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와...케잌집 난리네요
베스킨라빈스는 줄 나래비...
아예 매장에서 먹고가는건 안된대요
포장 손님만 구매가능ㅜㅜ
빠바나 뚜레..는 평소에 맛없어서 안사는데
거기도 매장안에 바글바글하더라구요
건널목 건너는데 맞은편에 오는 사람들 손에 다 케잌상자ㅎㅎ
크리스마스 이브에 언제부터 케잌 먹었나요?
1. 띠용
'18.12.24 8:53 PM (110.9.xxx.119)이브에 케잌...
제가 지금 42인데..저 초딩때부터 먹긴했어요.이브에..ㅎㅎㅎ2. ..
'18.12.24 8:54 PM (65.189.xxx.173)1년중 최대 대목...파리바게뜨같은데 매장 큰데는 하루 매출 3,000만원....
3. 앗..ㅋㅋ
'18.12.24 8:55 PM (222.98.xxx.195)뒷페이지에 같은 질문이 있네요ㅋㅋ
4. 흠흠
'18.12.24 8:57 PM (125.179.xxx.41)그러게요ㅋㅋ크리스마스에 언제부턴가 다들 케잌을
사더라구요
왠지 낭만적인 크리스마스 분위기랑 잘맞긴하죠5. ..
'18.12.24 8:58 PM (222.237.xxx.88)방금 밖에서 들어왔는데 저희 동네 파바는 조용하네요.
다 팔았나? ㅎㅎ6. 프린
'18.12.24 9:09 PM (210.97.xxx.128)저희는 크리스마스엔 케익 안사요
어디던 다 냉동에 대량생산 미리미리 해둔거라 평소보다 맛이 떨어지구요
그래도 프렌차이즈는 그 격차가 양반이죠
좀 비싸다는 빵집들은 맛 차이가 커요
집에서 만들거나 아이스크림으로 대체해서 초켜요7. 제시맘
'18.12.24 9:09 PM (211.248.xxx.230)해마다 우리집에서하는 돈 아끼는 방법 알려드릴까요?
파리바게트나 아무 빵집에서 카스테라 빵을 사요. 생크림도 천원이면 삽니다(없으면 슈퍼에서 휘핑크림 사서 저어 만들어요). 딸기랑 귤 준비해서요 집에서 빵에다 크림 발라서(짤주머니 있으면 더욱 모양 나죠) 직접 케이크 만들어요. 몸에도 좋고 애들도 좋아한답니다~~.8. 내일
'18.12.24 9:11 PM (222.233.xxx.143)애들 어릴때는 음식준비도하고 케이크도 맛있게 먹고
다크고나니 둘이서 멀뚱히 폰보다 티비보다
적막하네요9. 제시맘님 방법
'18.12.24 9:21 PM (220.126.xxx.56)이 정말 좋으네요 저도 담부턴 그리해야겠어요
비싼케익 사도 맛도 없네요 ...
담에 석가탄신일에 ㅎㅎ10. ..
'18.12.24 9:21 PM (49.170.xxx.24)마트 음식코너가 텅 비었더라고요.
크리스마스 분위기 내다보다 좋구나 했네요.11. 쉬운방법
'18.12.24 9:29 PM (211.246.xxx.242)핫케잌가루로 밥통카스테라만들어요
견과류나 다진당근. 다진 브로콜리 넣거나 없으면
아무것도 안넣고해도 맛있어요
여기에 생크림 바르고 과일 얹으면 됩니다.
한단으로 해도 되고
두번 만들어, 중간에 쨈발라 한단 더 얹으면 높은 케잌됨12. ....
'18.12.24 9:31 PM (110.13.xxx.7)1992년 크리스마스 이브에 케잌가게 앞에서 케잌 파는 알바 했었는데 그때도 날개돋힌 듯이 팔렸어요. 대목이라고 그날만 알바를 썼었어요.
13. 그냥
'18.12.24 9:34 PM (119.70.xxx.204)기분내는거죠 저는어렸을때 이브에는 부모님이 돈까스 함박스테끼 이런 경양식집데리고가주셨어요 그게아직도 기억이많이나요
14. ···
'18.12.24 9:34 PM (221.166.xxx.175)케이크 만드시는거 비효율적이지 않나요?
카스테라5000,휘핑크림4000,딸기,귤이렇게 사면 차라리 작은거 하나 사먹는게 정신건강에 좋을거 같아 그냥 사먹습니다15. ㅠ
'18.12.24 9:43 PM (112.153.xxx.100)애들 26.22세
올해 처음 케익 안샀어요. 오랜만에 둘째가 집에 왔는데..
