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
'18.12.24 6:02 PM
(125.178.xxx.206)
그걸 떠나서
예서는 완벽한 세팅 되어있는 상황에서만 있으니까요
2. 맞아요
'18.12.24 6:03 PM
(220.73.xxx.118)
온실속에서 자랐으니까요
염정아도 잡초같이 컸으니까 그리 강한거죠
3. ...
'18.12.24 6:03 PM
(220.116.xxx.132)
예서는 혼자서 할 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는 아이잖아요.
현재 환경에서 어느 하나라도 빠지면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는 아이.
기본적으로 혜나와 예서를 비교할 수가 없어요.
4. 주변에
'18.12.24 6:05 PM
(220.73.xxx.118)
모의고사는 올1등급 받던 아이가 수능 망치는 경우가
대부분 멘탈이 강하지 못한 경우가 많더라구요
반면 모의성적보다 수능대박인 경우는 그 반대구요
5. ...
'18.12.24 6:10 PM
(118.33.xxx.166)
자기 신분 속이고(친정부모님 대역까지 썼다면서요) 결혼 허락받느라고
얼마나 불안했을까요? 그런 정서가 예서에게 고스란히 갔으니
예서는 내면이 예민하고 불안정한 거 같아요
이건 혜나도 비슷하죠.
혜나엄마가 남편을 예서엄마에게 뺏기고
혼자 아기 낳아 키웠으니
임신 중 불안감 배신감이 얼마나 컸겠어요.
하지만 출생 이후
혜나는 잡초처럼 끈질긴 생명력을 지닌 아이로 자랐고
예서는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차이점이 있는 거죠.
6. 저도
'18.12.24 6:11 PM
(220.73.xxx.118)
그 생각했는데
헤나 엄마는 그래도 성품이 착하고
현실에 순응해서 아이에게 올인했을 거란 추측이 들더라구요
7. 그리고
'18.12.24 6:12 PM
(220.73.xxx.118)
정준호는 헤나엄마를 진심 사랑한 거 같았어요
염정아와는 애정 없이 도피처로 결혼한 느낌?
8. ...
'18.12.24 6:17 PM
(175.119.xxx.68)
혜나는 절실 하잖아요
9. ㅇ
'18.12.24 6:17 PM
(118.34.xxx.12)
저 여기서궁금한게
코디가 예서에게 너를 믿지말고
아는거도 의심하라고 하잖아요
일부러 예서멘탈 흔들리게하려고 그러는걸까요
아니면 그 조언이 도움이되는건가요?
10. 코디가
'18.12.24 6:21 PM
(118.45.xxx.51)
-
삭제된댓글
코디가 예서를 망치려는 거죠. 너 자신을 믿지 말고 정답도 의심하라고 해서 예서가 국어시험에서 갈팡질팡하죠.
코디의 목적이 뭐든 예서와 염정아를 나락으로 밀어뜨리려는거죠.
아마 이태란이
결국은 예서와 염정아를 나락으로 떨어지는 찰나에 구할듯 해요.
11. ㅇ
'18.12.24 6:30 PM
(118.34.xxx.12)
코디는 예서가 잘되야 좋은거아니에요?
왜 성적을 망치게하구
혜나를 들이라고할까요
혜나들이라는건 예서 더 엉망되는건데
혜나들인다고 정신단련이된다는건 말도 안되잖아요
12. ..
'18.12.24 6:31 PM
(211.224.xxx.142)
김서형이 지난 주말부터 하는 말은 다 거짓이예요. 거짓말, 잘못된 말로 예서랑 염정아를 혼란에 빠트린거예요. 예서한테 너를 믿지말라는 말도 일부러 그런겁니다. 멘탈 흔들리라고. 그리고 멘탈 흔들리게 스트레스 받게 예서환경을 만들어가는거예요. 혜나 들이는것도 그래서고. 나중에 염정아한테 니 존재자체(집안나쁜거 까바려진거)가 유리멘탈인 니 딸 멘탈 더 흔들리게 해서 성적 떨어지게 만드는 원흉이다하면서 공격하려고 계속 복선 까는거예요.
예서랑 염정아는 그냥 자기들 하던 방식으로 했으면 좋은 결과를 얻었을건데 저 코디한테 잘못된 코치받으며 다 망가지는 거예요. 저 코디는 첨부터 저 집안 망가뜨리려고 들어온 사람이니까요. 다 잘못된 방향으로 지시하고 있어요. 근데 염정아는 너무 저 여잘 믿는 나머지(욕심) 판단력 오류가 발생했어요.
정준호는 혜나 엄마 좋아하다가 원래가 성공지향주의자라 집안 좋다고 사기친 염정아한테 홀딱 빠져서 동거까지 한 가난한 여자 차버리고 집안 좋은 여자 선택한거예요. 아주 계산적인 속물. 겉으론 안그런척 하지만요. 혜나엄마가 그래서 그동안 연락은 안한걸겁니다.
13. ㅇ
'18.12.24 6:33 PM
(118.34.xxx.12)
점 두개님 해설짱
도대체 저 코디가 예서망가뜨리고 염정아 망쳐서 얻는게 뭘까요
14. ...
'18.12.24 7:08 PM
(14.45.xxx.38)
윗님.. 그건 10회인가에서 김서형이 예서엄마가 곽미향인거 비서에게 듣고 웃는거 보시면 아실거에요..
