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평소 사람 좋다던 동네엄마가 남 험담하는 소릴 들었네요

... 조회수 : 6,011
작성일 : 2018-12-23 03:31:19
동네 호프집에서 맥주 마시는데
어디서 많이 들어본 목소리가 나길래 봤더니
평소 사람 좋이보이던 동네엄마네요.
그런데 제가 아는 엄마를 험담하네요.
얼마전 저랑 다 같이 식당을 갔는데
어떤 엄마 애가 토했어요 (5살)
그런데 그 엄마가 애를 안고 빨리 나갔어야 하는데
너무 당황해서 가만히 있다가 주인에게 한소리 들은 일이 있었는데
그때 당시 동네엄마가 그 엄마를 얼마나 속상하겠냐며 잘 위로 해줬어요.
게다가 저에게까지 연락해서 그 엄마가 얼마나 힘들고 속상하겠냐며
깊은 공감을 하며 그 엄마를 감싸주더라구요.
그런데 오늘 그 동네엄마가 호프집에서 그 이야기를 하면서
인상을 팍팍 쓰며 자기같음 애 데리고 나왔다고
그게 무슨 민폐냐고 진짜 짜증나고 창피했다고 같이 어울리기 싫다고 그러네요.
계속 그 엄마 욕하며 안맞는다고 그런 민폐는 싫다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이중적일수가 있죠?
불과 오늘 낮에까지도 그 엄마에게 우리 만나자 밥 먹자
요새 애때매 힘들지 내가 도와줄게 같이 극복하자 해놓고...
이건 뭔가요........
IP : 125.183.xxx.15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4:36 AM (118.176.xxx.140)

    그 사람과는 속얘기하는 사이고

    글쓴이와는 안 그런 사이인가보죠...

  • 2. 윗댓글공감
    '18.12.23 4:59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

    모든 사람한테 뒷담화하는 사람이면,
    정말 이중성 쩌는 나쁜 엄마라고 하겠지만,
    님한테는 표안내고,
    진짜 가까운 사람한명한테만 그런 속얘기 했다면,
    그 지인이라는 분, 그리 나쁘게 볼 이유없다고 봅니다.

  • 3. 피해야할
    '18.12.23 7:05 AM (222.120.xxx.44)

    사람이 이중인격인 사람들이예요.
    뒷담화도 이런 사람들이 잘해요.
    일부러 원글님에게 전화까지 해서 두둔했으나, 속마음은 정반대인 사람이 뭐는 안속이겠어요.

  • 4. ㅇㅇ
    '18.12.23 8:26 AM (110.12.xxx.167) - 삭제된댓글

    술취하니 속마음이 나오나보죠 ㅋㅋ
    항상 교양있는척하다 편안한 사람들과 술먹으니
    풀어져서 속내를 마구 쏟아내는중이군요
    다른자리까지 들리도록 성토하다니
    사람이 다그렇죠 뭐
    적당히 거리를 두고 만나세요

  • 5. 거리두세요
    '18.12.23 8:40 AM (121.174.xxx.203)

    나중에 원글님도 욕할 사람이예요
    술취해서 본심이 나온게 아니라 원래 이중적인 사람이고 제일 무서운 사람 아닌가요?
    아마 이간질도 많이 할꺼예요

  • 6. 전화
    '18.12.23 8:41 AM (211.243.xxx.80)

    님에게 전화해서까지 욕한 사람의 걱정을 안했더라면...
    그거땜에 이상해보이네요..
    친한 사람에게 그러고 다니는건 나중에 그 친한 사람과 틀어졌을때 파장을.. 예상 못하고 그러는거겠죠......?

  • 7. 이거죠
    '18.12.23 8:50 AM (58.120.xxx.80)

    그 사람과는 속얘기하는 사이고

    글쓴이와는 안 그런 사이인가보죠... 2222222

    저라도 구 구토엄마 짜증이네요
    오죽하면 사장한테 한소리 들을정도로 가만있었다면 그건 맘충이죠. 지애 토한거 사장이 치워라 이거잖아요. 흉금터놓는 편한사람들에게 맘충 욕 안하는 사람이 더 이상해요 인간적으로.