케익 안사도 괜찮다고 ^^;;
케익 사고, 음식 장만할때가 그립네요. ^^16. ㅎㅎㅎ
'18.12.24 9:56 PM (180.231.xxx.225)제 나이 44 유딩때부터 크리스마스에 케잌이랑 조촐한 파티했었는데용. 평범한 지방에 살던 가정입니다만. 물론 그땐 생크림케잌 아니고 일반 제과점 버터크림 케잌이었지만요.
17. ....
'18.12.24 9:58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아니 예수님 생일에 왜 우리가 케익을....ㅋㅋㅋㅋ
18. 꼬마버스타요
'18.12.24 10:51 PM (180.70.xxx.208)저도 이럴때는 (어린이날 포함) 케이크 안사요.
두어달전부터 만들어서 냉동해둔다길래...
그리고 교회도 안 다니거든요^^;;;19. ..
'18.12.24 11:17 PM (125.177.xxx.43)이런날은 외식 안하고 케잌도 냉동 조각케잌 사놓은거 조금 먹고 끝
20. 오
'18.12.25 12:31 AM (115.137.xxx.76)제시님 아이디어 좋네요
21. ...
'18.12.25 12:35 AM (59.17.xxx.120)저희 동네 베스킨도 줄이 어디까지... 기프티콘 선물들어와서 이벤트 인형 받으려구입햇어요 케익 가격은 점점 올라가고 부수적인게 붙어서 아이스크림양은 점점 적어지는거 같고...
저희동네도 아예 앉는 테이블싹다 치웠더라구요 날이 날이니만큼 다들 먹는게 아니겠어요 위에 어떤분 말씀처럼 애들 컸을때 크리스마스에 가족이 케익 먹었지~ 하는 한자락 추억이 남아있음 더 좋구요
8살 아이가 예수님 생일을 왜 온국민이 다 축하하는거냐고.. 자기생일도 다 축하 해주냐고 ㅎㅎ 저흰 산타 선물도 아주 조촐히 넘어가고 아빠 엄마 선물로 큰거 생색내고 넘어갑니다22. ~~~~
'18.12.25 12:49 AM (223.38.xxx.89)제시님 굳
23. . .
'18.12.25 12:54 AM (223.39.xxx.139)마트갔다가 냉동 치즈 케익 개당 9800원짜리 사왔어요 맛있어요
24. 번거롭긴요
'18.12.25 1:28 AM (220.116.xxx.216)핫케잌가루 물에 풀어 밥통에 넣어 찜 버튼만 누르면 되는데
25. ..
'18.12.25 2:25 AM (175.119.xxx.68)베스킨은 매장 옆에 트럭 대기하고 있죠
결제줄도 엄청나고26. ㆍㆍㆍ
'18.12.25 2:37 AM (58.226.xxx.131)저는 케이크 먹고싶으면 카스테라,생크림 사서 만들어요. 카스테라 천얼마짜리에다가 동네빵집에서 100%동물성생크림 조그만거 한통에 천원씩 파는데 그거 두통 사오면 빵에 넘치도록 발려요. 집에 딸기,키위같은 과일있으면 곁들여주고요. 그러면 큼지막한 케잌한조각 만족스럽게 먹을수 있어요. 뚜레나 빠바 생크림케잌과는 비교가 안되는 맛이에요.
27. ㆍㆍㆍ
'18.12.25 2:39 AM (58.226.xxx.131)카스테라를 편썰기하듯 네다섯 장으로 잘라서 사이사이 크림 바르고 쌓고, 겉면에도 발라주면 땡이에요. 오분이면 다 해요 ㅎ
28. 저도
'18.12.25 5:40 AM (223.62.xxx.206)저도 늘 그렇게 했어요
둥근카스테라 (도넛처럼중간에뚫린..)사서
생크림 바르기 ...그위에 냉털 해서 집에 있는 과일 얹기
막 파는것처럼 이쁘게는 안되도 재밌죠29. ㅎㅎ
'18.12.25 6:11 AM (82.45.xxx.130)저 50인데 지방에서 초등 때 크리스마스이브 케익먹었어요 버터케익 ..
30. 고급 기술 감사^^
'18.12.25 7:24 AM (118.36.xxx.21)카스테라를 편썰기하듯 네다섯 장으로 잘라서 사이사이 크림 바르고 쌓고, 겉면에도 발라주면 땡이에요. 오분이면 다 해요-------
31. ....
