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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 먹을 수록 특정 기념일에 무감각해지나요?

.... 조회수 : 1,521
작성일 : 2018-12-24 15:28:46

오늘도 내일도 다 똑같은 날.....


오늘 뭐해?

남편에게 문자가 왔어요

왜? 별일있어? 그랬더니

크리스마스 이브잖아......


웃음이 피식 나왔어요.

그날이 그날이지..


명절도, 어린이날도. 발렌타인데이도


달력에 빨간색 날짜 공휴일이면

단지 내일 하루 더 늦잠자겠군.. 생각이 먼저네요

IP : 121.179.xxx.15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ㅋ
    '18.12.24 3:31 PM (14.45.xxx.221)

    맞아요~ 내일도 오늘도 다 똑같은 날
    오늘이 크리스마스이브인줄 좀전에 알았네요 ㅋㅋㅋ

  • 2. ggg
    '18.12.24 3:47 PM (125.128.xxx.133)

    끄덕끄덕....

  • 3. ㅈㅈ
    '18.12.24 4:01 PM (1.250.xxx.124)

    맞아요 별 감흥 없어요~

  • 4. ..
    '18.12.24 4:07 PM (175.119.xxx.68)

    이제 이런 이름있는 날이 싫어요

  • 5. 기념일
    '18.12.24 4:12 PM (223.39.xxx.74)

    전 철이 아직 덜 들었는 지
    오십 바라 보는 데도 기념일 챙기는 거 좋아해요
    혼자서 라도 꼭 챙기고 기분 내고 해요
    동지면 팥죽 보름이면 마른나물에 귀밝이술 견과류
    발렌타인데이때 고디바 가서 초콜릿 사서 먹고
    오늘같은 날은 스파클링 와인 한병 따고 기분내고
    생일엔 미역국에 삼색나물에 조기 한마리 궈 먹고
    그냥 이런 소소하게 챙기는 게
    그 나마 사는 재미라서요

  • 6. ..
    '18.12.24 5:37 PM (223.39.xxx.85)

    이게 나이랑 상관있나요?
    그냥 취향아닌가 싶어요
    저는 기념일 이런거에 감흥없어서 결혼기념일도 첫해만 챙기고
    제생일 남편생일 기념일 다 패쓰해요.
    남편도 저랑 비슷한성향이라 생일에 미역국만 끓여요.제생일 안챙겨줘서 섭섭한적 단한번도 없어요
    저희집에서 챙기는거는 외동아이 생일 단하나뿐이에요.

  • 7. 남편이
    '18.12.24 8:30 PM (124.49.xxx.221)

    생일 기념일에 무관심해서 상처받았는데 저도 이젠 무뎌졌어요. 셀프 축하로. ㅎㅎㅎㅎ
    그나마 이것도 귀찮은데 오늘따라 남편이 일찍오겠다는둥 뭘 이브라고 기대한 눈치인데 그럼 살아온 십몇년간 본인이 챙기든가.. 7시가되도 안오길래 먼저 밥먹고 와러 밥 차려줬더니 삐진 눈치네요.
    그러거나 말거나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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