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워워. 이게다 염정아의 연기력때문입니다.
연기잘하는건 전부터알고있긴했는데
지난토욜연기는
인생연기네요
뭐야..제가 (글쓴이ㅋㅋ)
악녀에게
빙의해서 곽미향이 문에 숨어 기대 꺽꺽숨죽여울때
같이눈물났음ㅋㅋㅋ
어찌나 연기를 앙칼지게 때려주고싶게 잘하는지
특히 남편에게 왜 나 두고갔냐며 따질때 부터
눈물흐르는거 손가락으로 쓱쓱 닦으며 따지는데
아우 .감정선처리며 시선처리며
너무 섬세해서 저도모르게 악녀에게빙의 됐네요ㅋㅋ
이게 다
염정아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입니다.
1. ...
'18.12.24 12:22 PM (117.111.xxx.68)땡큐요^^
근데 제가 드라마를 안봐서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제가 염정아 맞나요?^^;2. ...
'18.12.24 12:23 PM (220.127.xxx.123)저도 이 느낌! 남편에게 하소연하는 장면 보며 측은지심이 들었어요.^^;
3. 릴
'18.12.24 12:27 PM (175.214.xxx.161)맞아요 염정아씨 연기 넘 잘함!!!
4. ㅁㅁㅁ
'18.12.24 12:29 PM (110.70.xxx.72) - 삭제된댓글염정아 연긴 잘하지만 그 역이 연기하기 어려운 역은 아님. 염정아가 이태란 역을 했다면 똑같이 대부분 감정이입 못했을거고 욕했을거임.
5. 염정아 시점
'18.12.24 12:35 PM (124.58.xxx.178)드라마 전개가 염정아 시점이라 그래요. 즉 염정아를 주인공으로 하기 때문에 시청자의 입장에서 염정아의 시선으로 보고 판단하고 평가하게 되죠.
6. 동감
'18.12.24 12:37 PM (117.111.xxx.88)염정아가 연기 디테일을 잘살리더라구요 인물을 입체적으로 연기하고ㄷㄷ근데 이태란은 너무 연기가 단조로와요 얼굴이나 목소리도 뭔가 우악스럽고 그래서 더비호감으로 느껴지는듯
7. ..
'18.12.24 12:37 PM (125.177.xxx.43) - 삭제된댓글1등급만 받으면 되는데 왜 전교1등에 목매는지 원
8. ...
'18.12.24 12:39 PM (125.128.xxx.199) - 삭제된댓글이태란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초지일관
(이야기 흐름이나 주변상황 분위기 상관없이) 항상 나홀로 씩씩한 훈계조 스타일!!
사병 역할로
넵, 알겠습니다, 아닙니다.. 2단 옆차기나 하면서 이정도 대답 하는 것만 그나마...어울리려나.9. 맞아요
'18.12.24 12:57 PM (182.222.xxx.106)저도 염정아 연기 보고 같이 울면서 날 울리다니 저여자연기대단하다 했네요 ㅋㅋ
10. .....
'18.12.24 1:00 PM (175.223.xxx.68)레테 어떤 회원이 그러더라구요.
다 염정아가 되고 싶은데 그렇다고 편은 못들겠고
그래서 이태란한테 트집 잡는다고요.
격공!11. ......
'18.12.24 1:04 PM (222.106.xxx.20)아니요 전 이태란 처럼 살건데요.ㅋㅋ
(이태란도 가질거 다 가졌는데 왜요 그정도면충분)
염정아처럼 되긴싫어요.
근데 이런생각가진 저도
곽미향에게 빙의되게하는 연기력을 가진
염정아네요ㅋㅋ12. 아니죠
'18.12.24 1:09 PM (110.14.xxx.175)염정아는 수단과 방법을 안가리고
부모까지 속이며 예서를 그렇게 키운거구요
이태란은 하늘에서 내린 아이를 얻은거로 나와요
그러니까 이태란은 공감받기 힘든거죠13. 염정아
'18.12.24 1:22 PM (110.13.xxx.2)시점?
