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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태어난 시간 5분 차이

조회수 : 1,908
작성일 : 2018-12-23 19:38:44
ㄱ과 ㄴ은 고향이 같아요.
대학 와서 알게 되었는데 생년월일이 같고 시간은 딱 5분 차이.
둘 다 그 시절에 그 지역 유명 산부인과에서 태어나 기록이 있어서 오류일 확률은 낮아요.
둘 다 공부를 매우 잘했고 같은 대학 진학했다는 것까지는 비슷한데 그외에는전혀 달라요.
ㄱ은 누가 봐도 호감 느낄 미모이고 실제로 마음 있는 남자들도 많았는데 이상하게 연애 한번 못하다 선 봐서 결혼. 결혼 후 직장 그만 두고 전업인데 남편은 승승장구하나 둘 사이는 매우 안좋아요.
ㄴ은 매우 호방하고 털털한 스타일이고 외모도 중성적인데 연애를 끊임없이 했어요. 그것도 100프로 남자 쪽이 대시해서요. 직장 들어가서 승진 빨랐고 지금은 매우 높은 직급인데 싱글이에요.

사주에서 시가 중요하다지만 5분 차이로 저렇게 달라질까, 사주 믿을게 못되는구나 둘 볼 때마다 느낍니다. 하긴 쌍둥이 인생도 천차만별인데...
IP : 211.179.xxx.85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12.23 7:40 PM (211.186.xxx.162)

    사주 차이라기엔 좀 무리가 있지않나요? ㅎ

  • 2.
    '18.12.23 7:40 PM (211.179.xxx.85)

    심지어 그 5분이 사주 보는 시간으로는 같아요. 자시라면 그 자시 안에 속해요. 그럼 사주상 시도 같은 거지요.

  • 3. .....
    '18.12.23 7:43 PM (221.157.xxx.127)

    사주 그런거 왜 믿는지 모르겠어요

  • 4. 사주가
    '18.12.23 7:44 PM (211.187.xxx.11)

    같은 사주가 같은 인생을 살면 세상 쌍둥이들은... ㅡ.ㅡ

  • 5.
    '18.12.23 7:45 PM (115.137.xxx.76)

    관상이 다르진 않을까요

  • 6.
    '18.12.23 7:48 PM (211.179.xxx.85)

    관상은 다르겠지요. 한쪽은 여성적인 미인 한쪽은 중성적이고 호탕해보이는 보이시한 인상이니까요.

    여기서 보면 사주가 큰 흐름은 맞다는데 저 둘은 대학 이후의 삶이 비슷한 구석이 전혀 없어요.

  • 7. ..
    '18.12.23 7:57 PM (222.237.xxx.88)

    예전에 대통령하고 사주가 같은 서울역 노숙자 얘기도 있었죠.

  • 8. 이론상
    '18.12.23 8:15 PM (118.42.xxx.65) - 삭제된댓글

    오분차이면 두 사람의 사주는 동일하니 동일한 사주인건 분명한건 틀림없는 사실이구만요

  • 9. ..
    '18.12.23 8:23 PM (211.36.xxx.115) - 삭제된댓글

    사주는 똑같은 인생 살라고 만들어진게 아니예요.
    그럼 그냥 통계내서 줄 그어 넌 이거, 넌 이거 할 수 없어요.

    낳아 준 두 부모DNA, 양육조건, 가치관도 다른데요. 외모도 다르잖아요.
    같은 두뇌와 진로 적성 비슷한 것만해도 연구감이죠.
    먹는 식습관이나 기타등등으로 수명도 다를테고..

    그래서 사주를 안 믿는다 하죠.

    사주 믿는 조건이 다 같아야 된다는 점

    그래서 직접 공부 해 보라는 거죠.

  • 10. 제 친구중에도
    '18.12.23 8:48 PM (175.193.xxx.206)

    생년월일시가 같은 친구가 있어요. 둘은 서로 잘 몰라도 ....지나치다 마주치는 정도였지만 저는 이쪽 저쪽 다 아는데 성경이나 외모나 모든면에서 완전 달라요. 한쪽은 욕심도 많고 뭐든 끈기도 있고 1분1초도 낭비하기 싫어하는 좀 생산적인면이 많다면 나머지 한쪽은 그렇게 달리듯 살지도 않고 주어진 일 묵묵히 하고 둘두루 너그럽고 그래요.

    관상까지 들먹이면 둘은 완전 다리는 다른 이유가 될수도 있겠지만 정말 달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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