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에서 있었던 일

어제 조회수 : 2,072
작성일 : 2018-12-27 10:33:00

딸이랑 점심먹으러 갔는데

단품 2그릇이랑 음료 하나 시켜서 먹는데

제가 밥먹다가 뭐 딱딱한게 씹혀서 이 부러질뻔 했는데

뱃어보니 플라스틱 두 조각이 나왔어요

주인 불러 얘기했고 뭔지 찾아보더니 생크림 뜨는 플라스틱 포크의 한 줄이 부러져서

들어왔다고 포크들고 나와서 사과했어요

사과하니 알았다고 했고

새로 만들어 줄까 물어서 됐다하고 그냥 먹었어요

딸이 사기로 한거라서 계산하는데

참 융통성 없이 음료2천원짜리 까지 다 받네요

제가 주인이라면 음료정도는 서비스로 주겠다

싶던데 참 장사 못한다 싶네요

맛도 뭐 다시 꼭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니었지만... 

IP : 121.150.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ㅁㅁㅁ
    '18.12.27 10:37 AM (221.138.xxx.197)

    그게 참 그렇죠? 그런 센스, 지혜가 사람들 미래가 다양한 이유인것 같아요

  • 2. ㅇㅇ
    '18.12.27 10:39 AM (121.152.xxx.203)

    에고. 그런집들은 정말 그 몇천원
    작은욕심 포기못해서 더 큰걸 놓치는 사람이네요
    사장 배포가 그 수준이겠죠

  • 3. ,,,,,
    '18.12.27 10:43 AM (115.22.xxx.148)

    장사할줄 모르는 사람이네요..센스가 그렇게 없어서야 ...

  • 4. 쓸개코
    '18.12.27 10:54 AM (218.148.xxx.123)

    저는 오래전 피자집에서 머리카락이 한가닥 작은게 나와서 말했더니 전체금액을 반만 받았었어요.
    그거 다 받아서 얼마나 남는다고;

  • 5. 그렇게
    '18.12.27 11:45 AM (1.232.xxx.157)

    융통성이 없어서야..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900482 아직도 용서가 안된거라면 1 000 2019/02/01 990
900481 너무 좋으신 도우미 분을 만났는데요 16 주1회 2019/02/01 5,882
900480 자가보다 전세 선호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5 ㅇㅇ 2019/02/01 2,518
900479 다리짧은 남아도 키 클까요? 11 다리 2019/02/01 2,210
900478 쇼핑 폭발... 왜이리 많이 쇼핑을.. 7 2019/02/01 3,285
900477 임병수- 아이스크림 사랑 5 뮤직 2019/02/01 1,618
900476 오늘 봄방학한 예비고3 아들 아직도 안왔네요 1 예비고3맘 2019/02/01 905
900475 2020년 총선에서 적폐는 더이상 설자리를 잃게 만들어야 함 4 ㅇㅇㅇ 2019/02/01 658
900474 자한당이 다시 정권잡으면 젤 겁나는거.. 25 ㄴㄴ 2019/02/01 1,983
900473 이재명 전관변호사비 누구 돈인지 39 오렌지 2019/02/01 1,461
900472 김경수 단상 16 봄은 온다 2019/02/01 1,646
900471 토요일 촛불집회: 김경수 도지사 법정구속 항의, 사법부 적폐 청.. 3 ㅇㅇ 2019/02/01 1,137
900470 흙침대 쓰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요 20 침대 2019/02/01 4,428
900469 매생이전 반죽 1 나마야 2019/02/01 1,009
900468 이게 마누라가 순진한 건가?, 좀 덜 떨어진 건가? 4 꺾은붓 2019/02/01 2,532
900467 '자승자박’ 되어버린 김웅의 채널A 인터뷰? 5 자승자박 2019/02/01 2,895
900466 아이방이 너무 추워 가습기놓으려는데 추천해주셔요 28 .. 2019/02/01 4,418
900465 싫어하는 사람 3 oo 2019/02/01 1,463
900464 사람들에게 외면당할까 늘 전전긍긍 24 따말 2019/02/01 3,556
900463 포카리,토레타..이온음료 추천해주세요 1 아파요 2019/02/01 1,800
900462 책 읽다 보면 불편한 점이 있는데요 9 ... 2019/02/01 2,122
900461 김경수 변호인 오영중의 울분 영상 7 ㅇㅇㅇ 2019/02/01 1,540
900460 서기호전판사, 성창호 황당한 판결 내린것, 양승태키즈가..... 7 ... 2019/02/01 1,164
900459 이케아 가보니 물욕 없어지게 만드네요 53 .. 2019/02/01 28,614
900458 이성적으로 죽는 게 나은 선택일 때 26 ..... 2019/02/01 4,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