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태란이 잘못한건 맞지 않나요?

캐슬 조회수 : 4,160
작성일 : 2018-12-23 00:34:40

누군가 제 불행을 소재로 책을 쓴다면 너무나 기분 나쁠듯요
영재부모의 동의를 얻고 하는 것도 아니고 아직 방향을 잡는정도라고 하지만 여러사례를 연구해서 각색을 하는 것도 아니구요

자기가 작가라고 언젠가부터 작가들이 드라마에서 멋진 역할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 생은 처음이라'에선 서울대 나온 드라마보조작가에 이번에도 이태란은 선의의 역할로 나오잖아요. 좋은 엄마, 좋은 아내로만 나오길... 설마 우리나라의 만연한 사교육 현실을 알리고 팍벌에만 목매이는 부모들 밑에서 자라는 아이들을 알리는 훌륭한 작가로 나오는건 아니겠지요?
IP : 222.98.xxx.24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3 12:35 AM (110.70.xxx.93)

    영재부의 허락을 먼저 구하는걸로 쓰지..
    작가가 좀 어설퍼요

  • 2. ㅇㅇㅇ
    '18.12.23 12:36 AM (125.186.xxx.192)

    이태란 캐릭터 이수임 너무 어설프고 이상한 사람이죠. 이 드라마에는 절대선이 없는거 같아요. 모두 다 조금씩 아니면 아주 많이 이상함

  • 3. ㅇㅇ
    '18.12.23 12:36 AM (175.127.xxx.44)

    전적으로 동감이요.
    남의 불행을 현실의 문제점을 고발한다는 명목으로
    허락도 없이 소설로 쓰는건 아니라고 봐요.

  • 4. 흠흠
    '18.12.23 12:36 AM (125.179.xxx.41)

    정의롭고 선역이 맞는거같은데
    이상하게 매력이 없어서인지 별로네요
    영재네 얘길 쓰겠다면 허락받는게 당연할거같구요

  • 5. ㅇㅇ
    '18.12.23 12:37 AM (124.53.xxx.112)

    그것보다
    어린시절 친구의 비밀을 터트린것은 어떤 상황에서도 이해받기 힘들어요
    성숙하지 않은 사람이 어슬픈 정의감이 크네요

  • 6. ..
    '18.12.23 12:37 AM (110.70.xxx.93)

    코너로 몰고 싸움을 걸어오니 터트린건 이해한다 쳐도
    또 사과하는건 정말...이상한 인간이죠.

  • 7. ㅎㅎ
    '18.12.23 12:38 AM (39.7.xxx.171)

    작기들이 본인 직업을 작품으로 쓰면 엄청 미화하나봐요
    예전에 임성한이 드라마작가를 최고의 직업인양 하더니......
    저리 학부모들 마음 후비고 다니지말고
    차라리 교육부 앞에서 비뚤어진 입시 제도에 대한 1인 시위라도 하는게 더 설득력있을듯

  • 8. 그냥
    '18.12.23 12:39 AM (1.241.xxx.198)

    조용히 각색해서 쓰면될걸 일을 떠벌려서 밉상된듯. 하지만 염정아가 더 쓰레기죠. 부모의 무능력이 자기가 한 모든 짓에 대한 면죄부가 될순없죠. 전 오히려 가짜인생 폭로되서 속 시원 하던데요. 하나도 안불쌍해요.

  • 9. 별로
    '18.12.23 12:43 AM (58.77.xxx.200)

    아니요 염정아도 이태란 친모 아닌걸 약점잡으려고 했었으니까요... 이마 곧 드러나게 하겠죠~~

  • 10. .
    '18.12.23 12:44 AM (14.47.xxx.136)

    저기요.

    sky 케슬 작가가 머리 속에서 다 생각해서 이 드라마를
    쓴 게 아닐거예요

    신문만 본 것도 아니고..취재란 걸 했을거고.
    그 취재대상은 다 영재네 가족 같은 이들. 그 주변 사람들
    이였을 거예요

    그게 지금 이렇게 화제의 중심이 되는 드라마로
    나오는 거죠

    실제 했을 누군가의 이야기..에 이렇게들
    빠져드는 우리를 보면서

    이태란에 대한 비난은
    결국 이 드라마 작가에 대한 비난이 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누군가의 치부
    특히 상류층의 치부. 를 자꾸 나의 치부로 치환해서
    공감하는 소시민들의 망망대해같은 공감력과 오지랖에
    새삼 실소가 나옵니다.

