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둔 엄마로서 좀 열받아요 사회복무요원
3년넘게 대기한 사회복무요원이 자동으로 병역면제가 된다네요
근무할 곳이 없어서 그렇답니다
올해 그렇게 면제 받는 숫자가 수천명이며
내년에는 만명 이상이라는데..
내 아들은 군 입대해서 저렇게 여러모로 고생하는데
대체 이나라는 왜 이렇게 제대로 의무를 다하는사람 바보 만들고
상실감 들게 하는걸까요?
열 제대로 받는 밤입니다
https://news.v.daum.net/v/20181223211017299
1. ?!
'18.12.23 9:49 PM (117.111.xxx.125) - 삭제된댓글그럼 그 사람들이 제대로 복무 안하는 사람들인가요?
돈이나 빽으로 사회복무요원 되고
또 압력넣어서 발령미룬것도 아닌데
마치 그 사람들이 편법 쓰는것처럼 얘기하시네요2. ....
'18.12.23 9:50 PM (218.159.xxx.83)현역이 바보같은..짜증나고 화나요.
3. 궁금하다
'18.12.23 9:50 PM (121.175.xxx.13)3년넘게 대기하는거 보통일 아니에요 대학다녀도 안되고 고졸백수인 상태로 있어야되요
4. ....
'18.12.23 9:51 PM (1.237.xxx.128)이유가 있으니 현역 못가는건데요
몸이 안좋은 경우가 대부분
저 아이들이 현역가면 기존 아이들이 더 힘들어져요5. Zz
'18.12.23 9:51 PM (175.223.xxx.44)주변 유아인이나 서인국같은케이스 보지도듣지도 못했어요
6. ..
'18.12.23 9:52 PM (110.13.xxx.164) - 삭제된댓글윗님은 그 사람들 가족인가요? 꼭 찔리는 것처럼 얘기하시네요.
그들을 비난하는게 아니라 그런 정책을 비난하는거잖아요.
국방이 의무라면 어떤 형태로든 의무를 다하게 하는게 형평에 맞죠.
이런 얘기하는데 첫댓글같이 이해력없이 성질만 부리는 사람 정말 한심해요.7. 궁금하다님
'18.12.23 9:52 PM (218.236.xxx.187) - 삭제된댓글공익 대기자들 다 학교 다니고 있어요.
8. 아들엄마로서
'18.12.23 9:54 PM (218.236.xxx.187)화나는 정책 맞죠. 그리고 궁금하다님, 공익 대기자들 학교 다닐 수 있어요. 제 지인 아들도 실제로 다니고 있구요.
9. 이해합니다
'18.12.23 9:55 PM (61.76.xxx.19)어쩔수 없는 일인듯. 계속 대기상태로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군대에서 쓸 수 있는 인력도 아니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상태인거니 어쩌겠어요. 상대적으로 부당하게 느끼시는건 백번 이해 합니다. 내아들은 현역 가서 고생 고생 하는데 누구는 대기만 타다 면제라니 그럴만 하죠. 사회복무요원 대기자 문제가 이미 오래전부터 쌓여온거 탓이 크네요
10. 3년전
'18.12.23 9:58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병무청은 일을 어떻게 하길래 이런건가요?
3년동안 쌓인거면 최소 3년전이니
또 박근혜정부 싼똥 이 정부가 욕먹는건가요?11. 음
'18.12.23 10:04 PM (1.230.xxx.9)현역 가서 고생할 아들 생각하면 진짜 열 받죠
그런데 대기하는 집 이야기 들어보면 그거 또한 못할 짓이더라구요
남자애들은 군대가 해결되야 뭘 해도 하잖아요
공익 갈 자리가 그렇게도 없는건지12. 소소
'18.12.23 10:05 PM (39.118.xxx.236)외국에 있다 정보 몰라서 공익 아들 몇번 떨어지고 놀면 뭐하냐고 사이버대학 입학 시켰다가 한 달만에
그만 뒀는데 대학생이라고 그동안 떨어진 경력 다 날아가 또 공익 떨어지고 아들 엉엉 울고. ,ㅠㅠ
현역 보내고 싶어도 못 보내는 심정도 가슴 아파요. . 이십대 초반 다 날아가네요. . 군대도 못가고 ㅠㅠ
요양원 썼는데도 못 가고. . 못난 아들 대학도 못 들어 갔는데 군대도 못 가고 . .
아들도 부모도 무식해서 사이버대학 들어간 거 땜에 면제도 못 받고. .착잡해요.13. ....
'18.12.23 10:07 PM (119.67.xxx.194)대기자들이 학교를 못 다닌다는 게 아니라
대학을 다니고 있으면 3년 대기라도 면제를 받지 못 한다는 이야기예요.
대기하다 면제되는 사람들은 학교를 다니지 않는 사람들이라는 말입니다.
재학생들은 자동 연기돼요.
