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속을 알수 없다는 말이요.. 어떤사람한테 주로 느껴지나요?

님들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18-12-23 00:44:59
남자건 여자건

속을 알 수 없다.. 이런건 보통 어떤 사람한테서 느껴지나요?

왜 남의 속을 알려고 하는지 어쩔땐 좀 그렇네요.

예전에 저런말을 들은적이 있어서요.

별로 좋은 뉘앙스는 아닌건 확실한..
IP : 110.70.xxx.40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8.12.23 12:46 AM (211.36.xxx.221)

    본인이 오지랍 푼수이면 말 아끼는사람에게 그래요.

  • 2. 안좋은
    '18.12.23 12:53 AM (211.36.xxx.173)

    뉘앙스는맞아요ㅜㅜ
    뭔가 의뭉?스러운 사람한테 하는말..
    그런말을 면전에서 해요?
    매너없네요.

  • 3. 제 경우는
    '18.12.23 12:57 AM (211.36.xxx.46)

    그 말 자주 들었어요
    전 낯을 많이 가리고 말이 없는데
    주로 윗사람들이 저런 말을 했어요
    내 비위도 맞추고 애교 좀 떨어라라는 의미로 했던 거 같아요
    듣고 나면 엄청 재수없는 기분이에요
    제 또래들은 친해지고 난 다음에 저한테 이런저런 이미지였는데 아니네, 의외다라는 말을 하지 대놓고 저러진 않았거든요
    좋은 소리가 아니란 건 확실해요
    왜 내성적이라는 이유로 겉과 속이 다르다는 평가를 들어야 하는지 ㅡㅡ;
    다 그런 예는 아니겠지만 제 경우는 그래요.

  • 4.
    '18.12.23 1:00 AM (49.167.xxx.131)

    나쁘게 말하는거 맞아요 속이 음흉하거나 속다르고 겉다른 사람에게 많이 쓰는 말이죠

  • 5. ...
    '18.12.23 1:05 AM (182.220.xxx.86) - 삭제된댓글

    보통은 좋은지 싫은지 어떤 식으로도 티가 나는데 티 안나는 사람들이 속을 알 수 없는 사람들 아닌가요?
    문제에 대해 좋다 싫다 느낌이 와야 나랑 같은 생각인지 아닌지 알 수 있는데.그렇지 않으니까

  • 6.
    '18.12.23 1:09 AM (211.206.xxx.180)

    그걸 대놓고 말하는 사람이라면 상대가 의뭉스러운 게 아니고 그 반대가 무례하고 교양없는 거. 남 말하기 좋아하고 오지라퍼들이 자기 분위기에 반응없이 중도 노선 따르면 저런 소리함.

  • 7. ..
    '18.12.23 1:11 AM (124.53.xxx.131) - 삭제된댓글

    뭘해도 애매한 표정에 애매한 말,
    간보는건 느껴지나 자기 표현이 명확하지 않은 사람들에게 흔히 하는 말이지요.

  • 8. 보면
    '18.12.23 1:32 AM (125.177.xxx.228) - 삭제된댓글

    상대를 조종하려는 의도를 가진 사람들이 주로 저런말을 하던데요
    자기 맘 대로 안 된단 얘기죠

  • 9. ㅇㅇㅇ
    '18.12.23 1:54 AM (182.216.xxx.43) - 삭제된댓글

    상대가 답변을 필요로 하는 얘기를 했을때 거기에 대해 가타부타 생각을 말해줘야 하는데,, 사람 성향에 따라선 자기 생각을 단정 지어 잘 말하지 않고 두리뭉실하게 말하는 성향인 사람이 있어요.그런 사람을 지칭 할때 속을 알수 없다고 말하죠.너무 감춰도 안 좋지만 그게 꼭 나쁘다고만 생각지 않아요.뭐러 남한테 내 수를 발라당 보여 주나요.

  • 10. ...
    '18.12.23 7:07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저는 말을 좀아끼는편인데
    저런말 들었어요
    그분은 오지랖이 있는편이고 뭐든 서로 알고 공유하는스탈이구요
    속을 알수 없다 뒤통수 친다
    내일 내가 하는데 뒤통수라니 참

  • 11. ...
    '18.12.23 7:10 AM (14.52.xxx.71) - 삭제된댓글

    그러네요 저는 말을 좀아끼는편인데
    저런말 들었어요
    그분은 오지랖이 있는편이고 뭐든 서로 알고 공유하는스탈이구요
    속을 알수 없다 뒤통수 친다
    우리애 학원을 옮겼어요 대형학원이라 동네 애들 누구든 다니다 말다 하는곳인데
    자기 아이 다니는곳에 제가 말도 안하고 옮겨왔다고 뒤통수 쳤답니다
    우리애가 다니면 얼마나 다닐까 싶어 말 안했어요 자리 잡으면 아 거기 다녀 하는거지 굳이 하루 보냈는데 적응 못해 금방뺄수도 있고 해서
    말할 필요 있나 싶어 안했는데