  • 11. 별로
    '18.12.23 12:44 AM (58.77.xxx.200)

    서로 한방씩 먹이는꼴밖에 안될거 같아요~

  • 12. ..
    '18.12.23 12:48 AM (220.85.xxx.168)

    그러니까요. 스카이캐슬서 보고겪은걸 토대로 허구의 이야기를 지어 쓰는걸로도 충분히 사회고발 할수있는데 이수임 오버에요. 책으로 내면 누구네집 얘긴지 100퍼센트 알려져요. 공론화된 사건도 아니고 자기가 아는 집 얘기를 소재로 갖다쓸땐 먼저 허락구하는게 상도덕인데..

  • 13. 작가의
    '18.12.23 12:54 AM (211.219.xxx.32) - 삭제된댓글

    의도를 모르겠어요
    모든설정 연출 다 치밀한데
    이태란이 남편에게 나도 화나서 말해버렸다고
    하는 모습이 가장 설득력이 없었어요
    선도 아니고 악도 아니려면 척한캐릭터가 어쩔수 없는 상황에서 실토하듯이 터져나오게 몰아가면 시청자들도 어쩌면 좋니 공감할텐데요

  • 14. 이태란
    '18.12.23 12:54 AM (122.32.xxx.17)

    입시문제를 고발하고 싶으면 본인창의력을 발휘하던가
    입시현장을 발로뛰어 취재하던가
    자기는 1도모르는 영재네비극을 자극적인소재로 쓰겠단거잖아요 정말 공감능력도 없고 혼자 정의로운척
    그런인간 너무싫어요 싫다는주민들은 다속물로 취급

  • 15. ㅁㅁㅁㅁ
    '18.12.23 12:54 AM (39.7.xxx.3) - 삭제된댓글

    아니
    소설은 아직 한 문단정도 썼다 지웠다 했을뿐이고 르포도 아니고 동화라 드라마 각색보다 훨씬 허구일테고, 영재야 어떤 일어난 이야기니 광주사태 관련 책을 쓰거나 영화 만든다면 당연히 가졷들 인터뷰도 하고 그러겠죠 그렇다고 그걸 똑같이 쓴다는 이야긴가요? 다들 쓰지도 않은걸 가지고 오바 육바니 막지 말라 하는거지... 진짜 왜 이렇게 염정아 이입해서 오바들이야

  • 16. ..
    '18.12.23 1:00 AM (175.223.xxx.147)

    이수임이 영재네 이야기를 가지고 동화를 쓰겠다고 했나요?
    진짜 몰라서 여쭤봐요.
    과열된 입시와 비정상적인 부모와 그에관한 비극에 관해 사회고발을 하는데 동화를 쓴다고요? 동화는 구독자층이 유아인데요. 제가 그냥 생각하기로는, 동화가 아닌 실화바탕 소설을 쓸거 같거든요.
    그냥 이수임이 동화작가이니 동화를 쓰겠거니 하는 건가요 아님 이수임이 동화를 쓰겠다고 명시적으로 말을 했나요?

  • 17. ㅁㅁㅁㅁ
    '18.12.23 1:09 AM (39.7.xxx.3) - 삭제된댓글

    네 동화 쓸거라고 분명히 이야기했어요

  • 18. 만약
    '18.12.23 1:15 AM (39.7.xxx.31)

    이수임이 그 상황에서도 말도 못하고 어버버하다가 끝났다면 고구마 백개였을걸요.
    한서진의 본모습을 폭로 시켜야 할
    사람은 어짜피 이수임의 역할 임무죠.
    그게 오늘의 상황이구요.

  • 19. 그 똑같은
    '18.12.23 1:19 AM (117.111.xxx.209) - 삭제된댓글

    상황에 놓여 수 많은 타인에게 압박당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어떻게 하실 건가요?
    계모라는 공격 먼저 할 작정하고 그 자리 만든 곽미향 앞에세
    가만히 앉아 당하고 그냥 돌아오세요ㅎ

  • 20. ...
    '18.12.23 1:39 AM (124.58.xxx.198)

