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마트에서 어린아이 보면 옛시간이 그립기도

ㄱㄱ 조회수 : 1,356
작성일 : 2018-12-26 16:03:41
마트에서 장보다 보면 냉동식품 코너 그런데서 어린 아이
데리고 쇼핑하는거 보면 우리 아이 어릴 때도
생각나고 왠지 그때가 그리워지네요
지금 우리 아이는 대딩인데 방학 때면 손잡고 같이
마트도 가고 그랬는데 지나간 시간은 원래
그리운 걸까요
주차장에서 핫초코 산거 마시며 잠시 회상에
잠기네요
아이가 다 큰 분들 그런 감정 가끔 드나요
IP : 223.62.xxx.170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6 4:07 PM (175.212.xxx.65)

    들죠
    젤리코너 앞에서 아이랑 딜하잖아요
    앞으로 ♡♡하기로 하면 젤리 두개
    이러면서 손가락걸고 약속하면
    이러면 아이는 함박웃음 짓고

    그리운 추억이지만 되돌아가고 싶진 않아요

  • 2. ....
    '18.12.26 4:17 PM (24.86.xxx.88)

    사무치게 그리울때가 있어요.
    아이들 다녔던 초등학교 지나갈때....늘 라이드 할때여서
    주차장에서 기다렸던때...수업끝나고 아이가 저만큼 놀이터 너머에서 뛰어오던 모습들...갑자기
    울컥하네요.

  • 3. ..
    '18.12.26 4:19 PM (175.119.xxx.68)

    중년이상이 애기들 보면 눈을 떼지 못하는게
    본인 자녀들 어릴때 생각나서 그런거더라고요
    제가 지금 그러고 있음

  • 4. 저는
    '18.12.26 4:20 PM (118.221.xxx.108) - 삭제된댓글

    남편과 가끔 놀이공원 얘기해요.
    애기때는 유모차 끌고
    좀 커서는 같이 줄서서 놀이기구 타고
    더 커서는 너희들 알아서 타고 오라고 하고
    남편과 커피마시며 아이들 기다리던 시간들..
    이제는 그럴일 없겠지 생각하면 괜히 쓸쓸함이..
    앞으로 우리가 입장권 끊어 에버랜드 갈 일
    있겠느냐는 얘기 남편과 가끔 하네요ㅜㅜ

  • 5. 저도
    '18.12.26 4:25 PM (180.67.xxx.207)

    어제 마트에서 아이들 둘이 엄마한테 애교부리면서 막
    안기고 하는거 보니
    우리애도 저럴때가 있었는데
    지금은 뭔 말만 해도 쌩~~ㅎㅎ
    그때가 좋을때다 하고 생각했어요.

  • 6. .
    '18.12.26 4:47 PM (110.70.xxx.147) - 삭제된댓글

    마트 장난감코너에서 늘 울고 돌아와야만 햇던 둘째
    지금 그런얘기하면 그니까 왜 그때 안사주고 울렸어요!이런다는

  • 7. ...
    '18.12.26 5:32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

    아기들 보면 눈을 떼지 못하겠어요.
    저렇게 예쁘고 사랑스럽던 아기가 지금은... ㅎㅎㅎ

  • 8. 저도 그래요
    '18.12.26 5:33 PM (39.117.xxx.6)

    그때는 애들이 어려서 많이 힘들긴 했는데
    제가 참 건강했었거든요, 그때가 그리워요

  • 9. 두려워요
    '18.12.26 7:38 PM (218.239.xxx.152)

    원글님이 얘기하신 그 날이 올까 봐. 금방 올 거라는 거 알아요. 껴안고 부비고만 싶은데 학교도 보내고 공부도 시켜야 하고 친구랑도 놀게 해야 하고...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072 대학 신입샘 남학생 지갑 5 ㅇㅇ 2019/01/25 987
898071 얼마전 올라온 스콘 해봤는데 폰으론 키톡에 사진 못올리나요? 7 짱아 2019/01/25 1,718
898070 고대 안암역 근처 하숙 추천 부탁드립니다. 2 레몬 2019/01/25 1,705
898069 식물 많이 키우시는 분들께 물주기 질문해요 9 .. 2019/01/25 1,565
898068 오뚜기 진짜쫄면에서 얼룩묻은 장갑이 나왔다는데 22 ........ 2019/01/25 6,085
898067 sbs 손의원 뉴스 .왜 계속 안해? 7 그린 2019/01/25 1,721
898066 소득세가 일년에 천 정도라면 연봉이 얼만가요 2 귱금 2019/01/25 1,994
898065 유럽행 비행기 티켓 구매에 대해 여쭤봐요 5 궁금 2019/01/25 991
898064 경미한 차량 접촉사고 보험 처리해보신 분들~~~ 19 궁금 2019/01/25 3,165
898063 우와..엘지 칭찬해~~~ 20 ㅎㅎ 2019/01/25 6,454
898062 전세집 구하는 시기 조언 부탁드려요. 6 00 2019/01/25 4,220
898061 학교선택 조언 4 토실이 2019/01/25 1,368
898060 싱가포르에 사시는 분께 사다드리면 좋은 것? 6 지인 2019/01/25 1,047
898059 방학때 아이들 식사 뭐 해주나요? 10 방학 2019/01/25 2,162
898058 교통사고후 통원치료하면 합의금 얼마나오지 않나요? 7 합의취소 2019/01/25 3,741
898057 정시 3개 중 2개 불합이네요 7 2019/01/25 3,169
898056 통돌이vs드럼 ㅡ 먼지제거 5 2019/01/25 1,138
898055 전주 막걸리 골목은 왜 그런대요? 13 다찌 2019/01/25 4,918
898054 대학가(고대앞) 원룸 만기 전에 방 빼려구요 7 엄마 2019/01/25 1,776
898053 가벼운 명품 가방도 있나요? 12 경량 2019/01/25 5,900
898052 이번 설대목 과일값 질문요^^ 배랑 사과중 2 수증기 2019/01/25 613
898051 수지구청에서 교복중고마켓한대요~ 낭자 2019/01/25 621
898050 아흐...사업장현황신고 다 끝냈는데 날라갔어요ㅠㅠ 2 ... 2019/01/25 1,078
898049 레이저 제모하시고 털 다시 나신 분 계신가요? 6 ㅇㅇ 2019/01/25 4,046
898048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보기민망하지않나요 31 흠흠 2019/01/25 19,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