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국가 토지를 불법점유했다고 하는데요

조회수 : 998
작성일 : 2018-12-24 10:16:31
친정 부모님께서 몇십년전에 사셨던 건물의 아주 일부가 인도위에 지어졌나봅니다. 옛날에는 측량기술이 발달하지 않아서 이런 경우가 많대요. 직접 지으신건 아니고 사신거에요.
요즘은 gps로 측량하니 1년마다 불법점유에대한 벌금이 나옵니다.

국가입장에서는 불법점유고 부모님 입장에서는 일부러 그런게 아니라 준공허가가 합법적으로 난 건물을 사셨던건데 좀 억울하신거죠 .

이런경우 소송을 통해서 합의점을 찾으신분들 계실련지요.

담장이라면 부시고 다시 짖겠지만 건물이라 방법이 없네요.
세금을 내기는 억울하다고 하시고 어찌 도와드려야할지 모르겠어요.
IP : 223.62.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arco
    '18.12.24 10:19 AM (14.37.xxx.183)

    어느정도 점유를 했는지 몰라도

    점유한 면적만큼 과태료가 나옵니다.

    새로 짖거나 할때까지

    그냥 내고 사시는 것이 제일 속편합니다.

  • 2. ...
    '18.12.24 10:44 AM (211.187.xxx.36)

    건물 신축을 고려하는게 아니라면, 과태료 납부하시는게 낫겠죠.
    건물을 매도할 계획이있는지,
    건물을 얼마나 유지하다가 신축할것인지, 신축비용과 과태료을 계산해보세요. 어떤게 더 이익인지.

  • 3. 사실
    '18.12.24 11:10 AM (223.38.xxx.242)

    불법점유는 잘못된거지만 의도한것도 아니고 몇십년전에 국가가 허가한 건물인데 참 부당하기는 한것 같습니다.
    일방적으로 국민은 전혀 피해보상을 받을 수 없나요 ㅜㅜㅜ

  • 4. ..
    '18.12.24 11:17 AM (121.175.xxx.108)

    국유지 임대료를 내고 그부분만큼 임대를 하세요
    그리고 5년 임대후 국유지 매수신청을 하세요.
    전소유자가 국유지에 건물을 짓고 하는것이 옛날에는 그런일 많았어요.
    현재 우리토지도 뒷집에서 우리 경계선에 자기네 건물벽이 들어서 있고 담장은 우리토지쪽으로
    1미터 이상 침범하고 있는데 우리가 매수하고 경계측량한것과 현재 측량한 측량성과도가 달라서
    서로 다투다가 현재는 억울하지만 계속 싸울수 없으니 정전 상태에 있어요
    타인과의 다툼이 아니고 국유지니까 어쩌면 해결이 더 쉬울수 있어요

  • 5. 원글
    '18.12.24 12:28 PM (223.38.xxx.122)

    그런 방법도 있군요. 댓글 달아주신분들 감사해요. 또ㅠ얼아볼께요. 메리 크리스마스 보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258 먹는 콜라겐 가루 피부미용에 효과 보셨나요~~?? 8 ........ 2019/01/26 4,586
898257 코스트코 양평점 dole 망고컵 피인애플컵 있나요? 2 .. 2019/01/26 1,160
898256 2월 윤달의미 초등학생이 이해하기 쉽게 7 2월 2019/01/26 2,372
898255 식탐이 많아요. 22 마루 2019/01/26 5,292
898254 불닭볶음면 같은거 자주 먹어도 몸에 무리 안가나요? 15 불닭 2019/01/26 5,023
898253 나는 손석희 보다 방씨 일가 술접대가 더 궁금하다 10 .... 2019/01/26 2,162
898252 검버섯 문의 5 검버섯 2019/01/26 2,251
898251 65인치 티비 삼성 vs lg 선택 팁 주세요 46 결정장애 2019/01/26 13,012
898250 감동과 반전이 있는 실화네요. 9 .. 2019/01/26 4,043
898249 그때 왜구를 싹쓸이할 기회를 놓친 것이 통탄스럽도다. 1 꺾은붓 2019/01/26 844
898248 일본 인플루엔자 환자 213만명 1 ㅇㅇㅇ 2019/01/26 1,601
898247 무슨 채소인지 아시는 분? 10 ... 2019/01/26 2,187
898246 뒤에 범퍼가 우그러질 정도였는데 모르고 그냥 갈 수 있나요?? 9 ㅇㅇ 2019/01/26 2,703
898245 시모 욕하는 며느리, 악질 시모 닮는다 3 ㅇㅇㅇㅇㅇ 2019/01/26 2,385
898244 지인들 만나고 오면 불편해요 13 .. 2019/01/26 7,796
898243 맘스홀릭에 올라온 오늘 그알 방송예정인 글 보셨어요? 4 슈비 2019/01/26 7,307
898242 사례하고 싶은데 6 Citrus.. 2019/01/26 1,547
898241 나흘 만에 후원금 다 채웠다…'文파'는 왜 손혜원에 열광하나 66 2019/01/26 3,974
898240 [유시민의 알릴레오 4회] 청와대 일자리 공장 - 정태호 청와대.. 8 ㅇㅇㅇ 2019/01/26 1,651
898239 유방암에 칡즙은 독이네요 42 칡즙 2019/01/26 23,771
898238 짠 김치로 만두말들기 가능할까요? 1 ... 2019/01/26 1,237
898237 톱스타 유배기 14 행복한 2019/01/26 4,173
898236 이사 온 지 반년인데 9 ㅇㅇ 2019/01/26 4,979
898235 라이머 유명해요? 5 랩알못 2019/01/26 5,998
898234 의혹 제기하고 자취 감춘 '더플랜' 30 털털 2019/01/26 4,1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