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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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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1번 합격하기 힘드나요?

행운보다행복 조회수 : 5,136
작성일 : 2018-12-25 10:07:02
조카가 내일 추합 3차인데 예비1번이라고 합니다
1차에서 2명 빠지고 2차는 0명 내일이 3차인데
더이상은 추합이 없을 거래요ㅜㅜ
1차 3번일 때늘 밝더니 어제 2차 발표난 후 아이가 완전히 울상이네요
너무 가고싶어하던 과라서 꼭 갔으면 했는데 아이가 너무 가엽네요

내일이 최종 발표인데
그냥 포기하라고 하는게 나을까요?

IP : 59.4.xxx.152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운보다행복
    '18.12.25 10:08 AM (59.4.xxx.152)

    저는 입시를 치른 지 너무 오래 되어서 감이 없어서 후보 3번이면 완전 합격이네라고 큰소리 쳤는데ㅜㅜ

  • 2.
    '18.12.25 10:08 AM (49.167.xxx.131)

    2차에서 0명이면 3차까지도 안가는거 아닌가요?

  • 3. 행운보다행복
    '18.12.25 10:09 AM (59.4.xxx.152)

    저도 잘 모르겠어요
    수요일에 최종이라고만 들었어요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자세히 묻지도 못했어요

  • 4. ㅇㅇ
    '18.12.25 10:11 AM (110.12.xxx.21)

    작년에 예비1번인데 떨어져서 재수했어요ㅠ
    올해는 예비도 없고 상황이 더 안좋네요
    조카면 아는척하지마세요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 5. 행운보다행복
    '18.12.25 10:15 AM (59.4.xxx.152) - 삭제된댓글

    올해는 상황이 더 안 좋은가봐요
    입시가 너무 복잡해서 ㅜㅜ
    아이랑 친해서 1차 합격날은 담임에게 전화하고 바로 제가 전화했다고 하더라구요
    꼭 붙었으면 좋겠는데
    제 마음도 괴롭네요

  • 6. 운이
    '18.12.25 10:16 AM (49.161.xxx.193)

    없으면 얘비1번도 떨어지더라구요.
    작년 추합이 몇번까지 돌았는지 전화로 물어보면 알려줄텐데 참고하시면 될것 같아요.
    인기 좋은 과는 추합도 잘 안돌아서...

  • 7. 행운보다행복
    '18.12.25 10:17 AM (59.4.xxx.152)

    네 아는 척 못했어요
    고맙게도 아이가 먼저 전화를 했었어요
    기다리는 본인이 제일 괴롭겠지만 주변에서 지켜보는 저도 괴롭네요

  • 8. Bn
    '18.12.25 10:28 AM (118.32.xxx.30)

    저희 애도 눈빠지게 기다리고 있는데....
    맘 비운다 해도 힘드네요
    축 처진 아이가 불쌍해서 정말 넘 힘드네요
    그래도 본인 마음만 할까 해서 꾹 참고 있어요

  • 9. 포기?
    '18.12.25 10:37 AM (121.160.xxx.222)

    조카가 그렇게 바라는 학과 예비 1번인데
    그냥 포기하라고 한다고요??
    왜요???
    제가 수험생 엄마라서 그런지 읽기만해도 뻗쳐요
    원글님처럼 말하는사람들 대체 무슨생각으로 그러는지
    뇌구조가 궁금해요

  • 10. ...
    '18.12.25 10:39 AM (223.33.xxx.96)

    그냥 가만히 계시지 뭘 또 나서서 포기하라 마라 하세요.

  • 11. ..
    '18.12.25 10:42 AM (119.64.xxx.178)

    님이 뭔데 포기하라마라에요
    수험생엄마이고 추합 기다리는데
    욕나온다 진짜

  • 12. 111
    '18.12.25 10:49 AM (218.159.xxx.69)

    주책이네여 포기하니.......

  • 13. ...
    '18.12.25 10:55 A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전 수험생 엄마는 아니지만 어이가 없네요... 수험준비 안해보셨어요? 포기하란 말을 왜하세요? 고모인지 이모인지... 열받네요ㅡ

  • 14.
    '18.12.25 10:58 AM (223.62.xxx.79)

    그냥 가만히 계세요

  • 15. 헐2
    '18.12.25 11:02 AM (218.159.xxx.83)

    그냥 가만히나 계시지.
    애타는 조카에게 그냥 포기하라고한다고요?
    제발 관심 좀 딴데가지세요.

  • 16. 헐3
    '18.12.25 11:08 AM (121.145.xxx.141)

    차라리 대놓고 나쁜 사람이면 욕하기나 편하지

    본인 감정에 빠져서 상대방 상처에 소금뿌리는 사람

  • 17. ㅇㅇ
    '18.12.25 11:15 AM (175.120.xxx.157) - 삭제된댓글

    가만히 계시면 되요
    부모님도 말하기 힘든 걸 님이 왜 나서요

  • 18. Dd
    '18.12.25 11:37 AM (58.142.xxx.4)

    주책바가지네 징짜 가만있는게 도와주는거 몰라요?

  • 19. 댓글이
    '18.12.25 11:57 AM (49.161.xxx.193)

    왜 이런지...
    남의 사정도 모르면서... 조카가 부모가 없을수도 있고 원글님을 부모이상으로 생각하는 조카일수도 있는건데..
    그리고 기대1도 안되는 희망이 나중에 엄청난 고통으로 다가올수 있어요. 어느 정도는 기대를 낮춰주고 다른 대안을 생각케 해보는것도 나을수 있거든요.
    그런 뜻에서 포기란 단어를 언급했다 생각해요.
    지나친 기대는 더 큰 나락으로 떨어지게 할수 있으니 어느 것도 정답이라 말할수 없죠.

  • 20. ....
    '18.12.25 12:34 PM (175.223.xxx.232) - 삭제된댓글

    부모님 없을 수도 있어서 마찬가지라 그런다는거 넘 멀리 가셨네요. 부모라도 저리 말하면 상처받아요ㅡ 수험생 아이 입장에서 생각해주세요...

  • 21. 행운보다행복
    '18.12.25 3:15 PM (175.223.xxx.224)

    글을 제가 너무 오해하게 썼나봐요
    저는 진심으로 하루 남았는데 기다려야하지 않나하고 생각하는데 조카랑 그 집안 분위기는 완전히 안될거라고 생각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음을 비우고 있는 게 더 나을까 해서 쓴 글인데
    먼저 전화오면 뭐라고 해야하나 기다려봐야지라고 해야하나
    더 좋은 기회가 올거다라고 다독여줘야하나 몰라서 쓴 글이었어요
    먼저 전화해서 뭐라고 할만큼 눈치없지 않아요
    그랬으면 아이가 제게 먼저 전화했겠어요

    저도 과외를 오래해서 기다리는 마음은 잘 알고 있어요
    기다리고 계시는 모든 수험생들께 좋은 결과 있기를 빌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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