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처럼 가끔 촉이 맞으시는분들 계신지 궁금합니다.
처음본순간(입사 한 날)저 남자는 내남자일것같다는 느낌이 팍!왔어요..
웃긴건 그당시 남편은 당시 전 애인과 한창 결혼 준비중이였는데
파혼하고(저랑 상관없는 집안문제) 저랑 속전속결로 결혼한 케이스이거든요.
악연을 운명처럼 알아봤던걸까요?ㅋㅋ
그날이 신기해서 가끔 떠올라요.
1. ...
'18.12.26 11:16 PM (117.111.xxx.65)작가님...ㅜㅜ
2. 원글
'18.12.26 11:18 PM (45.64.xxx.125)네? 윗님..무슨뜻인지요..
3. ..
'18.12.26 11:18 PM (121.132.xxx.72)저는 시아버지 얼굴 첨 본 순간,
이 인간 엄청 뺀질거리며 날 힘들게 하겠구나
촉이 왔었는데..
정말 원치 않게 정확...ㅠㅠ4. 원글
'18.12.26 11:19 PM (45.64.xxx.125)시아버님ㅋㅋㅋㅋ진짜..
윗님도 예감은 틀리지않는군요..5. ㅎㅎㅎ
'18.12.26 11:21 PM (14.43.xxx.72)네 저도 전생의 웬수를 첫눈에 알아봤어요ㅠ
악연ᆢ6. 제인에어
'18.12.26 11:22 PM (220.94.xxx.112)저도 남편 처음 본 날 결혼할거란 촉이 왔었어요.
살면서 사람에 대한 촉이 잘 맞는 편이예요.7. ....
'18.12.26 11:32 PM (72.38.xxx.98)전 직장에 첫 출근하는 날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면서 꼭 느낌이 오는 사람이 있어요
저 사람이 날 힘들게 할 거 같다는 느낌 그런데 우연찮게도 한번도 느낌이 틀린적이 없어요8. ..
'18.12.26 11:42 PM (124.50.xxx.94) - 삭제된댓글일이 있어 첨 보고 뒤돌아서서 문닫고 나오는데 이 아줌마가 왠지 내 인연을 소개할것같은 느낌...
그때 그 아줌마는 내가 미스인줄조차 몰랐음.
심지어 일 이라는것도 전혀 그런쪽이랑 상관없는 것이었음
몇달후 결혼...9. 저는
'18.12.26 11:42 PM (121.88.xxx.63)이 남자랑 결혼할일은 저얼대로 없을거다 한 사람과 결혼했어요 ㅠㅠ
10. 원래
'18.12.26 11:55 PM (211.187.xxx.11)악연은 강렬하게 다가온다네요. 저도 그랬었구요.
11. 저도
'18.12.26 11:56 PM (111.118.xxx.4)살면서 누군가를 보고 저런 촉을 느낀적이 있었어요 결혼에 관한건 아니였지만요
결국엔 맞아떨어졌어요12. ...
'18.12.27 12:00 AM (175.120.xxx.229)저도 신랑 첨 본 순간 결혼할거 같은 느낌이 왔어요. 누가 옆에서 얘기 해준것처럼... 15년차 잘 살고 있지만 '이게 최선이었나?'라는 생각은 듭니다.
13. 전..
'18.12.27 12:16 AM (118.220.xxx.22)여중, 여고, 여대, 여대 대학원.. -_- 거치다보니 한번 보면 저랑 맞는 사람인지 안 맞는 사람인지 대충 감이 와요. 안 맞는 사람과는 안 마주치면 되는데, 문제는 결혼 결정되고 만난 큰 시누가 그런 사람이었고, 외국에 있어서 결혼 당시 못 만났던 시누도 그런 사람이었네요.
14. 꿈이 맞는친구
'18.12.27 12:53 AM (112.152.xxx.82)친한친구가 꿈이 잘맞다네요
어느날 지나가는 남자 보면서ᆢ
엉?ᆢ너 저남자랑 사귀는거 꿈에서 봤는데?
하는소리 끝나자마자 ᆢ지나가던 남자가
제게 차마시자고 ㅎㅎ15. ..저도요
'18.12.27 8:12 AM (1.253.xxx.54) - 삭제된댓글직장에서 첫날 같이일하게될 동료로 소개하는 순간에..한눈에 이남자랑 이어지게될 거란 느낌이 왔어요.
