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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어머니 첫 제사 저희집에서 지내려는데

맏며느리 조회수 : 5,265
작성일 : 2018-12-26 16:21:02
시아버님 84이시고 미혼인 마흔 넘은 시동생과 같이 일산에 사세요.
같은 동네에 결혼한 시누이도 살고 있는 상황인데요.

명절은 남편이 함께 가니까 음식을 다 해서 가고 있어요.
하지만 제사가 주중이라 남편은 근무하고 오면 저는 따로 가야할듯한데 음식을 다 해가기도 짐스럽고 (제가 사고가 난후로 운전을 못해요) 가서 하자니
시동생이 편하지 않아요. 재택근무 하는데 형내외를
엄청 무시하고 성질도 보통이 아니라 ㅠㅠ

강남 저희 집으로 시누이나 시동생보고 아버님 모시고오라고 할까싶은데 괜찮을까요? 남편도 직장이 강남이라 퇴근하고 합류하기도 시간이 적당할것 같구요.
다들 어떻게 하시는지 ㅠ?
제가 생각 못하는 부분이 있는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IP : 121.128.xxx.62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6 4:23 PM (222.237.xxx.88)

    그러면 앞으로 기제사, 명절제사를 다 님 집에서 지낼 수도 있어요.

  • 2. ㅡㅡ
    '18.12.26 4:24 PM (27.35.xxx.162)

    그럼 앞으로 구정 추석 다 님 집에서 치러야해요.
    제사는 메뚜기처럼 옮기는게 아니라서요.

  • 3. 숙이
    '18.12.26 4:24 PM (112.145.xxx.91)

    제사는 필요에 따라 옮기며 지내기가 어려워요
    이번에 지내시면 쭉 지내셔야할듯하네요

  • 4. 모시고 오는거말고
    '18.12.26 4:25 PM (121.161.xxx.231) - 삭제된댓글

    아버님께 말하면 안되나요?
    아버님이 편한 자식에게 나좀 큰애네 데려다다오~ 말하시도록요.....
    못오시면 말고요.. 모시러 가는건 평일이라 안된다 말씀하세요

    혹여 형제들이 못오시더라도 기일은 잊지않겠다고 말하시고요....
    일산에서 강남 .. 저 일산사는데 장난아니네요..엄두안나요 평일이라도요..

  • 5. 건강
    '18.12.26 4:25 PM (119.207.xxx.161)

    간단,편하게
    준비하는사람도 맘편하게
    제사는 시아버님 댁에서

  • 6. 댓글에 답이
    '18.12.26 4:26 PM (14.49.xxx.188)

    하루 불편한게 나아요. 일산에서 강추

  • 7. ...
    '18.12.26 4:30 PM (114.205.xxx.178)

    음식은 제사 음식 배달을 일산으로 시키시고 나머지 먹을 것 조금 가서 준비하시는 걸로 하는게 젤 좋을 듯요.

  • 8. 어휴
    '18.12.26 4:34 PM (223.62.xxx.60)

    그냥 잠깐 불편하고 말지 그사람들을 내집으로 끌어들이고 싶지는 않을것 같아요 특히 까칠한 시동생은 내 집엔 절대 안들이고 싶을것 같은데 원글님 독특하시네요

  • 9.
    '18.12.26 4:34 PM (223.62.xxx.141)

    가서 상에 올릴 밥하고 국만 하세요
    제사도 처음부터 너무 과하게 하면
    줄이기 힘들어요

  • 10. 제사 음식 배달
    '18.12.26 4:36 PM (121.128.xxx.62)

    하고 나머지 음식 좀 준비하는 것..생각못했는데 좋으네요. 배달하면 다 싫다하지만 뭐 하는 사람은 저니깐...모두 의견 감사해요. (꾸벅)

  • 11. 일산
    '18.12.26 4:36 PM (119.149.xxx.47)

    일산에서 하세요

  • 12. 배달이요
    '18.12.26 4:38 PM (211.187.xxx.11)

    배달이 싫으면 싫은 사람이 하라고 하세요.
    집 받은 시동생이나 근처 사는 시누이가 하면 되겠네요.

  • 13. 어휴님
    '18.12.26 4:40 PM (121.128.xxx.62) - 삭제된댓글

    맞아요. 저도 예위업은 시동생 집에 부르기 싫은데 그 집 가는것도 그만큼 힘드네요. ㅠㅠ

  • 14. 어휴님
    '18.12.26 4:41 PM (121.128.xxx.62)

    맞아요. 저도 예의없고 목청 큰 시동생 집에 부르기 싫은데 그 집 가는것도 그만큼 힘드네요. ㅠㅠ

  • 15. .....
    '18.12.26 4:58 PM (110.11.xxx.8)

    최대한 원글님 집으로 불러들이는거 하지 마세요.
    여차하면 아버님 모셔가라고 큰소리 뻥뻥 칠겁니다.

  • 16. ..
    '18.12.26 5:01 PM (211.36.xxx.52)

    맞춤제사 하세요

  • 17. 제경우는
    '18.12.26 5:06 PM (218.237.xxx.242) - 삭제된댓글

    내집에서 하니까 편하고 좋던데요...
    명절에도 왔다갔다 안 해서 좋고...

  • 18.
    '18.12.26 5:09 PM (122.46.xxx.203)

    배달쓰세요.
    정갈하고 잘 해서 옵니다.

  • 19. ...
    '18.12.26 5:18 PM (119.196.xxx.43)

    처음부터 약소하게 시작하세요.

  • 20. 일단
    '18.12.26 5:22 PM (203.81.xxx.75) - 삭제된댓글

    시집쪽으로 가서 장을 보세요
    가까운 마트에서 과일이며 포 술등 배달시키고요
    시집근처 장에가면 전이랑 나물까지 다 해서 팔아요
    집에서는 밥 탕국만 하고요

  • 21. 배달이 싫으면
    '18.12.26 5:42 PM (121.165.xxx.77)

    재택근무 시동생이 해야죠

  • 22. 아이고
    '18.12.26 8:33 PM (14.34.xxx.91)

    내가걱정 스러워요 댓글님들처럼 일산으로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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