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출판사 일하다 나온 지인.. 소개해줄곳이 없어요

조회수 : 3,029
작성일 : 2018-12-23 21:06:48

인사과에 있어 가끔 일소개 문의를 받는데

친구 동생이 47살인데 10전 출판사에서 마케팅을 5년 정도 하다 그만두고

해외에서 죽 살다가 최근 귀국했어요


제가 신세진 일이 있어 일관련 소개를 해주고 싶은데

본인 경력이 길지않고 나이가 있고 해외서 체류한 기간등으로 국내 경력이 끊어져 있는

이런 사람에게 과거 10년전 출판사 일을 이으라고 하기도 그렇고

다른 직종을 찾아보라고 뒤졌는데 회사내 포지션을 봐도 마땅하지가 않아요 ㅠ

내주에 만나 이야기해주기로 했는데 맘이 좀 무겁네요

물론 그냥 가볍게 만나 인사 나누고 반가운 맘에 담소하겠지만

그래도 뭐라도 도움을 주고 싶고 이야기를 기대할텐데...

IP : 175.113.xxx.7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9:10 PM (221.157.xxx.127)

    본인이 알아서 해야죠 47세 경력단절 취업쉽지 않아요

  • 2. ....
    '18.12.23 9:13 PM (125.177.xxx.158) - 삭제된댓글

    출판사가 지금도 최저 학사 이상 뽑고 석사 출신들 일해도 최저임금 가까이 줍니다.
    솔직히 학력 불필요한 생산직만도 안주는데가 태반이에요.
    굳이 출판사 일 소개시켜주실 필요없어요.
    그것도 10년전 출판사에서 고작 5년 일한걸로는 경력이라고 할 것도 없고요.
    출판시장도 많이 변해서요
    본인이 살길을 찾으셔야하는데. 외람되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최저임금은 꾸준히 올라서 너무 부담안느끼셔도 고만고만한 밥벌이는 할수 있는 시스템이에요.

  • 3. 원글
    '18.12.23 9:14 PM (175.113.xxx.77)

    한국 들어와서 제게 현실적인 길잡이 조언 바라는데 해준다고 했고.. 일단 하는 직무가 있으니 이야기해줄수는 있을거 같아요 .근데 뜬구름잡는거 말고라도 현실적으로 어느쪽이 낫겠다 하는 정도는 해줄수 있으면
    좋겠는데.. 고민되네요. 당사자가 외국어를 아주 잘한다는거 외엔 딱히 가진 경력이나 자격증이 없어 보여요

  • 4. ㅇㅇ
    '18.12.23 9:52 PM (117.111.xxx.78)

    강사나 과외하면 200은 벌겠네요.

  • 5. ㅇㅇ
    '18.12.23 10:23 PM (110.12.xxx.167)

    여행사 가이드는 어떨까요
    나이 제한있을까요
    해외경험에 영어 능통이면 가능하지 않을까요

  • 6. 에효
    '18.12.23 11:18 PM (203.228.xxx.72)

    힘들어요...
    제가 딱 그 처지.

  • 7. ...
    '18.12.24 7:50 AM (222.233.xxx.186)

    외국어 잘 하시면 인터넷으로 번역일 구해보세요.
    급한 대로 알바라도 되고 쌓이면 경력이 돼요.
    우리나라 회사 말고 외국회사들로요.
    샘플 테스트 적극 응하고, 현지 시간에 맞춰 일할 수 있다고 어필하면 의외로 일 많아요.
    다만 스카이프든 메일이든 전화든 언제 어디서나 바로바로 응대할 수 있어야 합니다.

  • 8. ...
    '18.12.24 11:38 AM (112.216.xxx.42)

    저 출판사 다니는데요..마케팅 부장급 나이가 요즘 많아봐야 40대 초중반이네요.
    외국에서는 그냥 살림만 하시던 분인가봐요? 커리어가 저렇게 끊어지면 주업으로 할 건 정말 마땅하지가 않긴 하죠...부업 겸 뭐라도 배우면서 하시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788 뉴욕 입장권 하나 사면 하나 공짜 세일 중 2월10일 까지 - .. 1 세일 2019/01/27 771
898787 요즘 사람들?은 여행할 때 번개같은 즉석만남을 하네요. 14 대단 2019/01/27 3,701
898786 중국 알루미늄 공장... 광양시에 들어오나봐요. 22 슬프다 2019/01/27 3,521
898785 40중반인데 여자로서 인생 끝난거 같아요... 47 인생 2019/01/27 28,543
898784 지금 ns홈쇼핑에 나오는 오메가3 괜찮나요? 오메가3 2019/01/27 509
898783 중고딩 아이들 밥 사먹게 하고 다니시나요? 7 2019/01/27 2,646
898782 좌욕할때 집에서쓰던 플라스틱 대야 괜찮나요 4 염증 2019/01/27 2,572
898781 영부인편지 눈물나네요 5 ㅇㅇ 2019/01/27 2,597
898780 대전에 아울렛없죠? 4 대전에 옷저.. 2019/01/27 1,316
898779 남편이 시부모님과 죽도록 싸우는데 말리느라 기절할뻔 62 인생무상 2019/01/27 21,538
898778 50대 이상 비혼 이신 분 계신가요? 10 혹시 2019/01/27 7,132
898777 동굴 자주 들어가시는분들 있나요? 1 다음 2019/01/27 1,793
898776 아들보다 어린 여자와.. 9 .. 2019/01/27 5,002
898775 초등 2학년 올라가는 아들. 수학문제풀 때 고민. 5 ddd다 2019/01/27 1,619
898774 설 연휴에 제주도갑니다 2 제주도 2019/01/27 1,309
898773 스카이캐슬 이제야 다시보기로 보는데요 2 스캐 2019/01/27 1,295
898772 아이 학교 때문에 내 집 세주고 세주는 분들 많죠? 4 2019/01/27 1,673
898771 한국사능력시험 5 2019/01/27 1,830
898770 영양크림좀 추천부탁드립니다. 3 40중후반분.. 2019/01/27 2,258
898769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3 ... 2019/01/27 1,517
898768 '한미동맹강화집회' 연 청년들. . 방위부담금 4000 억원 그.. 9 협상은해야죠.. 2019/01/27 985
898767 반전세시 월세를 다 낸경우 보증금 더 빨리 달라고 해도 될까요?.. 2 00 2019/01/27 1,025
898766 서울여대 부경대 중 43 ... 2019/01/27 7,966
898765 '치매 파트너' 된 김정숙 여사 '제도 알리는 게 중요' 9 ㅇㅇㅇ 2019/01/27 1,665
898764 배(과일)가 얼었어요 9 비전맘 2019/01/27 3,4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