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랑 안 맞는다고 댓글 달다가 야단치지 마세요..
요즘 들어서 더 그런 분위기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 생각이랑 맞지 않는다고 댓글로 야단치지 마세요.
잘못된 거 알려주고, 못 알아들어서 답답하면 넘어가세요.
그럼 나보다 더 현명하거나 잘 알려줄 사람이 올 거에요.
굳이 내가 붙잡고 야단까지 쳐가면서 가르칠 일 많지 않아요.
여럿이 와서 아무리 얘기해도 못 알아들으면 어쩐 수 없죠.
그 사람은 경험을 통해 배우고 이런거구나 깨달을 거에요.
살다보면 내 자식도, 내 자신조차도 어쩌지 못하는데
생판 얼굴도 한 번 안 본 사람에게 조언이야 해줄 수 있지만
입으로 매 드는 것처럼 그럴것까지는 없잖아요.
우리도 말이 아닌 경험으로 배웠듯이 그들도 그럴 거에요.
아닌 건 아닌 거 같다고만 하시지, 그렇게 살아서 뭐하냐
하는 식으로 사람 자체를 무시하는 댓글은 너무 무섭네요.
1. 혹시
'18.12.23 1:08 PM (110.70.xxx.2)아까 존댓말. 때문에 그런거예요?
2. 너무
'18.12.23 1:09 PM (1.230.xxx.19)지당하신 말씀이네요
이상한 덧글다는 분들 다 조회해서 얼굴한번 보고싶어요3. ...
'18.12.23 1:10 PM (221.165.xxx.155)전에 저희애가 학원에서 형들한테 괴롭힘당했다니까 뭐 온갖 소설들을 쓰다가 나중에는 엄마가 저러니까 애가 그렇다는 둥 무슨 제가 학폭 가해자 키운 엄마 대하듯 댓글다는거 보고 기함한 적도 있어요. 진짜 이상한 사람들 많아요.
4. 마중
'18.12.23 1:11 PM (211.187.xxx.11)딱히 어느 글 하나 때문은 아니에요. 많은 글들에서 그래서요.
그냥 좋게 얘기하거나 넘어가면 될 것을 독하고 심한 말로 해서요.
그럼 일단 사람이 감정부터 상하게 되니까 배가 산으로 가더라구요.5. 그니까요..
'18.12.23 1:12 PM (175.223.xxx.65)저도일본안좋아하지만 일본여행에대해 묻는질문에 아직도일본을가냐는둥훈계질..댓글 진짜 성격이상
6. 욕하는사람들
'18.12.23 1:12 PM (61.255.xxx.77) - 삭제된댓글저는 댓글에 알지도 못하면서 반말로 욕으로 댓글다는 사람들!!너무 싫어요!!
7. ..
'18.12.23 1:13 PM (49.170.xxx.24)어쩔 수 없는 현상 같아요. 그러지 말라고 한다고 그만둘까 싶네요. 적당히 걸러 듣는게 좋을 것 같아요.
8. 익명
'18.12.23 1:17 PM (1.230.xxx.19)익명이란 가면뒤에 숨어서 악성댓글 다는 사람들은 사실 정상이 아닌지라 상대하지 않는게 맞아요
분란과 다툼을 조장하는게 그들의 비뚤어진 스트레스 해소법일테니까요 그냥 불쌍한인간이라고 가엽게 보고 넘기는게 맞는데
간혹 도를 넘는 덧글은 분명 그 손가락으로 만들어낸 독을 본인이 마시게 될꺼라는 사실을 깨닫기 바랄뿐입니다9. 근데
'18.12.23 1:18 PM (110.70.xxx.2)예의는 당연히 지켜야겠지만
내 취향에 안맞는 댓글도 달리는건 어쩔수없는거같아요
지금 거리를 나가봐도 사람은 정말 다양하니까요
가치관도 처한 상황도 다르고..
심지어는 예의바른사람 예의없는사람..