    그럼 어떤 사람들인지 1도 모르면서 일기하나보고 정의감에 불타 책쓰겠다고 남의 아픈 가정사를 이리저리 들쑤시고 다니면요? 그 가정이 비정상적 이었다해도 자기와 친했던 지인이라면요? 이수임이 왜 그 상황에 놓이게 된걸까요? 저도 왜 정의로운 캐릭터인 이수임을 이렇게 만드는건지 작가의 의도를 모르겠어요

  • 21. 39.7님
    '18.12.23 4:02 AM (110.70.xxx.49) - 삭제된댓글

    ㅁㅁㅁㅁ님. 동화를 쓰겠다는 얘기 안했는데요? 저 님댓글보고 지금까지 제가 놓친게 있나 다시 찾아봤는데 동화를 쓰겠다고 이수임이 명시적으로 말한 적 없어요.

  • 22. ..
    '18.12.23 4:07 AM (110.70.xxx.49)

    ㅁㅁㅁㅁ님. 동화를 쓰겠다는 얘기 안했는데요? 저 님댓글보고 지금까지 제가 놓친게 있나 다시 찾아봤는데 동화를 쓰겠다고 이수임이 명시적으로 말한 적 없어요.

    염정아 캐릭터는 너무 대놓고 미친년이니 따로 말하지 않아도 댜들 공감하실 거고요. 그 안티테제에 해당하는 이수임도 그렇게 남들 가르치고 혼자 잘난척 하더니 역시 이상해요. 스카이캐슬 ost조차 we all lie 라면서요. 근데도 여전히 이수임만이 절대선이라 우기는 분들 보니 그거 역시 이상하네요.

  • 23. ㅡㅡㅡ
    '18.12.26 8:53 AM (210.223.xxx.17) - 삭제된댓글

    청소년소설 쓴다고 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960 유치원생 친구가 아이를 때렸을때 7 유치원 2019/01/22 1,872
896959 이사가고 싶은데 전세가 안나가요 5 사과 2019/01/22 2,490
896958 친구가 한명밖에없어요 13 ㅇㅇ 2019/01/22 5,124
896957 배당금에 대해 여쭤봐요 4 주식 2019/01/22 1,356
896956 방학동안 무색무취 지겨워하는 아들 만화책 사줬더니 너무 홀릭.... 5 에효 2019/01/22 1,580
896955 식품선물 생각 좀 하고 보냈으면... 28 ㅇㅊ더냐ㅠ 2019/01/22 5,419
896954 중국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어야지 이게 말이에요 방구에요.. 3 .... 2019/01/22 1,468
896953 다이어트) 하루 800칼로리 내외로 탄수화물 절제 6 살빼자 2019/01/22 3,047
896952 손혜원이 나경원한테 조심하라고 경고했네요.ㅋ 31 ... 2019/01/22 5,479
896951 패딩 구멍 어떻게 수선하나요? 7 아자 2019/01/22 2,676
896950 인사추천과 인사압력을 섞어쓰는 기레기 2 ㄱㄴ 2019/01/22 347
896949 손혜원 타운의 실체 3 .. 2019/01/22 1,504
896948 국회 찾은 이재명 경기지사 '지역화폐는 지역경제 살리는 해법' 3 ㅋㅋㅋ 2019/01/22 675
896947 이미 익은김치가 짜요.. 5 .. 2019/01/22 837
896946 스카이캐슬 누구 패션이 제일 맘에드세요? 30 2019/01/22 6,437
896945 에어 프라이 사면 10 나마야 2019/01/22 2,228
896944 3개월 학원비 내고 한번 온 학생 환불해줘야하나요 4 .. 2019/01/22 3,115
896943 커피 이름 좀 알려주세요ㅠ인스턴트커피요 6 아 답답 2019/01/22 1,794
896942 절임배추 십키로에 생새우 1키로 5 김장 2019/01/22 1,809
896941 법원, ‘고의 회계 분식’ 삼성바이오로직스 제재 효력 정지 7 삼성의법원인.. 2019/01/22 725
896940 전 남친 우연히 스쳤는데 3 sdfs 2019/01/22 3,879
896939 “공짜여행 갔다가” 마약 운반책 된 주부들 36 ... 2019/01/22 18,027
896938 한국인의 밥상과 같은 밥상 20 에그찜 2019/01/22 5,140
896937 갑자기 최진혁한테 꽂혀서... 8 MandY 2019/01/22 2,433
896936 아프진 않은데 자리에서 일어나질 못하겠어요 8 이상 2019/01/22 1,6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