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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란

nn 조회수 : 4,806
작성일 : 2018-12-23 15:27:01
이태란이  욕먹는  이유는  이수임이라는  캐릭터가  잘못된게  아니라


이태란  자체가  주는  거부감  때문인듯  해요


어떤   역할을   맡아도  몸에  맞지  않는  옷을  입은  듯하고


선해  보이지   않는  얼굴로  정의의  사도를  맡고  있으니


미스캐스팅인듯  해요 
IP : 166.48.xxx.55
3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3 3:29 PM (222.114.xxx.110)

    이태임이 그 캐릭터를 잘 소화해서 욕을 먹는게 아닐까요? 이태임이 문제가 아니라 캐릭터가 이상해요.

  • 2. ㅇㅇ
    '18.12.23 3:30 PM (222.114.xxx.110)

    헐~ 이태임이 아니라 이태란이요. ㅋㅋ

  • 3. ㅇㅇ
    '18.12.23 3:31 PM (110.70.xxx.80) - 삭제된댓글

    윗님 그게 아니라 욕을 안먹어야 하는데 욕 먹는 현상이 기이해서 나오는 얘기들입니다ㅋㅋㅋㅋㅋ

  • 4. 그것과는
    '18.12.23 3:31 PM (119.198.xxx.118)

    별개로

    이태란은 어떤역을 맡아도

    선머슴같아요.

    허스키한 목소리때문인지 뭔지

    예전 주말드라마
    칠공주? 에 나온 설칠이같은 여군 이미지..
    온갖 사리분별 바른척 착한척은 다하면서
    결국은 뒤통수치는st

  • 5.
    '18.12.23 3:32 PM (222.233.xxx.52)

    아내의자격에서 대치동학원 원장역 이여서 그런가~ㅎ
    얄미운 역할이긴해요
    어젠 진짜 뜨악~

    진심 누가 악녀인지 모를정도

  • 6. 착한척
    '18.12.23 3:34 PM (121.154.xxx.40)

    하는게 뵈기 싫은거죠

  • 7. nn
    '18.12.23 3:37 PM (166.48.xxx.55)

    이태란 자체가 호감형이 아닌데다 첫 등장부터 앞머리 꼬고 나오고


    출발부터 왠지모를 밉상이 느껴져서 그런 거 같아요


    순한 인상이지만 당차고 정의로운 이미지의 여배우가 했다면 이렇게 미움 받지는 않았을 거 같아요

  • 8. ...
    '18.12.23 3:38 PM (211.178.xxx.204)

    이태란씨 역할과 연기,이미지도 괜찮은데
    스토리 전개상 염정아씨 외모에서 느껴지는 카리스마가 압도적

  • 9. ....
    '18.12.23 3:41 PM (175.223.xxx.5)

    이태란역을 김윤진이 했음 밉상은 아니었을듯

  • 10. 저도..
    '18.12.23 3:42 PM (112.154.xxx.44)

    앞머리 꼬고 나오는 신에서..완전 에러다 싶었어요
    진짜 꼬불하게 내려온 그 앞머리만 쳐다봄
    저걸 왜 저렇게 했을까....
    지금도 그래요?

  • 11. oo
    '18.12.23 3:44 PM (221.147.xxx.96) - 삭제된댓글

    사람들은 대놓고 못된 캐릭보다는
    가식 위선이 언뜻 드러나는 걸 못참아요
    작가도 절대선으로 그리지 않는 것 같고
    실수랑 이기심이 섞인 실질적 캐릭을 그리는 듯

  • 12. 빙고
    '18.12.23 3:46 PM (1.11.xxx.4)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작가가 이수임도 별수 없는 캐릭터이다~라고 그리는게 아니라면 연기가 안되는게 맞음
    선한 정의로운 그역을 잘 표현하지 못하고있슴
    염정아연기 못지않은 사람이 이수임역을 했더라면 하는 아쉬음이 있네요
    불꽃튀는 연기대결로 더 재밌었을거 같아요

  • 13. 유호정이었으면
    '18.12.23 3:47 PM (123.212.xxx.56)

    볼만했을듯.
    염정아에 절대 밀리지 않았을것같음.

  • 14. 음...
    '18.12.23 3:55 PM (223.33.xxx.238) - 삭제된댓글

    이태란자체가 밉상이다
    그말이 하고싶으신거네요

  • 15. ...
    '18.12.23 4:01 PM (211.36.xxx.169)

    아뇨 캐릭터가 밉상인건데요.