벼라별 사람이 있으니까요
정말 걸러듣거나 무시하는 기술도 필요한것같아요10. 익명
'18.12.23 1:19 PM (223.63.xxx.179)익명이라서 하고 싶은대로 하나봐요...
11. 아까
'18.12.23 1:20 PM (122.47.xxx.231)어디 하루이틀 인가요 ..
이래도 바뀌지 않는다는거 알지만
어디보다도 82에 참 이상한 사람들 많다는거 느끼는거
저 뿐만 아닐거예요 ..
익게라 맘 놓고 질러대는것 같은데 서슴없이
욕하는 자신이 두렵지 않은지 모르겠네요
그러면서 세상 정의롭고 개념있는 척 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아까 극 존칭 하지 말라는 댓글 너무 어이 없었어요
그 분이 상대에게 하시고 ..딱 이 한마디에 글에 본질은
사라지고 오로지 극존칭 물고 늘어지질 않나
어제는 선생님이란 호칭 왜 그렇게 많이 쓰냐며
남발 한다는 말도 안되는 글도 있었는데 금방
지우더군요 ..그렇게 지우는건 어찌 보면
본인 생각이 잘못 됐구나 느꼈다고 볼 수 도 있지만
너무 막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걸 볼때마다
뉴스에서 봄직한 무서운 사고들과 별 다르지 않다고
저는 생각해요 ..무섭죠 사람들 ..12. 맞는말씀
'18.12.23 1:21 PM (1.11.xxx.4) - 삭제된댓글맞습니다
어느정도 조언정도는 좋지만 비난을 퍼붓는 댓글도 있죠
아무리 얼굴안보고 누군지 모른다해도 기본 매너는 지켰으면 좋겠어요13. 마중
'18.12.23 1:23 PM (211.187.xxx.11)게시판에 글 올리면 당연히 다양한 의견을 듣게 된다고 생각해요.
백인백색이고 십인십색인데 다 똑같은 의견이 나오는 경우가 잘 없죠.
원글을 위해서 생각지도 못한 부분까지 짚어주는 다양한 댓글 좋죠.
하지만 너 오늘 잘 걸렸다 하는 것처럼 댓글에서도 악쓰는 게 느껴지는
글을 보면 한숨이 절로 나와요. 가끔은 과해도 너무 과하다 싶어서요
제가 당한 원글들도 아닌데 감정 이입이 되서 적어봤어요. 고맙습니다.14. 맞아요
'18.12.23 1:26 PM (114.204.xxx.3)저 일본 한번도 가보지않은 사람인데요
82에 일본 간다고 하면 댓글로 심할정도로 비아양거리죠.
글 올린사람 죄인으로 만들었버리고... 정말 잘난척하는 못된사람들 많아요!!15. 옭소
'18.12.23 1:28 PM (183.107.xxx.248) - 삭제된댓글무슨 내용과 상관없이 존칭썼다고 뭐라고 하는지
짜증나더라구요
원글은 어떨까 싶어서 말 안보탰어요16. 흠
'18.12.23 1:32 PM (125.138.xxx.205)원글님 글 감사해요
조금전에 극존칭으로 선본남 얘기 썼다가 호되게 혼난 원글입니다 제가 몰랐던 부분에 대해 알려준 분이 계셔서 이제 글쓸때 다시 생각해봐야할거 같다고 감사하다는 리플도 달았는데 그 밑으로도 줄줄이 존칭으로 혼내는 댓글 달리더라구요 다양한 생각을 들을수 있어 좋지만 조언을 넘어선 비난의 댓글은 감정을 상하게 하더라구요 얼굴 내밀고는 그런말들 직접적으로 못할것 같은데... 많은 정보 얻어가고 저도 정보 드렸던 곳인데 이제는 글올리기 참 무서워지는 곳이되네요17. ..
