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관계 못하는 사람의 인간관계 고민
답변 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1. ...
'18.12.25 11:58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제 생각에는 오버아니라고 봐요
님같은 분들이 눈치가 엄청 빠르잖아요^^
그리고 남들이 오버라고 해도 님의 마음이 닫힌 이상 예전같기는 어려워요
노력해야 겨우 비슷해질테고 돌아서면 우울할테니까요
그냥 마음 비우세요2. 깨진그릇이
'18.12.25 11:59 AM (110.12.xxx.4)붙인다고 안샐까요
그동안 얼마나 배가 아팠겠어요.
그리구요 적당한거리는 추악한 모습을 보지 않을수 있는 경계선이랍니다.
사람을 의지하면 뒷통수는 당연한겁니다.3. ...
'18.12.25 12:01 PM (211.214.xxx.224) - 삭제된댓글그냥 단순하게 웃긴 상황이라 생각했을 수도 있구요.
성인군자도 아니고 샘을 낼수도 있는거구요.
원글님 마음에 낮게보고 있다는 속마음도 느껴지니
인격적인 부분은 남에게 뭐랄게 없을듯 해요.4. .....
'18.12.25 12:03 PM (221.157.xxx.127)다른이유도 아니고 독감 여행취소인데 기쁘다니 헐 여행 더 좋은곳으로 갈거니까 너무기뻐하지말라고 언니 진심을 알았으니 독감 잘 걸린것같긴 하다고
5. ....
'18.12.25 12:05 PM (117.111.xxx.194)남자들 사이에선 병문안 갔을 때 별로 안 친한 친구면 위로하고 진짜 편하고 친한 친구는 놀린다는 말도 있어요
원글님이 그 언니가 질투한다고 혼자 오해하고 있을 수도 있는 거고 이것만 보면 모르겠어요
전 의견 안 낼게요..6. 그러게요
'18.12.25 12:08 PM (14.48.xxx.240)원글님 느낌이 맞겠죠
그동안 이런저런 다른 경우들도 있었을거에요
그게 타이밍맞게 나타난거구요7. ..
'18.12.25 12:09 PM (210.179.xxx.146)사람들 거의 다 그래요 그러려니 하세요. 정도의 차이가 거의 다 그래요 믿지마세요.
8. 그냥
'18.12.25 12:09 PM (180.226.xxx.225)저정도 관계면 웃으면서 받아쳤을거같아요?
언니!! 지금 너무 고소해하는거아니에요??ㅎㅎㅎㅎㅎ 언니 속마음 다 읽혔어요~
그러고요.
그냥 별일 아닌거같은데요. 평소에 서로 잘 하는 관계인거 같은데 ...저라면 저정도는 웃어 넘길듯해요.
나도 모르는 사이에 나도 상대에게 말실수했을수도 있으니까요. 글쓴 내용의 관계라면 저정도로 서운하진 않을듯해요.9. ᆢ
'18.12.25 12:14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그런 말한마디 표현하나에 서운하고 어쪄고 하면
어떻게 친하게 지낼수 있을까요
안만나는게 답이죠
제가 보기에는 별일 아닌데 원글님이 그렇게 느껴진다면
다른일로도 그런상황 많을것 같아요10. 샘나는
'18.12.25 12:30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감정이 들었을수도 있겠죠.
사람이 어떻게 100프로 지지하고 격려만 하나요.
어떤사람은 부모인데도 그렇게 못해요.
이래저래 쳐내면 남아나는 사람없으니
기대치를 조금 낮추고 관계를 이어나가세요.11. ㅇㅇ
'18.12.25 12:31 PM (211.193.xxx.69)정말 질투나고 시샘하면 겉으로 표시를 잘 안하죠
장난삼아 웃으면서 얘기하는 걸 고깝게 받아들이고 있지 않나 싶어요
제가 보기엔 충분히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지 싶은데
받아들이 나름 아닌가요?12. 관계
'18.12.25 12:32 PM (118.222.xxx.51)지나고 보니 인간관계맺기중 상대방에게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는것도 마이너스요인 인거 같아요 가볍게 좀둔하게 좀 뻔뻔하게 넉살좋게 넘기며 살아야 주변에 사람이 남아있더라구요.
13. 아픈 사람에게
'18.12.25 12:40 PM (175.223.xxx.50)여행의 질투까지 더해지니 서운해지셨겠네요.
주변 사람들이 뭐라고 느끼던 원글님이 서운하게 느끼셨다면 서운한거예요.14. //
'18.12.25 12:41 PM (122.37.xxx.19) - 삭제된댓글인간관계에 좀 둔하게!
잘 안돼지만 정말 꼭 해야할 행동이예요
나도 어쩔땐 아주가끔 말실수 할때가 있더라구요
그래서 집에가면 후회도...
그래서 남을 보며 나라고 생각하고 실수할수 있다고 생각하니 마음이 편해지더군요15. 원글
'18.12.25 12:44 PM (211.228.xxx.123)답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많은 도움이 됐어요.
제가 예민한 것도 맞고, 조금의 거리가 필요한 것도 맞는거 같아요. 혹시나 싶어 원글은 지웁니다.
다들 즐거운 크리스마스 보내세요~16. ...
'18.12.25 12:50 PM (211.203.xxx.68)저도 위에 그냥님처럼 대꾸할 것 같아요.
저는 더한 소리도 들었는데 친해서 본마음을 잘 알기에 시기심이 살짝 담겨있는 말인데도 그냥 웃으며 넘기게 되더군요.
요즘에 여행이 뭐 별 거라고 질투씩이나...몸이 아파서 더 서운하게 다가올 거예요.17. ㅇㅇ
'18.12.25 12:55 PM (223.39.xxx.49)그게 문제가 되냐안되냐보다는
그런사람도 그냥 곁에 두며 살지
내맘에 딱 드는 사람만 곁에 둘지를 결정하는게
맞을거같아요
주변에 사람넘치는 제친구보면 친구들이 무슨말을 하건
대충 들어넘겨요 그래서 좀 만만해지는건 있는데
자기자신이 전혀 그런걸 개의치않으니 그것도
문제가 안되더라구요
이건 성격이 되야 가능한거같고 그정도는 아니더라도
기대치를 확 낮추고 사람을 대해야 그나마 인간관계가
넓어지는거같아요
친자매지간에도 서운할일있고 질투도 하고 그러던데
남에게 너무 완전한 관계를 바라지않는것이
인간관계를 잘하는 길이 아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