  • 16. ㅡㅡ
    '18.12.23 4:04 PM (1.237.xxx.57)

    이태란 연기 잘 해요 늘 맡은 그 인문 그대로.
    전 이태란 캐릭터도 응원해요~

  • 17. ..
    '18.12.23 4:11 PM (175.117.xxx.158)

    씩씩해보여요 연기 나쁘지 않는데ᆢ요 염정아가 쎄긴 하네요ㅋ

  • 18. 그 캐릭터가
    '18.12.23 4:13 PM (1.241.xxx.126)

    캐릭터가 별로예요. 솔직히 작가들이 내이야기를 쓴다고 할 때
    기분이 어떨꺼 같아요? 결코 다들 반갑지 않을거예요, 좋건 나쁘건 내가 평가받고. , 반론의 여지 없이 다른사람에게 공개되니까요. 저도 에세이작가가 된 친구랑 카페동업을 했는데요
    제 이야기를 허락도 없이 쓰고 , 자기 자신이 어떻게 했는지는
    일언반구도 없더군요. 정말 제입장에서 그 친구인성 좋지못했는데, 돈에있어서도요. 어디에도 자신에 대해 나쁘게 안쓰고 가난한사람에 관심이 있다는 둥(전혀 아닌데 )글에는 그렇게 쓰더라구요. 즉 이태란의 눈으로 판단하고 평가한거니까, 반론의 여지가 없자나요. 글을 쓴다면 그게 문제죠.

  • 19.
    '18.12.23 4:14 PM (31.13.xxx.200) - 삭제된댓글

    근데 캐릭터 자체가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인지 잘 모르겠어요.
    선한 마음도 있고 정의감도 높지만, 소통이 안되고 독선적인 면이 있잖아요.
    그 역할에 그럭저럭 잘 어울리는 것 같은데... 오히려 작가라는 설정이 좀 안어울려요. 작가는 인간이나 상황에 대한 복합적 이해나 통찰력이 있어야 하는데, 극 중 이태란 캐릭터는 통찰력이나 공감능력이 부족하고 의욕만 앞서고 이분법적 사고가 강해보여요.

  • 20. ...
    '18.12.23 4:14 PM (49.172.xxx.25) - 삭제된댓글

    첫 등장에서 앞머리 꼰 거.
    찻인상부터 별로였던 이유죠.
    저 머리 뭥미? 싶었어요.
    20대 여자애들이나 어울릴 머리를...
    그 역할과 안 어울렸어요.
    그러고 보면 배우가 역을 못 살린거 같네요.
    캐릭터 분석하고 의상 헤어 표정 대사톤 눈빛 연구 했을텐데.

  • 21. ...
    '18.12.23 4:15 PM (210.90.xxx.137)

    작가가 선하고 정의로운 캐릭터라고 만들었을지 모르지만
    그 행동이 선하고 정의롭다 강요한다면 계속 논란이 되겠죠.

  • 22. 참내
    '18.12.23 4:17 PM (112.166.xxx.212)

    캐릭터가 밉상이란 사람들이 많으니 우리나라가 요모양 요꼴이죠.
    말하자면 학교에서 왕따 당하는 애들 보호해주고 못되게 구는 애들 하지말라고 하면 "너는 뭐 잘나서 정의사도인 척 하냐" "잘난척 하니 재수없다" "착한척 위선 떨지 마라" 이러는 꼬이고 못된 애들이랑 뭐가 다른가요.
    잘못된거 지나치지 못하고 바로잡고 싶어하는 모습을 꼴갖지 않다고 불편해하는 인간들 너무 많아서 화가 나네요.
    요즘 애들 그렇게 싸가지 없는 이유가 다 있는거죠.
    애들이 왕따 당하다 자살하는 얘기가 꾸준히 나오는 나라가 무슨 미래가 있을까요.

  • 23. 아마도
    '18.12.23 4:17 PM (220.85.xxx.181)

    배우가 자기 배역에 빙의되지 못한거 아닐까요

  • 24. 작가는
    '18.12.23 4:22 PM (1.241.xxx.126)

    작가가 정의롭다는 작가의 망상일 뿐 , 차라리 형사나
    변호사나 이게 더 실재적 진실을 추구하는 캐릭일텐
    오히려 그알 작가라면 취재 실태 이게 공감가는데
    저걸 어떻게 글로 옮겨요 . 사람들 마음에 피멍든건데
    애들 입장이라면 더 조심해야 하고 애들이 직접
    글을 쓰고 고발하면 모르죠 . 애들 중 하나가
    블로그를 통해 실제이야기를 인터넷 소설 연재하는
    설정? 이태란은 쫌 오버죠 .

  • 25. 진짜 이해 불가
    '18.12.23 4:33 PM (183.91.xxx.163)

    이수임이 최근 일어난 개인 비극을 주제로 배경이 명확하게 글을 쓰는건 당연히 윤리적 문제 있는 거 아닌가? 근데 왜 저게 해야되는 일이라고 외치는지 모르겠으

  • 26. //
    '18.12.23 4:33 PM (211.178.xxx.204) - 삭제된댓글

    스카이캐슬 보면서 온갖 인간군상의 모습을 보면서
    각자 주변인들 투영하는 사람들도 있고
    이런저런 캐릭터의 배우들이 힘든 작업 열심히 해주는 재미도 솔솔하고

    1월 중순에 마무리되는것 같더군요.
    어찌되었든 아역들 포함 최고의 배우들이 불꽃 연기해주는데 즐겁게 봅시다!