그러다가 신검 다시 받아야하는 경우도 있고14. 손놓고 있었던일
'18.12.23 10:09 PM (121.154.xxx.40)막 터지는데
뒷정리 하는 문프님만 욕받이 되는 거예요
맹박 그네 얼마나 나라일에 관심 없었는지 치가 떨려요15. ....
'18.12.23 10:10 PM (119.67.xxx.194)대기하다하다 안 돼서
체중미달 같은 경우 현역갈 몸 만들어 다시 신검 받고 현역가는 학생들도 있어요.16. 이것도 똥덩어리
'18.12.23 10:12 PM (61.76.xxx.19)503,716이 싸놓은 똥덩어리가 너무 너무 많아서 여기저기서 터지니...비난의 화살은 문프만 받으시고 민주당엔 벙어리들만 있고 ㅜㅜ
17. 소소
'18.12.23 10:13 PM (39.118.xxx.236)얼마 전에야 미필자카페에 가입해서 글 읽어보니 정말 아픈 애들 많더라구요. .공익 가는 애들은 '이런 애들 군대 보내면 클나겠다'는 애들이에요..몸도 마음도 현역 못갈 애들이지..그렇게 빽 써서 빠진 애들 아니에요..빽 통하면 저는 현역 빽 썼을 거예요.
자식 현역 보내신 분들 심정 심난하시겠지만 그게 부러운 사람도 있다는 거 알아주세요 ㅠㅠ
그 귀한 자식들 덕에 이렇게 편안히 살고 있음을 감사드립니다 ㅜㅜ18. 열받네요
'18.12.23 10:13 PM (180.65.xxx.76) - 삭제된댓글도대체 이명박근혜 시대는 뭘 제대로 한건가요?
그 시절에 잘돌아간건 김대중노무현정부에서 그나마 잘해놔서인건가봐요.
지금 문정부에서 이런저런거 터지는거 보면
이명박근혜 시절이 진짜 끔찍한 시대였네요.19. 어머니 참으세요
'18.12.23 10:15 PM (113.199.xxx.131) - 삭제된댓글그들이 저절로 공익판정 받는게 아니랍니다
신체등급이 낮아요
그 말은 어디가 아파도 아프단 뜻이에요
공익 달라고 해서 주는거 아니고요
산업체로 빠지다 손나가고 발나가는 친구도 있어요
공석이 없으면 있어도 선발이 안되면 1년 날라가요
선발신청도 1년에 한번이구요
선발이 안되면 삼년이든 사년이든 아무것도 못하고
시간낭비를 하는거고요
복무기간 길고 월급도 현역하고는 다르고요
기간이고 월급이고 떠나 선발만 되면 그도 감사한 일이지만
그마저 하늘에 별따기에요
공익 어머님들 만나면 차라리 현역가기를 희망해요
현역은 군인으로서 인식이나 대우라도 받죠
공익은 일가친척 누가 알아 주지도 않는다고요
여튼 기간을 줄이든 선발인원을 늘리든 무슨 수가 나긴
나야해요
현역도 힘들지만 사회복무요원도 못 할짓이니
어머님 좀 참으세요....20. 이십몇년전
'18.12.23 10:15 PM (182.208.xxx.58) - 삭제된댓글동생이 너무 오래 대기한 이유로
몇주였나 단기간 훈련받고 예비군인가 민방위인가로 됐었어요.
그게 당시 방위라고 했는데
현역과는 달리 거주지에서 먼 곳으로는 배치할 수 없어서 그런가 했어요.21. 그러게요
'18.12.23 10:17 PM (175.120.xxx.181)모임 가봐도
그런 비정상적인 경우를 가지고 자랑하는 바보맘들도
있어요
머리가 정상인가 싶더라구요
하여튼 딸엄마들은 군 제대했다하면 최고의 남자란것만
기억하시면 될거 같네요22. 이해합니다
'18.12.23 10:27 PM (61.76.xxx.19)공익 판정 받는 애들 보면 허리 절단 된 애들 발목 나긴 애들 과체중 저체중 지병 등등 절대 군대에 갈수 없는 경우들이예요. 애네들 이력서에 군필로 못되고 면제로 박히게 되요. 당연히 데미지 있죠. 현역 보내신 엄마들 심정이야 부당하게 느끼실만 하지만 국가에서도 그냥 손 놓고 하염없이 대기만 시킬순 없는 노릇이라는거죠. 암튼 군대 가있는.. 다녀온...다녀올 아드님들 감사합니다
23. 공익면제
'18.12.23 10:43 PM (121.165.xxx.77)대학생은 대학재학기간 플러스 3년이에요. 즉 7년간 공익근무처 지원에서 떨어져야 면제라는 얘깁니다. 공익배치받는 애들 그냥 마냥 기다리는 거 아니에요. 매달 공석있나 체크하고 신청받을때마다 피씨방까지가서 신청서이트에 광클하고 그래요.
24. ...