  • 8. ㅎㅎㅎ
    '18.12.23 8:50 AM (175.223.xxx.56)

    이사람 저사람에게 전화해서 남의 얘기 한다는것 자체가 그 사람 인성을 드러내는 거에요 그 엄마의 허물을 이해하는 척하며 사실 퍼뜨리고 다니는 거잖아요 남이 욕해주길 은근히 바라면서요
    저같으면 그런 사람 안만납니다

  • 9. ...
    '18.12.23 10:47 AM (180.69.xxx.80)

    이중인격자네요
    극과 극의 모습을 보여준거잖아요...

  • 10. 나옹
    '18.12.23 10:56 AM (39.117.xxx.181) - 삭제된댓글

    그런 사람 알아요. 이중인격이고 남을 칭찬할 때도 이상하게 위화감이 느껴지더니 그렇더군요. 될 수 있는 한 멀리하세요.

  • 11. 나옹
    '18.12.23 10:57 AM (39.117.xxx.181)

    그런 사람 알아요. 이중인격이고 남을 칭찬할 때도 이상하게 위화감이 느껴지더니 그렇더군요. 칭찬이 진심이 아니고 남에게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서 하는 칭찬이었던 거죠.

    될 수 있는 한 멀리하세요. 언젠가는 뒷통수쳐요.

  • 12. ....
    '18.12.23 11:03 AM (203.142.xxx.49)

    인간의 이중성과 가식을 본거죠~

  • 13. ....
    '18.12.23 12:42 PM (221.157.xxx.127)

    대부분 인간들이 그래요 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87744 李 "對中 무역 적자, 혐중·혐한 때문…中 배척하면 우.. 3 .... 02:36:03 70
1787743 박나래건도 보면 2 연예인 02:32:33 276
1787742 저는 부채살 좋아해요. 1 ........ 02:22:34 146
1787741 성인아들이 게임을 하느라 이시간까지 6 .. 02:05:57 313
1787740 새로생긴 문화? ㅂㅅㅌ 01:58:00 196
1787739 82밑 광고로 다음넷 들어가면 뜨는데 광고 안뜨는.. 01:48:56 53
1787738 노후문제는 동서고금 상관 없나봐요 5 부모님 01:28:04 684
1787737 "내란의 산실 방첩사" 2 그냥3333.. 01:25:35 223
1787736 눈으로 욕하는 아기들 ㅋㅋㅋㅋ 2 아기는사랑 01:20:42 755
1787735 주변에 보니 재산 많은집 딸들은 결혼 안하네요… 22 01:08:10 1,622
1787734 홍콩여행을 앞두고 20대중반 딸이랑 영웅본색봤어요 5 . 00:56:12 639
1787733 대학병원 호흡기내과는 5 00:47:40 624
1787732 요즘 기자들 수준이 너무 떨어집니다. 9 0000 00:40:50 808
1787731 전문직 좋아서 결혼했는데요 5 D d 00:31:15 2,491
1787730 아이들 키우는 데 블루오션이 생각났네요 6 00:07:07 1,314
1787729 외식이 맘에 들긴 힘들구나 3 ㅇㅇㅇ 2026/01/08 2,041
1787728 맥주 500에 오징어 땅콩 3 마마 2026/01/08 877
1787727 원형 식탁 1200 쓰시는 분께 여쭈어요 4 ... 2026/01/08 609
1787726 겨울에 쥐가 다니나요,?? 아니면 참새소리? 10 ㅇㅇ 2026/01/08 1,011
1787725 허공에 흥흥!!하면서 코푸는거 미치겠어요 6 강아지 2026/01/08 1,167
1787724 미국 공무원이 시민권자 사살하는 장면 보니 7 윌리 2026/01/08 3,060
1787723 먹는게 건강에 정말 중요할까요? 13 먹는거 2026/01/08 2,582
1787722 애들 어떻게 해야하는지 정말 모르겠어요. 18 사춘기 2026/01/08 2,761
1787721 노란 색이 도는 멸치는 못먹는 건가요? 3 .. 2026/01/08 1,258
1787720 박정제 전 mbc 사장과 정혜승 전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8 그냥3333.. 2026/01/08 1,7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