  • 27. 엽서
    '18.12.23 4:42 PM (211.202.xxx.27) - 삭제된댓글

    주위에 꼭 이태란 같은 사람이 있어요
    자기가 하는행동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
    누구는 바른말 못해서 안하나
    하나만 알고 둘은 모르는 꽉막혀서 융통성 없이 답답한
    사람 놀부 흥부전에서 놀부는 나쁘고 흥부는 착하다는
    사람 고정관렴은 버려야하고
    이태란은 거기에 걸맞게 연기 잘 하는것 같아요

  • 28. oo
    '18.12.23 4:53 PM (221.147.xxx.96)

    이수임은 원래 욕먹는 캐릭
    극중 염정아가 이태란에게 퍼붓는 말에 다 나타나죠
    완벽 의인 캐릭터로 만들려면 선지드립 같은 실수는 안하게 만들었겠죠
    염정아는 못됐지만 밉지않은 역시 주인공
    고로 다 작가의 큰그림

  • 29. ㅇㅇ
    '18.12.23 4:54 PM (222.114.xxx.110)

    좀 감이 오네요. 목표에 집착해서 목적을 잃어버린 캐릭터인가봐요. 트라우마로 흑화 된 캐릭터요. 예를 들자면 악마를 보았다에 이병헌처럼요. 분노가 자아를 잠식하고 파괴하며 잠재 된 악을 드러내는 것처럼요. 블랙스완도 그렇고요.

  • 30. ..
    '18.12.23 4:59 PM (210.90.xxx.137)

    이태란 밉상이라고 하면 사회부조리의 책임자가 되는것 같아 참 불편하네요.
    이태란이 옳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이태란의 행동을 보면서 대리만족이 되시나요?
    평소 저런 일이 있을 때 이태란처럼 하고 싶었는데 용기가 없어 못한걸 이태란이 해서 사이다 같은가요?
    상황은 다르지만 그런 식의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하는 영화나 드라마 많았는데요.
    이태란이 하는 방식은 에피마다 기겁을 할 정도로 불편한데
    선하고 정의로운 마음으로 하는거니까 괜찮아.
    틀린 말 아니고 옳은 말이니까 맞아.
    이런걸 강요라고 느낀다구요..

  • 31. ㅇㅗㅇ
    '18.12.23 5:02 PM (39.7.xxx.234)

    이태란씨 연기도 좋고, 씩씩한 목소리도 좋고, 당차고 물러서지 않는 정의로운 캐릭터도 모두 좋습니다.

    현실에서도 이런 분들이 많았음 합니다.

  • 32. ㅇㅇ
    '18.12.23 5:38 PM (222.114.xxx.110)

    서로의 과거 상처를 공감하고 이해하지 못해서 오해하고 상처주고 있네요. 화해하고 김서형 계략으로부터 벗어나는 스토리로 가지 않을까 싶어요.

  • 33. 우주엄마 미운털
    '18.12.23 6:08 PM (124.56.xxx.35)

    이태란이 아니라도 다른 사람이 우주엄마 역할을 맡았어도
    대다수 아줌마 시청자들은
    그 우주엄마 역할 자체를 싫어할듯...

    꼭 서울대 의대까지는 못보내더라도
    대부분이 자기애들 명문대 보내고
    남들앞에서 자랑하고 샆어하니까

    사교육비 많이 들어도 가능만 하다면
    그렇게 하고 싶은 맘이니까

    예서 엄마가 잘 이해되고
    그쪽으로 마음이 갈수 밖에

  • 34. ...
    '18.12.23 6:36 PM (124.50.xxx.31)

    저도 그 역할이 별로에요. 학원 안 보내도 아들 공부 잘해 남편 잘나가... 걱정이 없지요.

    그런데, 자기의 경험이 전부인냥 나서서 휘젓고 다니니 그 부분에서 공감이 안 가는것 같아요.
    선한 척 하지만, 줏대있는 척 하지만, 김주영에 휘둘리고 있고
    타인의 상처를 자기의 교육관과 빗대어 조사하고 글 소재로 삼는다고 하는 것 자체가 타인을, 그 상처를 존중하지 못하는 것 같아요. 하나만 보이는거죠.
    그리고 아무리 열이 받았어도(이 부분은 염정아가 너무 한 부분이라 저도 좀 헷갈리긴 하는데요)
    타인이 감추고 싶은 비밀을 모두 앞에서 까발린거죠.
    아무리 못된 아이지만, 결국은 예서도 상처를 받고요. 이건 염정아가 못된 부분과 달리 또 다른 피해를 주는 행동인데 공감하기 좀 힘들었어요.

    두 캐릭터 다 좀 강하지만 주변에 다 있는 캐릭터라고 봅니다. 단지 거짓말 스케일이나, 돈 씀씀이가 커서 그렇지 자식들 대입을 위해 막가파 부모 아주 많아요.
    스카이 캐슬이 아니라 변방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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