'18.12.23 10:45 PM (180.68.xxx.136) - 삭제된댓글얼마전 군대간다고 훈련소 가서 훈련 받다가
허리디스크로 훈련소 나와
병원 다니는 조카 보니까
건강하게 군대 잘 갔다 오는 것도
쉬운 일이 아니구나 싶어요.
남들이 당연하게 여기는일이
누군가에게는 원하더라도
이루기 힘든 일일 수 있더라구요.
억울함을 느끼는 사람 없이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25. 공익
'18.12.23 11:05 PM (175.223.xxx.214) - 삭제된댓글근무지를 확대하면 할일은 얼마든지 있지않나요.
요양원이나 큰병원 하다못해 농촌봉사라도
현역가는 사람만 열받게하는 정책이네요26. dma
'18.12.23 11:05 PM (14.39.xxx.159) - 삭제된댓글원글님이 잘 모르시는게 있어요.
저 위에 궁금하다님 말씀이 맞아요.고졸 백수여야지만 장기대기 면제 받는게 맞아요.
대학 다니는 애들은 장기대기 면제 못받아요. 대학 다니는 동안은 '자동연장'되는거라서 대학생활 내내 공익 떨어져도 그거는 대기 기간으로 안칩니다.
대학 4년 내내 못가고, 대학 졸업 후에도 3년동안 공익으로 못가면 그때는 장기대기 면제가 되는게 이론상으론 맞는데
그러기 전에... 5년차에... 재검 다시 받아야됩니다.
장기대기, 그렇게 쉽게 받는거 아니예요.27. 음
'18.12.23 11:08 PM (14.39.xxx.159)원글님이 잘 모르시는게 있어요.
저 위에 궁금하다님 말씀이 맞아요.고졸 백수여야지만 장기대기 면제 받는게 맞아요.
대학 다니는 애들은 장기대기 면제 못받아요. 대학 다니는 동안은 '자동연장'되는거라서 대학생활 내내 공익 떨어져도 그거는 대기 기간으로 안칩니다.
대학 4년 내내 못가고, 대학 졸업 후에도 3년동안 공익으로 못가면 그때는 장기대기 면제가 되는게 이론상으론 맞는데
그러기 전에... 5년차에... 재검 다시 받아야됩니다.
장기대기, 그렇게 쉽게 받는거 아니예요.
공익 애들도 인생에서 시간낭비 하기 싫어서 당장 가기를 희망하지만 계속 떨어지는데, 새롭게 뽑히는 애들을 계속 늘어나고 적체인원 넘 많아서 떨어지고 떨어지고 계속 반복, 자기 인생 목표도 못 세우고 공익근무를 기다리는겁니다.28. 근무처
'18.12.24 7:16 AM (59.6.xxx.154)앙쪽 모두에게 불합리하네요. 근무처를 확대해야지 이게 뭔가요.
29. marco
'18.12.24 7:56 AM (14.37.xxx.183)무조건 어떤 형태로든 근무시켜라?
세금 낭비입니다...
면제 받는 사람들은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혹시 특권을 이용해 면제 받는 극소수가 있을 수는 있지만
대부분의 대기자들을 그럴만한 사유가 있는 것입니다.
무조건 근무를 시켜라하는 것도 말이 안됩니다.
그럼 세금 더 내셔야 합니다...30. ....
'18.12.24 9:22 AM (115.20.xxx.243) - 삭제된댓글저희 아이도 사회복무요원으로 가야 하는데 떨어졌어요. 빨리 병역의무 마치고 싶은데 자리가 없으니 .. 병역을 마치지 못했으니 취업을 하기도 애매하고 기다리는거 부모도 본인도 힘들어요.
31. 솔직히
'18.12.24 10:36 A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이런말 욕먹을지도. 사회복무요원 일반인들이 받음 뭔가 열외 느낌 아닌가요. 어딘가 문제 있어서 기준 밖이라 도장 찍은. 뭐 군대는 안가서 좋긴하곘지만.
32. 솔직히
'18.12.24 10:38 AM (211.210.xxx.20) - 삭제된댓글이런말 욕먹을지도. 사회복무요원 일반인들이 받음 뭔가 열외 느낌 아닌가요. 어딘가 문제 있어서 기준 밖이라 도장 찍은. 뭐 군대는 안가서 좋긴하겠지만.
33. 우리
'18.12.24 2:58 PM (59.8.xxx.42) - 삭제된댓글올해 신검받아요
군대 갈수 있어요
그런데 걱정은 아이가 기관지 확장제를 사용해야하고
비염으로 약을 먹어야 하는거지요
좀 긴장하면 숨이 막히는
애는 멀쩡하게 잘 생겼어요
단지 저 약점이 있어요34. 그게
'18.12.24 4:19 PM (112.151.xxx.25)사회복무요원 봉급을, 현역처럼 국방부에서 주는 게 아니라 사회복무하는 기관 예산으로 주는 거래요. 그래서 요원을 많이 받고 싶어도 기관 재정 상태 때문에 못 받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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