅊㄴ 이네요

  • 21. ............
    '18.12.27 3:0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안 받아도 상관없는 돈이면 계속 빌려 주세요.

  • 22. ..
    '18.12.27 3:04 PM (210.205.xxx.86) - 삭제된댓글

    힘들다고 했는데도 계속 빌려달라고 하는거 보면
    과거의 좋은 이웃이 아니네요
    전에 님에게 잘해준거 지금까지 빌려준 돈으로
    퉁쳤다 생각하시고 돈거래 하지 마세요
    염치가 없는 사람 돈문제 흐릿한 사람은
    끝이 좋지 않아요

  • 23. ..
    '18.12.27 3:04 PM (223.62.xxx.11)

    부담없는 금액까지, 돌려받지 못해도 괜찮은 금액까지만 빌려주세요.

  • 24. 이젠
    '18.12.27 3:05 PM (125.177.xxx.105)

    고맙다는 소리도 못듣고 이젠 원망하는 소리만 듣게 되겠네요
    그동안 나도 무리해서 돈 꾸어주었으니 이젠 그만하고 싶다고 하세요
    본인들이 노력해서 어떻게든 살아야 하는데 자꾸 남한테 의지하는거 오히려 본인들에게도 안좋은거죠
    그들이 자립할수 있도록 내가 돕는거다라는 마음을 가지면 거절하는 괴로움이 덜하겠죠
    님이 한푼두푼 꾸어주는거 그사람들 돕는게 아니네요
    남에게 질질 끌려다니지 마세요
    님 애들도 그런거 다 보고 배우게돼요

  • 25.
    '18.12.27 3:08 PM (180.64.xxx.143)

    오래 전 저희 집 어려울 때 애들 먹이라고 과일도 박스로 배달시켜주고, 기운 내라고 맛있는 식사도 사 주고, 아파서 밥도 못 할 때 밥 해주고, 제 아이 소풍 점심도 싸 주고...

    이부분을 읽으니 마음은 따뜻한분같은데....저라면 옛정을 생각해서 20만원 넘지않는선에서 빌려드릴것 같네요. 50~60 빌려주시고 허덕거리는건 과하다생각해요. 부디 새해에는 이웃이나 원글님 경제적으로 풍족해지시길~

  • 26. 가나다
    '18.12.27 3:12 PM (211.207.xxx.218) - 삭제된댓글

    돌려받지않아도 될 금액이 얼마인지 생각해보고 옆집여자한테 갚지마라하고 주세요.
    과거 어쨌든 고마웠잖아요.
    하지만 과거에 도움준거는 엽집여자 자의로한거고 지금은 돈꿔달라는 압박을 받는거니 경우가 달라요.
    고마워도 달라요. 내가 우러나와서 하는행동과 상대의 압박으로 하는건 다르니까요.
    자의로하는게 훨씬 쉽죠.
    무튼 옆집여자는 과거 자신이 원글님한테 배푼게 있으니 당당한가봐요.
    아마 꿔달라고 계속했을때 어느순간 못꿔준다하면 원글님 원망할수있어요.
    그러니 그냥 감당할수있는 일정금액을 갚을필요없다하고 주세요. 그리고 더이상 금전거래는 하지말자고하세요.
    원글님이 우유부단해서 못하겠으면 남편이 주식으로 돈사고 쳤다고 하소연하며 선긋던가요.
    강단있게 말도 못하겠고 거짓말도 못하겠으면 계속 끌려다니시는겁니다.

  • 27. 누구누구야
    '18.12.27 3:27 PM (125.184.xxx.67)

    나도 쪼글려서 더 이상 못 빌려 줘. 그렇ㄱ 알고
    돈 빌려 달라는 얘기는 나한테 그만 해.
    무한 반복이요. 이게 어려워요?

    원래 친하던 사람, 잘하던 사이에서 돈얘기 나와요.
    안 빌려줘도 괜찮아요.

  • 28. ...
    '18.12.27 3:27 PM (121.165.xxx.164)

    사기꾼이 그냥 사기치는게 아니에요
    다 수년간 공들여 놓은 다음에 사기치는거에요.