    내일 내가 하는데 뒤통수라니 참

  • 12. 낭창
    '18.12.23 8:07 AM (121.174.xxx.203)

    주로 말 거의 안하는 사람한테 쓰는 말이죠
    말을 안해도 결정적일때 한마디 한다거나 그런사람 말고 쭈~욱 말없는 사람요
    누가 뭐라고 해도 남한테 뭐라고 한사람 뒷담화 안하고 그런 성격인데
    직장 동료중에 그런 사람 있어요
    그런데 하는 짓 보면 얌체예요
    말없이 지 실속 다 챙기는...다른 사람은 다들 처음에 착한줄 알던데 저는 아니라고 생각했거든요
    왜냐하면 만만한 저한테는 낭창하게 작은목소리로 할말 다했거든요
    그래놓고 다른사람한테는 찍소리 못하고
    그래서 그것때문에 저랑 대판 한 번 싸웠죠
    그 이후로는 저한테 더 이상 낭창~하게 말은 안하고 평소 쉬는 시간에도 말 거의 안해요
    물론 대놓고 남 욕도 안하지만 다들 그 동료는 속을 알 수 없다면서 그런 얘기는 해요

  • 13. ㅇㅇㅇ
    '18.12.23 9:13 AM (107.77.xxx.92)

    그런 말을 듣는 사람이 정해져 있는게 아니라 주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이 정해져 있어요.
    궁예질 즐기고 누구든지 어떤 말이든지 저의가 있다고 생각하고 그걸 알고 있는 스스로가 현명하고 잘난 사람이라 자부하죠.

  • 14. ㅇㅇ
    '18.12.23 11:50 AM (116.47.xxx.220)

    속으로 무슨 생각하는지 전혀 티를 안내서 어떻게 행동해야할지 잘 파악이 안된다고 푸념하는거죠. 자존감 약해서 남눈치 살피는 사람들이 그런소리잘하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666 고등입학후 1학년때 미달된 외고로 편입하려는데요 4 고민맘 2018/12/23 1,897
886665 시판용 사골 국물 6 어디 제품 .. 2018/12/23 1,968
886664 강남캐이블 딜라이브 쓰시는 분 계신가요? 캐이블 2018/12/23 579
886663 수화물로 김치팩포장된거 부칠 수 있나요? 2 ... 2018/12/23 2,702
886662 아이보리 리버시블 무스탕 4 고민중 2018/12/23 1,316
886661 지금 간장게장 만들려면 냉동꽃게로 해야 하나요? 2 냠냠 2018/12/23 1,367
886660 알함브라,현빈의 매력 16 오잉~ 2018/12/23 3,885
886659 입안 씹었어요 5 .... 2018/12/23 819
886658 배정남씨 참 진국이네요 10 ... 2018/12/23 4,959
886657 팬질하면서 절실히 느끼는거는 4 tree1 2018/12/23 1,228
886656 얼려놨다 먹어도 괜찮은 국물종류는 어떤게 있을까요 3 얼얼 2018/12/23 1,017
886655 드디어 공개된 이재명 대박 공소장! 11 ㅇㅇ 2018/12/23 2,257
886654 너무 외롭네요 2 클스마스 2018/12/23 1,716
886653 분노로 가슴이 터질거 같을때 볼 영화있을까요? 4 분노 2018/12/23 1,383
886652 아이들 가르치는 일을 하는데요. 나중에 공부 성패여부는 남들보다.. 7 ... 2018/12/23 2,753
886651 여가부의 부끄러운 여성(이라 쓰고 페미라 읽음) 정책들 27 중단하라 2018/12/23 1,971
886650 박나래 할머니표 김장레서피 아시는 분 8 행복 2018/12/23 3,941
886649 가스레인지 불꽃이 좀 빨개요 6 ㅇㅇ 2018/12/23 1,602
886648 자꾸 죽은이가 꿈에 나와요 9 ㅜㅜ 2018/12/23 2,181
886647 김서형 연기얘기가 많아서. 보탭니다 ㅎㅎ 2 .. 2018/12/23 2,728
886646 우클렐레 전문가님 계시면 십만원대 악기 콕 좀 찍어주세요. 2 구매 2018/12/23 560
886645 3구짜리 멀티탭 사려고 대기중인데요ᆢ 3 2018/12/23 951
886644 김영철의 동네한바퀴 감동 16 눈물 2018/12/23 4,906
886643 김서형 연기 어색한거 아닌가요? 14 ㅇㅇ 2018/12/23 4,235
886642 스캐) 쌍둥이들 예상문제집 공유 말이에요 18 ㅇㅇ 2018/12/23 4,7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