그럼 최순실드라마 나오면
이재명 드라마 나오면
이입하겠네요?14. ㅇㅇ
'18.12.24 1:32 PM (175.127.xxx.44)맞아요. 다른 드라마들은 악녀 욕하며 보는데
염정아 만큼은 제가 염정아인양 감정 이입하며 봤네요.
정준호한테 서운하다 이야기할때 맞아맞아 하고 있었어요.
진짜 최고의 연기력이예요.15. 옳소
'18.12.24 1:35 PM (115.40.xxx.106)염정아 연기력이 정말 대단하죠.
거기다 캐릭터 자체도 대단한거 같아요.
주민 회의 때 자기 치부 다 까발리는 이태란한테 저 여자 미쳤어 하고 발뺌할 줄 알았는데 순순히 맞다 하는 거보고 더 대단하다고 여겼어요. 감당할 수 있으니 순순히 다 수긍하는 건가 싶기도 하고 사실 다 알게 된 예서의 증오심도 다 받아내는 거 보고 짠하기도 하고요.16. 연기잘해요
'18.12.24 1:49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예서가 따지고 대들때 엄마 표정변화가 지극히 사실적임 ㅎ
17. 시점 중요해요
'18.12.24 1:50 PM (175.113.xxx.77)다이애나 시점
케네디 시점
마릴론 몬로 시점
하다못해 온갖 상간년들도 그들의 시점에서 그려지면 측은지심 생깁니다18. .......
'18.12.24 2:12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염정아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남편에게도 비난받고, 시어머니, 자식, 친구, 주변 사람 모두에게 비난 받는데 세상 그 누구에게도 위로 못받고 철저히 혼자더라고요.
혼자 통곡하면서 우는데 참 외롭겠다 싶더군요.
보통은 악역을 설정해도 패거리가 있는데 이 경우는 혼자더라고요.
자업자득이라 당연한 거면서도 인간적인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
악역에게 동정심이 가긴 처음이었네요.19. .......
'18.12.24 2:13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염정아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남편에게도 비난받고, 시어머니, 자식, 친구, 주변 사람 모두에게 비난 받는데 세상 그 누구에게도 위로 못받고 철저히 혼자더라고요.
혼자 통곡하면서 우는데 참 외롭겠다 싶더군요.
비난을 하더라도 감정을 공유하거나 위로해 줄 수도 있는데 위로해 줄 사람이 없더군요.
보통은 악역을 설정해도 패거리가 있는데 이 경우는 혼자더라고요.
자업자득이라 당연한 거면서도 인간적인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
악역에게 동정심이 가긴 처음이었네요.20. .......
'18.12.24 2:14 PM (211.46.xxx.233) - 삭제된댓글염정아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남편에게도 비난받고, 시어머니, 자식, 친구, 주변 사람 모두에게 비난 받는데 세상 그 누구에게도 위로 못받고 철저히 혼자더라고요.
혼자 통곡하면서 우는데 참 외롭겠다 싶더군요.
비난을 하더라도 감정을 공유하거나 위로해 줄 수도 있는데 위로해 줄 사람이 없더군요.
보통은 악역을 설정해도 악당 패거리가 있는데 이 경우는 혼자더라고요.
자업자득이라 당연한 거면서도 인간적인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
악역에게 동정심이 가긴 처음이었네요.21. ...
'18.12.24 2:17 PM (211.46.xxx.233)염정아가 악역으로 나오는데
남편에게도 비난받고, 시어머니, 자식, 친구, 주변 사람 모두에게 비난 받는데 세상 그 누구에게도 위로 못받고 철저히 혼자더라고요.
혼자 통곡하면서 우는데 참 외롭겠다 싶더군요.
비난을 하더라도 감정을 공유하거나 위로해 줄 수도 있는데 위로해 줄 사람이 없더군요.
보통은 악역을 설정해도 악당 패거리가 있는데 이 경우는 혼자더라고요.