'18.12.23 2:20 PM (210.179.xxx.146)윗님.. 저는 님글에 댓글쓰진않았지만 읽으면서 저도 님이 엄청답답했어요. 처음에 몇명이 자꾸얘기해줘도 님이 이해못하고 존중하느라 존칭쓴다고 댓글달았잖아요.. 괜히 혼내고 싶어하는 사람도 있는거 저도 알아요. 근데 지적하는 얘기들이 다 혼내고 싶어하는건 아니잖아요. 그 중에는 진짜 답답해서 한 얘기들도 있을꺼에요. 연예인도 호불호 갈리듯 사람은 다 다르게 느끼잖아요.
18. 흠
'18.12.23 2:30 PM (125.138.xxx.205)윗분 제가 상대를 존중한다고 존칭을 쓴다고 했나요? 제 버릇이라고 했고 분명 몇분이 그런사람한테 극존칭까지야 .. 라고 말하길래 나에게 비매너라고 쌍욕이라도 해야하나요 라고 한거죠 그리고 후에 달린 댓글에 글을 읽는 사람 관점에서 써야한다 해서 몰랐던 부분 알게해줘서 고맙습니다 하고 다시 생각하고 글써야겠다고 한겁니다 제 글에 댓글 달린거 보셨죠? 충고들을줄도 알아야한다고 날서게 반응 하시던 분들 보며 제가 아 제가 잘못했습니다~ 수정할게요 이런반응이 나올까요? 글의 본질은 어디가고 없고 실수 하나 잡아다 가르치듯이 답답하다고 하던 댓글에 저도 반응한겁니다 차라리 댓글 자체가 국어에서 이러이러할때는 이런 존칭을 쓴다 하고 알려주셨으면 저도 납득할수 있었겠죠 그런사람한테 극존칭 쓰는 원글이 답답하다라고 하니 제 버릇이라고 말씀 드린거구요 저도 호불호가 있어 날선 댓글에는 반응 안하고 싶었고 차근히 말씀 해주신 분께는 감사하다 생각 다시하게 됐다고 수긍한겁니다 제가 고집피운게 아니라요
19. ..
'18.12.23 2:36 PM (210.179.xxx.146)윗님 사람은 다 다르게 느낀다는 거를 깊게 생각해보셨으면 하네요. 다 자기 본위로 해석하고 있다는 거에요. 그걸 공평하게 인정한다면 내가 내본위로 언제나 그러고 있듯이 남도 그렇다는거구요.
20. 흠
'18.12.23 2:46 PM (125.138.xxx.205)네 윗님 사람은 다 다르게 느끼고 상대적이기에 내 생각을 쉽사리 조언이라 충고라 말씀 하기 어려울것 같기도해요 여기에는 과하다 싶을 정도로 쉽사리 말을 올려 상처를 많이 주는곳이기도 하구요 그래서 원글님도 글을 올린거라 생각합니다 제 글이 답답하게 느껴지셨다는것도 원글님의 느낌이고 논점과 다르게 존칭에 대해 물고 늘어지는 댓글에 감정이 담겨 있다 생각한것도 제 느낌이구요 다 상대적인거라 생각합니다
21. 그냥
'18.12.23 3:31 PM (110.70.xxx.2)다른의견일뿐인데
혼낸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는것같아요22. ㅁㅁㅁ
'18.12.23 4:40 PM (117.111.xxx.54)원글님 말에 동감이에요
다른 의견을 달 땐 조심스럽게 ~인 것 같아요, ~이지 않을까요?처럼 완곡하게 원글이 무안하지 않게 배려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그런데 여기 몇몇 분들이 매우 직설적으로 독설을 날리고 어떻게 그 모양이냐, 한심하단 식으로 폭력적 댓글을 달아 일상에서 안풀리는 걸 화풀이 하려고 작정하고 들어왔나 생각 들어요. 현실에서 굉장히 화가 쌓여 있어 불행한 분들.23. 내로남불형
'18.12.23 5:59 PM (39.7.xxx.234)자신만 표현의 자유가 있다고 믿는지
하루종일 누굴 비난하고 트집잡는 글 올리면서
누가 자신에게 거슬린다 싶으면
매도하고 공격하는 망상형 내로남불들.
거의 사회악급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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