'18.12.25 7:39 AM (58.124.xxx.80)케익장사는 크리스마스가 매월 있었으면 하겠어요. 다들 상술에 넘어가셨음.
32. 크크
'18.12.25 9:28 AM (121.161.xxx.154)원글님만 모르셨던거 아니에요?
케익이 마진이 큰데다가 많이 & 잘팔리는 날이라
1년장사는 이때 다 한답니다 ㅎㅎ33. .....
'18.12.25 9:44 AM (118.176.xxx.128)오래전부터 일본 드라마 보면 크리스마스 때마다 케익 먹는다고 법석인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희한하다 하면서 보곤 했는데
그게 한국으로 전수됐나 보군요.
일본 따라하기가 그렇게 좋은지.34. ㆍㆍㆍ
'18.12.25 9:59 AM (58.226.xxx.131)별걸 다 가지고 일본따라하기라고 하네요. 80년대에도 크리스마스에 케잌먹는집 많았어요.
35. ㄱ
'18.12.25 10:36 AM (211.244.xxx.238)케잌전쟁^^
36. ....
'18.12.25 11:43 AM (183.78.xxx.86)안먹는집이많군요.
저도 70년대생.
기억나는한 부모님이 크리스마스케익하나는 사주셨어요.
남편이 애들도있는데 케익사들고오지않아 신기했는데...
이제 그러녀니합니다.37. 평생 먹게 될듯
'18.12.25 1:33 PM (61.82.xxx.218) - 삭제된댓글아들이 크리스마스날 태어났어요.
어릴적에도 크리스마스에 케익을 먹었지만 결혼했더니 아들래미 덕분에 케익에 파티 거하게합니다.
어릴적에 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셨는데, 제 생일 다음날 돌아가셨어요.
제 생일날이 기일이라 또 온가족이 제 생일 저녁이면 다~모입니다.
제 아들이나 저나 생일을 깜빡하거나그냥 넘길수 없는 운명인듯.38. 좋은데요?
'18.12.25 2:37 PM (175.121.xxx.120)자식들 즐약속 있어 신바람 날리며 다 외출하고
우두커니 부부만 남았는데..
크리스마스로 받은 기프티콘 있어
남편이 집앞 파바서 달콤한 모카케잌으로 바꿔왔어요.
오랫만에 둘이서 식탁에 앉아 달콤한 케익을 나누다 보니
분위기 괜찮은데요...39. ㅇㅇ
'18.12.25 2:39 PM (111.118.xxx.4).....
'18.12.25 9:44 AM (118.176.xxx.128)
오래전부터 일본 드라마 보면 크리스마스 때마다 케익 먹는다고 법석인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희한하다 하면서 보곤 했는데
그게 한국으로 전수됐나 보군요.
일본 따라하기가 그렇게 좋은지.
ㆍㆍㆍ
'18.12.25 9:59 AM (58.226.xxx.131)
별걸 다 가지고 일본따라하기라고 하네요. 80년대에도 크리스마스에 케잌먹는집 많았어요.
우리도 케익먹었어요
일본에선 켄터키프라이드치킨을 먹고요 우리도 케익 먹곤했어요40. ㅋㅋ
'18.12.25 2:40 PM (111.118.xxx.4)7080에도 가정집에서 케익 먹었어요 가난한집아이들은 교회가서 이것저것 얻어먹고요
41. 26일에 사면
'18.12.25 3:58 PM (210.2.xxx.135)반값 할인이라는 소문이 있던데 그거 사실인감??
42. 버터케익
'18.12.25 6:15 PM (71.191.xxx.249)전 올해 60인데 초등때부터 클쓰마쓰때 케익을 먹었어요.
지방 살았구 그땐 오로지 하얀 버터케익 , 근데 정말 맛있었어요 그땐.
지금도 그 추억으로 일부러 버터케익만 사먹어요,43. 좋은날
'18.12.25 7:42 PM (211.218.xxx.241)홍00과자점서 하루전날 케잌사두고
스테이크굽고 스프만들고샐러드에
와인에 한상 멋지게 차려 가족들
함께 칼질합니다 최고급 쇠고기사다가
하는데 이날만큼은 돈안아껴요44. 괴롭
'18.12.25 8:36 PM (218.153.xxx.223)크리스마스가 생일인 사람은 항상 맛없는 케잌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