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 교육 고민인데요..

... 조회수 : 1,624
작성일 : 2018-12-26 23:41:39


초등 고학년이 되니,
정리할건 하고(예체능학원) 보충 할 것을 생각해보았네요..

그래서 (지역 교회) 합창은 정리하자 했는데요.
소소히 공연다니느라 은근히 주말이 없고,
저도 일을 하고 있는 상태라..
연습할때마다 데려다주고, 데려오는게 벅차서
고만 하자 했더니.. 왜 그만두냐고 화를 내네요..
(위 내용을 충분히 이야기 했는데도 설득이 안되네요 ㅠㅠ)

그리고,
아이가 주중에 학원은 피아노와 운동 학원만 가고 있어서
집에와서는 문제집 한두장이라도 풀고
배운거 복습하라고 해도
잘 지켜지지않고, 친구랑 매일 노느라 바쁘거든요.

내년에도 합창 수업을 유지하자니
분명 또 공부의 평균도 유지하기 어려울것같더라고요.
(수학이 거의 노력요함.. 이렇게 나오고 잔실수가 많은 아이예요)


차라리 그림그리는거 잘그리고 좋아하니
주말에 충분히 그림그리는거 같이 하자고 했는데..
이렇게 설득? 잘안되는 아이를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ㅠㅠ






IP : 125.191.xxx.14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아
    '18.12.26 11:52 PM (114.201.xxx.217)

    수학이 노력요함인데 합창은 안된다
    수학을 잡고 나서 합창을 하든지 말든지 하자

  • 2. 큰 아이는
    '18.12.27 12:08 AM (116.123.xxx.113)

    음악레슨 관두게 했더니 두고두고 원망해서
    작은 아이는 중1까진 시키려구요.
    그리고 그런거 한다고 공부에 큰 영향은 없는거 같아요ㅡ

    지인 아이, 교회열심히 다니는데
    서울대 지원했다고 들었어요. 결과는 모르겠고요..

  • 3. ...
    '18.12.27 12:35 AM (221.165.xxx.155)

    교회 열심히 다니는데 서울대 지원한 아이는 난 아이구요. 소위 난놈이라고도.. 쿨럭. 평범한 아이들한텐 해당사항이 없는 얘기죠.

  • 4. ㅁㅁㅁ
    '18.12.27 2:30 AM (120.16.xxx.174)

    제가 중고등학교 때 성당다닌다고 공부 안한 케이스라...
    주말에 집에서 보충 과외라도 생각해 보세요. 이렇게 하면 중학교 가서 힘들다 해보세요.
    피아노 같은 거 필요없는 듯..

  • 5. 벌써
    '18.12.27 2:51 AM (49.167.xxx.47)

    수학이 노력이 필요함에도 난 필요없어 네요
    이상황에서 아이 스스로 엄마 열심히 할께요
    하고 반성하는게 아니라
    자기 잘났네요
    자식일은 내맘대로 되는건 아니지만
    처음부터 어느 정도의 선이 있는건데
    필요한 부분 보충하자는 부모 말 안듣는
    초등 고학년이면 앞으로는 ....

  • 6. Mm
    '18.12.27 7:16 AM (175.223.xxx.51)

    잘 하는 거, 자기가 좋아하는 걸로
    결국 인생길 찾지 않나요?
    못하는 수학을 왜 시키는지?
    차라리 애가 즐거워하고 행복하게 살지
    그 수학 지금 한다고 그게 길게 봐서
    애인생을 결정하는 키가 될 것 같지도 않은데요.

  • 7.
    '18.12.27 9:51 AM (211.36.xxx.156) - 삭제된댓글

    전 좀 의견이 다른데 요새는 예체능을 하더라고 공부를 등한시 해서는 안 되는 것 같아요. 저라면 학생의 본분은 공부이고 예체능을 하고 싶다면 기준을 둬서 성적을 기준선 이상으로 유지하라고 할 것 같아요. 학원을 안 가더라도 스스로라도 하게 해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875 좋은 소금 설탕 식초 간장. 알려주셔요~~ 6 자취생 2019/01/22 1,873
896874 트리원의 생각 6편..키스신 검색하는데...ㅎㅎㅎ 9 tree1 2019/01/22 1,273
896873 암웨이 정수기 어때요? 5 어렵다. 2019/01/22 2,183
896872 23일 영장심사 ‘양승태 운명’…검사 출신 후배가 가른다 3 구속해야법이.. 2019/01/22 387
896871 중학생 휴대폰 없어도 되겠죠? 9 웬수 2019/01/22 2,256
896870 다스뵈이다 46회 60만에 가까와지네요. 11 .. 2019/01/22 669
896869 밤에 공기청정기 틀어놓고 자면 목아플수 있나요? 3 .. 2019/01/22 4,417
896868 펌) '집살 때 아니다' - 장기 침체 하락 국면 전환 23 침체 폭락 2019/01/22 3,429
896867 나라이름을 미국 영국 독일 호주 이런 식으로 쓰는 거요 17 질문 2019/01/22 2,631
896866 부모님 요양병원 계시는 분들 명절에는 어떻게 하시나요? 15 어떨까 2019/01/22 3,715
896865 칠순잔치? 집에서 하는사람 요즘엔 없겠죠? 10 파티 2019/01/22 4,205
896864 쌀국수 다이어트 음식 아닌가 봅니다 13 ... 2019/01/22 16,568
896863 대학생 딸과 하루 데이트 어디가면 좋을까요? 9 모녀 2019/01/22 2,336
896862 분당서울대병원근처 문의드립니다 6 ........ 2019/01/22 2,242
896861 연말정산 문의 5 즐거운 나날.. 2019/01/22 1,001
896860 어느 경공모 회원의 고백 & 이어지는 제보들(아마존서버,.. 2 ㅇㅇ 2019/01/22 1,253
896859 눈 안마기 쓰시는 분 .. 2019/01/22 471
896858 한은 "작년 1인당 국민소득 3만1천달러 넘은 듯&qu.. 돈아!아디갔.. 2019/01/22 368
896857 노이즈캔슬링 헤드폰 쓰시는 분 계세요? 7 비싸 2019/01/22 1,493
896856 영정사진이 필요한가요? 이게 왜 미리 준비해야하죠? 25 ... 2019/01/22 6,411
896855 홍삼 중 이런제품은 먹으나마나예요? 1 ........ 2019/01/22 739
896854 주방 수전 위치 3 주방 2019/01/22 1,149
896853 jtbc에서 손석희 나가라고 한다네요 30 .... 2019/01/22 23,108
896852 올겨울은 너무 안춥네요. 11 ... 2019/01/22 3,306
896851 예비 초3 공부 가르치기 ㅠ 6 육아선배님들.. 2019/01/22 1,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