자업자득이라 당연한 거면서도 인간적인 외로움이 느껴지더군요.
결혼생활 16년을 살았는데도 말짱 헛거란 느낌?
악역에게 동정심이 가긴 처음이었네요.22. ....
'18.12.24 2:21 PM (125.176.xxx.160) - 삭제된댓글우리 예서 서울의대 가야해요~
23. ㅇㅇ
'18.12.24 3:09 PM (147.47.xxx.86)이태란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초지일관
(이야기 흐름이나 주변상황 분위기 상관없이) 항상 나홀로 씩씩한 훈계조 스타일!! 222224. ..
'18.12.24 6:27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ㅇㅈ..염정아 최고배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897125 | 사무실 전화번호 개설할때 조언 부탁드려요~ 3 | ... | 2019/01/22 | 1,441 |
897124 | 단독] 중국발 미세먼지 차단, 서해서 인공강우 실험 11 | .. | 2019/01/22 | 3,922 |
897123 | 오늘 피부과를 가서 10 | 걱정 | 2019/01/22 | 4,203 |
897122 | 몇년전에 양식조리사 자격증 땄는데 2 | 레드볼 | 2019/01/22 | 2,263 |
897121 | 빅사이즈 여름 원피스 파는곳 아시는분요 2 | 입을게없어ㅠ.. | 2019/01/22 | 1,432 |
897120 | 직장의 남자 직원의 과한 표현에 어색 7 | 아이들 | 2019/01/22 | 2,558 |
897119 | 주말부부 48평 전세 무리일까요? 14 | 바나나 | 2019/01/22 | 4,382 |
897118 | 혹시 옷 스타일링 해주는 유튜버 아시면 공유 좀... 32 | ........ | 2019/01/22 | 6,053 |
897117 | 엄마 두드러기가 나은거같아요 8 | 봄 | 2019/01/22 | 2,930 |
897116 | 조영구 아내..아들 고려대영재원 보낸 비법 50 | ... | 2019/01/22 | 28,473 |
897115 | 취미로 가르칠만한 악기? 1 | .. | 2019/01/22 | 805 |
897114 | 한치앞도 모르는인생.넘 무서워요. 15 | ㅇㅅ | 2019/01/22 | 17,062 |
897113 | 손혜원과 나경원이 싸우면? 28 | ... | 2019/01/22 | 3,717 |
897112 | 스키 배우는것.. 질문있어요 6 | ㅇㅇ | 2019/01/22 | 1,022 |
897111 | 24평정도인데 관리비가 46만원나왔네요 29 | ... | 2019/01/22 | 8,149 |
897110 | 삶이 너무 즐거워서 사시는 분 많을까요? 19 | .... | 2019/01/22 | 6,145 |
897109 | 분당이나 수지쪽 갈비찜 포장판매 가능한곳 아시나요?? 4 | ㅎㅎ | 2019/01/22 | 1,518 |
897108 | 입결로 이과 하위권과는 어느 학과예요? 13 | 통상적으로 | 2019/01/22 | 2,881 |
897107 | 고 김용균씨 결국 서울로.. 8 | 만나자할땐안.. | 2019/01/22 | 2,651 |
897106 | 이사왔는데 보일러 끈 방이 뜨끈뜨끈해요. 5 | 왜그래 | 2019/01/22 | 3,223 |
897105 | 과탄산소다가 독한가봐요 ㅠㅠ 8 | 망이엄마 | 2019/01/22 | 7,274 |
897104 | 백팩 메고 다니는 직장인 계세요? 4 | 백팩 | 2019/01/22 | 2,007 |
897103 | (도움절실) 멘탈 갑이 되고싶은데 방법이 없을까요? 14 | 죽고싶다 | 2019/01/22 | 3,546 |
897102 | 강아지 차 오래타도 되나요? 7 | ‥ | 2019/01/22 | 2,353 |
897101 | 저는 단 것 보다는요~~ 5 | 빵 케잌보다.. | 2019/01/22 | 1,6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