  • 29. ..
    '18.12.27 3:36 PM (125.177.xxx.43)

    결국 안좋게 끝나요
    딱 자르세요

  • 30. 빚투
    '18.12.27 3:36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연예인들 부모에게 돈 못받은 사람들 친한 지인 고교동창
    그땐 친해서 빌려줬겠죠

    직장내 금고 창구직원이 돈 빌려달라고해서 없다니까 카드깡해서 빌려달라더군요

    일단 빌린 사람은 갚을때가 되면 생돈나가는 아픔을 느낀다고하던대요

  • 31. 그러다
    '18.12.27 3:44 PM (211.218.xxx.43)

    먹히는거구요 앉아서 주고 서서 받는다 받으면 천만다행
    한 손으로 주고 두 손으로 받는다 받음 좋은데 않주고 못 받음
    의나고 약속 = 신용 정말 지키는 사람 없으디다
    빌려 달라하면 마이너스 통장쓰고 갚으라해요

  • 32. 위에
    '18.12.27 3:54 PM (211.218.xxx.43)

    이어서 임다 당장에 급해도 남한테 말하는거 보다는 마이너스
    쓰고 얼른 갚아 버림다 아주 속 편합디다 민폐 끼치지 않고요
    경험상 별별 일 다 보았슴다
    어느 누구든간에 절대로 돈거래는 X.
    돈이란 냉정해야 함다
    내 손에서 나감 남 돈이거든요

  • 33. 이글보니
    '18.12.27 4:13 PM (14.34.xxx.91)

    베프인 친구가 있었어요 처녀때부터 찰떡은 아니고 그냥 수수떡으로 과하게 나가지않고 편한친구로
    그렇게 살았는데 결혼하고 그친구는 남친이 있는데 결혼을 앞둔 사이였는데
    그친구가 그때 자영업을 하던데 어느날 우리남편이 보너스타는달 날에 정확하게 그이튼날 우리집으로
    찾아와서 우리남편 보너스탄 금액을 다빌려달라고 어지간히 다급한듯 보엿어요
    그래서 내맘대로 돈빌려줄수 없다고 우리남편에게 말해본다고 하고 보냈어요 우리남편이에게 그날밤에
    말하니까 빌려주는데 날자를잡고 받아라 약속을 받고주라고해서 말하니 빌려갔는데
    안주는거에요 10년동안 그런적이없던 친구인데 너무힘들었던 생각나요 빌려주지 마세요

  • 34. 어휴
    '18.12.27 4:29 PM (175.213.xxx.36) - 삭제된댓글

    이건 뭐 같이 망하자는 건가요.
    저도 형편 어려워본 적 있는 사람이라 돈 빌릴수 밖에 없는 처지 알죠.
    그동안 그렇게 소액 연타로 빌려주셨으면 충분히 하신 거니까
    더이상 빌려주지 말고 자력 갱생하게 두세요.
    남한테 의지하는게 쉬우니까 그러는 건데 안되죠.
    제일 중요한 건. 님을 존중하고 소중하게 생각하고 있으면
    그렇게 연타로 달라 못합니다.
    내가 투잡을 하든 뭘하든 내가 해결하려고 기를 써서 주위 폐 안끼쳐야죠.

  • 35. 원래
    '18.12.27 5:06 PM (124.54.xxx.150)

    그런식으로 하는거에요 첨엔 적은 돈 점점 금액 늘려서 마지막엔 들고 튀기.. 아님 돈없다 배째라...? 지금 연예인들 부모들 빚투하는거 보면서도 그까짓거 적은 돈이라 차용증같은것도 없이 막 빌려달라는대로 다 빌려줍니까? 결국 님이 놓치기 싫은 인연이라는 것 때문에 돈 손해봐도 할말 없는거에요 아쉬운 사람이 돈 더 내도 할수없는것과 같죠. 님이 받을 돈 다 받은후에 님도 돈 빌려달라고 한번 해보세요 그사람이 얼마나 빌려주나..

  • 36. ㅇㅇ
    '18.12.27 5:22 PM (203.144.xxx.235)

    어이구... 등신.

  • 37. 이미
    '18.12.27 9:27 PM (180.70.xxx.78)

    돈 안 빌려 주는 순간 끝난 관계예요. 관계 계속 유지하려면 돈 계속 빌려줘야죠.

  • 38. 상등신
    '18.12.28 12:01 AM (61.255.xxx.93) - 삭제된댓글

    상등신에 모지리네요.
    형편이 어렵다고 양해를 구하는데도 막무가내로 돈 빌려달라는 몰염치 이웃에게 계속 돈을 꿔주며 마음 고생이 웬말인가요.
    그런데도 이웃 자존심 지켜주며 관계도 계속 이어지게 하고 싶다고요?
    등신은 암만 말해줘도 못 알아들어요.
    그냥 계속 돈 빌려주고 쫄딱 망하세요.
    그게 싫다면 그 관계 냉정히 끊으시고요.
    그 관계 계속 유지하면 원글님네도 망합니다.
    그 이웃은 결코 좋은 이웃 아니고 언젠간 더 크게 뒤통수칠 사람이에요.
    세상을 어느 정도 사셨으면 내게 이로울 사람까진 아니더라도 최소 내게 해를 끼칠 사람은 쫌 피하고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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