다만 전혀 티 안내고 일반동료처럼 대했는데 남편이 어느날고백한거여서..첫눈에 그생각했다는거 아직까지 말안했어요. 왠지 말하기싫은 느낌ㅋㅋ
자기가 되게 대쉬해서 넘어간줄 알아요ㅎㅎ16. 촉이 발달해서
'18.12.27 3:04 PM (14.34.xxx.91)우리남편이 2년마다 사무실 식구들이 바뀌는데 신년회식하고 집으로 차마시고 과일상 차리면
내가 왼쪽에서 몇번째 오른쪽에 어떤사람 이렇게 우리남편에게 언질주면 우리남편은 얼마후에
돋자리들고 역광장으로 가라고 알바하라고 우리남편을 첫만남에 느낌을 받았고 가난한집
아들이라는거 느꼈어요 아주예민한 편이라 그러는듯17. 와
'19.4.23 8:24 PM (175.197.xxx.131)대박 신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6408 | 헤어지고 남자한테 연락오셨던 분들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9 | 99 | 2019/01/20 | 4,487 |
896407 | 제주도 여행, 멋있고 특색있는 카페 추천 해주세요 6 | you | 2019/01/20 | 1,840 |
896406 | 알함 ..기가막히네요 13 | ㅇㅇ | 2019/01/20 | 6,346 |
896405 | 시부모님들 손주 생일 챙기시나요? 22 | 이해안됨 | 2019/01/20 | 6,682 |
896404 | 한때 82서 강황붐일었잖아요. 6 | ........ | 2019/01/20 | 3,348 |
896403 | 시츄 견주 계신가요? 5 | 소망 | 2019/01/20 | 1,603 |
896402 | 유독 뾰족하고 못된 댓글을 다는 사람들의 심리는 뭘까요? 16 | 00 | 2019/01/20 | 2,116 |
896401 | 계란 후라이 노른자 안 터뜨리는 비법 같은 게 있을까요? 8 | ... | 2019/01/20 | 3,656 |
896400 | 콜레스테롤에 양파대신 미나리 괜챦을까요? 4 | .... | 2019/01/20 | 1,506 |
896399 | 난치병환자가 3년동안 효과 생강 계피 43 | 환자 | 2019/01/20 | 10,731 |
896398 | 카드 콜센터 근무 어떤가요? 7 | 겨웋 | 2019/01/20 | 3,165 |
896397 | 친구의 말이 너무 기분 나쁜대요 41 | 절교할까요?.. | 2019/01/20 | 12,475 |
896396 | 알함브라는 의리 때문에 보는데... 19 | ... | 2019/01/20 | 3,372 |
896395 | 호텔숙박시 친구와서 자도될까요 8 | 질문드립니다.. | 2019/01/20 | 5,964 |
896394 | 몰랐다가 너무 맛있다 하는 과자 뭐 있나요~ 19 | .. | 2019/01/20 | 6,622 |
896393 | 하나뿐인 내편 보시는분께 질문이요~ 5 | 궁금해요~ | 2019/01/20 | 2,214 |
896392 | 신랑이 마트를 다녀왔는데 49 | ㅋㅋ | 2019/01/20 | 4,290 |
896391 | KBS 청원 촛불집회 보도요청 청원(감사합니다.천명 달성했어요).. 2 | 시나브로 | 2019/01/20 | 607 |
896390 | 진짜 매너없는 꼴불견 부모.....(코엑스 영풍문고) 13 | 꼴불견 | 2019/01/20 | 8,292 |
896389 | 네스프레소 쓰시는 분들.. 클리닝 어찌 하시나오? 8 | 네스프레소 | 2019/01/20 | 2,733 |
896388 | G7와인 괜찮네요 7 | .. | 2019/01/20 | 2,012 |
896387 | 오키나와호텔에 문의했는데 후쿠시마산쌀 쓴다네요 14 | 헐 | 2019/01/20 | 8,766 |
896386 | 말모이 보고왔어요(스포 있어요) 2 | 말모이 | 2019/01/20 | 1,351 |
896385 | 사모님 소리 듣는거요 16 | ... | 2019/01/20 | 5,640 |
896384 | 박지원 골치 아프겠네요 16 | .. | 2019/01/20 | 5,19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