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탄절...신앙 없어도 왜 의식하는지
전 관련 신앙이 있으니 24,25 다 신앙인의
의무로 종교행사 가야하거든요.
근데 정작 그 시간 신앙도 없는 사람들이
밤늦게까지 놀고 술 마시고...
정작 이 날이 주는 종교적 의미는 기쁘지만
인간으로 당신을 낮춰 오신 신께 감사하고
희생양 되실 운명이라 미안하고 그렇거든요.
그렇다고 대놓고 왜 비종교인들이 성탄을
챙기냐 시비는 아니고요.
의미 있는 날이다 생각해서 주위도 돌아보고
연말이니 자아성찰도 하고 발전적 의미로 보냈음 해서요.
밤늦은 길 취객 늘어져 있고 크리스마스를 상업용으로만
이용하는 업체들도 좀 그렇고...수익의 얼마를 돕는다던지
하면 좋을텐데...
그리고 성탄에 왜 나만 혼자냐고 한탄하는 글들도 많이 보이는데
주변 돌아보면 아주 작은 도움도 감사하는 곳들 많아요.
봉사 하루라도 다녀와 보시길...
1. ...
'18.12.25 11:50 A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크리스마스를 예수와는 상관도 없는 12월 25일로 정한 사람들부터 비난하세요
2. 원글
'18.12.25 11:52 AM (115.161.xxx.11)누구도 비난하지 않은 글인데
비난할 맘도 없다 썼구요.
근데 성탄절에...비난하라시니 당황스럽네요.3. ㅇㅇ
'18.12.25 11:54 AM (117.111.xxx.217)공식연휴고 연말이잖아요
썰렁한 겨울에 분위기 좀 내고 싶을 수도 있죠
자아성찰만 의미 있나요;;4. 크리스마스를
'18.12.25 11:58 AM (121.154.xxx.40)상업화해서 돈벌이로 이용하는 사람들이 나빠요
저도 천주교인 이지만 도저히 이해가 않되요
불우한 이웃을 도와 주는게 원래 취지 인데
이건 완전 놀고 먹는날이 되었어요
뭐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 한다는 생일의 의미도 있지만
그건 기독교인 들에게는 끼쁜 낭인거 맞지만
모든 사람이 난리인건 이해 불가 예요5. 오타
'18.12.25 11:59 AM (121.154.xxx.40)끼쁜 낭 아니고 기쁜날
6. 그냥
'18.12.25 12:04 PM (220.85.xxx.184)축제일? 잔칫날? 그런 느낌이죠.
본래의 의미를 중시하는 사람도 있고 아닌 사람도 있구요.7. ....
'18.12.25 12:21 PM (106.102.xxx.34)성탄절이든 석가탄신일이든
믿는 사람들만 즐기고 싶으면 뭐하러 공휴일 만들어 놨나요.
평일로 놔두지...
휴일에 놀든 봉사를 하든 교회를 가든 절을 가든
각자 하고픈대로 하는 거지 별...8. hwisdom
'18.12.25 12:38 PM (116.40.xxx.43)휴일 하루 쉬게 해 준 서양 할아버지에게 고맙고
연말 그냥 즐기는 건데요.
24-25일은 연말 기분을 서구적으로 들뜬 기분으로.
31-01은 차분하게 동양적으로 타종 보면서.9. 저도
'18.12.25 12:42 PM (59.27.xxx.47)예전에는 크리스마스든 석가탄신일이든 지금보다 더 시끌법적했던 것 같은데
요새는 너무 차분해져서 심심해요10. ㅇㅇ
'18.12.25 12:43 P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휴일이 드물던 50년전에 크리스마스 휴일로 정하고
통금까지 풀어줬던 그시절부터
크리스마스는 종교적 의미가 아니라
축제처럼 놀고 먹고 마시는 날이 되었어요
특히 연인들사이에
당연 상업적인 행사죠
새삼스럽게 종교적인 날이라고 의미 축소하는게
더 어색하죠
기독교에서 더 큰 의미인 부활절을 아는 일반 국민이
어디있나요 언제인지도 모르잖아요
저도 크리스마스때 흥청망청 노는거 어이없어 하는 사람이지만 크리스마스가 기독교인들만 기념하는 날은 아닌거죠
산타할아버진 전세계 어린이가 기다리잖아요11. Mmmm
'18.12.25 12:45 PM (122.45.xxx.47)시끌벅적 연말 대표 휴일에 홀로 한탄하는데 뭔 봉사라니요... 강제로 차분하게 지내는 마음이 헤아려지지도 않나봐요?
점쟎게 지내는 석탄일이나 강대국 서구문명 국교 기념일이나 매한가지죠. 맘대로 휴일 즐기기 개인취향대로 하면 되는거지. 아참 본인들 종교명절이니 이리해봐라 제안하나요? 기독교인 일부가 참 싫던데 이런 태도도 추가.12. 연말 즐기겠다는데
'18.12.25 12:49 PM (124.58.xxx.178)뭘 따지시는지...
13. MandY
'18.12.25 5:36 PM (218.155.xxx.209)통금있던 시절에 유일하게 풀어줬던 날이라 그럴거예요 저도 종교는 없지만 그냥 한해 무탈하게 보냈다는 의미로 즐겁게 지냅니다 우리사는게 딱히 매일매일이 좋아죽겠고 행복하고 그렇지가 않잖아요 그냥 이런 핑계로 웃는날 편안한날 하루 더 보내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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