사이코패스같이 미친듯이 웃어요
사패인지 아니면 자식 닥달하는 여자들에 대한 복수심인지..
15. ..
'18.12.24 7:17 PM
(211.224.xxx.142)
자기도 한때는 잘나가는 남편, 공부잘하는 아이, 본인도 우아한 인생 성공한 행복한 여자였다가 아이가 망가지면서 남편과도 이혼하고 나락으로 떨어진 불행한 여자가 되었는데 예전 자기처럼 모든걸 다 가진 행복한 여자들을 자기처럼 불행한 여자로 만들어 나만 불행해질순 없지 뭐 그런 못된 심보로 저러는것 같아요.
처음엔 그냥 실력좋고 괜찮은 코디였을거라고 보는데 아이 학교 성공시키고 행복해하는 그녀들을 보면서 본인 처지랑 비교하며 너무 괴로운 나머지 행복한 여자들을 불행하게 만드는걸로 방향을 선회한게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예전 자기처럼 아이 교육에 올인했던 모든걸 다 갖춘 가정의 여자를 찾아내서 그 여자를 무너뜨리는게 목적이 된 거 같아요.
16. ㅇ
'18.12.24 7:18 PM
(118.34.xxx.12)
그러게요
저도 웃는거봤어요
근데도 의문은안풀려요
자기가 코디하는 학생들 망쳐서.실제로.본인이.얻는게 뭐고 자신이 원하는게 뭔지.
복수라면 왜 복수를 하는걸까요
17. 게다가
'18.12.24 7:33 PM
(1.237.xxx.156)
코디에게 말려든 우주엄마까지 예서엄마한테 코디 오해했다고 열심히 부채질중
18. 음
'18.12.24 8:01 PM
(121.128.xxx.60)
-
삭제된댓글
코디는 예서가 잘 되는 걸 바라지 않아요.
예서 가족이 무너지는 걸 바라고 가는 겁니다.
예서 엄마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미친여자처럼 웃는 거 보세요.
명상 한답시고 예서가 확신하고 있는 것들을 흔들어 놓잖아요,
확신하는 것도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고, 예서가 확신하는 걸 왜 의심하냐니가
국어시험 한 개 틀린 거 예로 들면서요.
시험 중에 예서는 바로 무너졌고요.
주변에 관계있는 사람은 모든 뒷조사를 다 한 후 접근하잖아요.
이수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함께 한서진을 무너뜨리려고 접근하는 거고요.
나중에 이수임이 모든 걸 뒤집어 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19. 음
'18.12.24 8:03 PM
(121.128.xxx.60)
코디는 예서가 잘 되는 걸 바라지 않아요.
예서 가족이 무너지는 걸 바라고 가는 겁니다.
예서 엄마에 대한 소문을 듣고 미친여자처럼 웃는 거 보세요.
명상 한답시고 예서가 확신하고 있는 것들을 흔들어 놓잖아요,
확신하는 것도 의심하고 또 의심하라고, 예서가 확신하는 걸 왜 의심하냐니까
국어시험 한 개 틀린 거 예로 들면서요.
시험 중에 예서는 바로 무너졌고요.
주변에 관계있는 사람은 모든 뒷조사를 다 한 후 접근하잖아요.
이수임에 대한 조사를 마치고 함께 한서진을 무너뜨리려고 접근하는 거고요.
나중에 이수임이 모든 걸 뒤집어 쓰는 거 아닌지 모르겠어요.
예서는 멘탈이 약하고
혜나는 강한 아이고요.
20. 파괴를
'18.12.25 2:25 AM
(175.223.xxx.123)
-
삭제된댓글
즐기는거죠.
나만 불행해질수는 없다.
아이를 망가트려서
너의 자식에 대한 애정도 나보다 나을거 없다 이런걸 확인하고 싶은듯.
21. 그나저나 혜나
'18.12.25 8:56 AM
(218.39.xxx.146)
드라마 즐겨보고 있습니다. 딴 얘기이지만 현실속에서 혜나와 같은 행동이 가능한가 싶어서요. 고1의 학생이 자신의 출생의 비밀을 알고 그 집에 작정하고 들어간다. 어머니 병수발에 드는 비용도 자신이 마련하고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혼란스러운 그 상황에도 전교1등을 그것도 문제1개도 틀리지 않고 만점으로 차지한다. 는게 현실에서 가능한 일인가 싶더군요. 아무튼 제가 우리 아이들에게 했던 행동도 생각해 보게 하는 흥미로운 드라마입니다ㅋ
22. ㅇㅇ
'18.12.25 9:29 AM
(115.137.xxx.41)
서울의대는 가도록 해주겠죠
안 그러면 받은 돈 다 뱉어내야 되는데..
23. ..
'18.12.25 3:23 PM
(112.172.xxx.128)
자식을 버린 본인의 죄책감을 정당화하기 위함같아요. 니들도 똑같아 니들도 이런 상황되면 무너질거다 나랑 다를것없다. 나만 잘못한것 아니다 식의
24. 지난번
'18.12.25 5:47 PM
(116.125.xxx.41)
글 보니 개인적으로 무슨 원한이 있지 않았을까
싶어요. 벌써 두 집째 망가지고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