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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대 국문과 vs 성대 국문과

욕심 조회수 : 4,539
작성일 : 2018-12-22 21:17:14
고대는 과거 입결 더 쎈 국어교육 넣었다 떨어지고
성대는 국문과 넣어서 추합으로 붙었어요.

자꾸 고대를 국문으로 넣었으면 어땠을까 후회가 남아
반수해보라 할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고대를 굳이 국어교육으로 넣었던 건
아이 꿈이 교사여서 생기부를 에 맞췄었고...
담임샘이 안전하게 국문을 넣자는 걸
컨설팅 받은 결과 국어교육도 가능하겠다는 얘기를 들은 탓이었어요.

근데 이제는 아이도 반드시 교사가 되기보다는
진로를 폭넓게 생각하고 싶다는 쪽으로 바뀌었네요 ㅠㅠ

문송한 시대에
고대나 성대나 힘들긴 마찬가지이니
성대에 만족하고 다니라 해야 할까요?

아니면 재수하자 할까요?

이기적인 생각이고 과욕이겠죠?
IP : 106.102.xxx.166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성대 다니면서
    '18.12.22 9:23 PM (125.142.xxx.145)

    반수 하세요

  • 2. 성대라면
    '18.12.22 9:27 PM (211.36.xxx.55)

    그냥 다니는게.
    1년 아깝죠
    그리고 서성한 밑이라면 고대 탐나지만 성대에서 그럴필요까지는.

  • 3. ....
    '18.12.22 9:31 PM (211.36.xxx.151)

    고대 국문과 괜찮죠ㅜㅜ 아깝게 되었네요 하지만 성대도 충분히 좋은데요

  • 4.
    '18.12.22 9:35 PM (218.50.xxx.172)

    비교의 대상이 아닌데....왜 이러시나요?

  • 5. ㅇ.ㅇ
    '18.12.22 9:37 PM (223.62.xxx.5) - 삭제된댓글

    평소에 연고대 갈 성적 나오던 애다 싶으면 반수시켜주세요. 성공하는 케이스 종종 봤어요. 문과는 학부수준에서 전공살려 직장 구하는 경우 잘 없고, 여차하면 복수전공이나 부전공하면 되니까요.

  • 6.
    '18.12.22 9:52 PM (118.223.xxx.155) - 삭제된댓글

    고대를 보내셔야지 왠 성대??

  • 7. 정신
    '18.12.22 9:53 PM (175.223.xxx.51)

    차리소서.
    저 둘은 비교 학교가 아닙니다.
    평생가는 학벌
    반수해야죠 의지만 있다면.

  • 8. ....
    '18.12.22 9:55 PM (211.36.xxx.15)

    입시떠난지 오래라 잘 몰랐네요 고대국문과 선생들이나 연구들이 괜찮아서 ㅜㅜ

  • 9. zzz
    '18.12.22 10:08 PM (119.70.xxx.175)

    그런데 예전부터 성대의 대표적인 학과가 국문과입니다.
    요즘이야 예전 같지 않지만..

    참고로 저는 성대 훌리건 때문에 성대를 그리 좋아라 하지는 않지만
    국문과의 경우 고대..성대..동국대 등이 알아줬습니다.

  • 10. 댓글보다
    '18.12.22 10:12 PM (223.38.xxx.21) - 삭제된댓글

    어이없어 없어서 로그인. 할 수 있으면 반수든 재수든 하세요. 학벌 간판 평생 느낍니다. 좋은 쪽으로요. 문과는 그 커트라인이 고대예요. 컷 이상과 이하는 소숫점 차이였다 해도 하늘과 땅이에요.

  • 11. ....
    '18.12.22 10:15 PM (221.157.xxx.127)

    반수시키세요 학종일경우 대학 입학해서 다닌경험 느낀점 자소서에 넣기 괜찮다고 해요

  • 12. ㅇㅇ
    '18.12.22 10:43 PM (65.78.xxx.11)

    82에서 고대푸대접하는건 어제오늘 일 아닌건 알았지만 이런 비교글에서도 성대 손 들어주는 분들은 참;;;;;
    본인 의지 있으시다면 반수 시키세요.

  • 13. 제 아이라면
    '18.12.22 11:11 PM (121.161.xxx.70)

    성대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복수전공도 하고 스펙쌓으면서 여러경험 하게 하고싶어요
    고대라고 딱히 뾰족한 수가 있는것도 아니고 자기 하기나름 인듯요

  • 14. 그게
    '18.12.22 11:19 PM (211.36.xxx.55)

    편들어주는게 아니라 동일한 조건이라면 당연 고대죠
    그게 아니니.

  • 15. 문과니까
    '18.12.22 11:22 PM (211.201.xxx.53)

    취업앞에서 문과는 학교다라는 것도 옛 말인거 같아요.
    본인이 알아서 할 문제이긴하지만 국문과를 일년 재수하면서까지 성대에서 고대로 바꿀만할까요? 재수해서 반드시 된다는 보장도없고요. 성대와 고대 입결이 몇점 차이 안나니 다시 성대로 돌아갈 확률도 높아요.

  • 16. 그냥
    '18.12.22 11:24 PM (1.242.xxx.191)

    고시준비 시키세요.
    반수해도 어떤 변수가 있을지 어찌 아나요....

  • 17. .....
    '18.12.22 11:40 PM (1.227.xxx.251)

    성대 국문과 vs 재수 (목표 고대 국문과)
    합격한 성대 국문과 보내세요
    아이가 재수한다고 싸매고 누우면 모를까
    재수 힘듭니다

  • 18. 놀라움
    '18.12.23 12:23 AM (27.100.xxx.233)

    둘 다 좋은 학교의 좋은 학과입니다만...
    아무리 성대가 올라온다고 해도

    국어국문학 전공에서

    고대와 어찌 비교가 될까요....

    정말이지...성대 국문이 학계에서 뭘로 알아주는지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됩니다.


    고대의 민문연이 있나요 물결21 말뭉치 구축하고 국어사전 만들어내는 시스템이 있나요....


    비교 불가입니다.

    반수는 다른 문제구요.

    참고로 저 고대 국문 졸업생은 아닙니다.

  • 19. ...
    '18.12.23 12:27 AM (123.109.xxx.106) - 삭제된댓글

    고대까는 글이라기보다는 질문이 애매해서 그런 것 같네요
    고대 합격한 거면 두 말할 필요도 없는데
    고대 불합격/ 성대 합격. "재수해서 고대 국문 가고 싶어요"
    그런데 재수한다고 쉽게 가지는 학교가 아니잖아요?
    이러니 질문하시니 다들 대답이 제각각이네요

  • 20. ...
    '18.12.23 12:28 AM (123.109.xxx.106)

    댓글들이 고대낮춰서 보는 글이라기보다는 질문이 애매해서 그런 것 같네요
    고대 합격한 거면 두 말할 필요도 없는데
    고대 불합격/ 성대 합격. "재수해서 고대 국문 가고 싶어요"
    그런데 재수한다고 쉽게 가지는 학교가 아니잖아요?
    이러니 질문하시니 다들 자기 입장에서 대답이 제각각이네요

  • 21. ..
    '18.12.23 7:30 AM (59.1.xxx.145) - 삭제된댓글

    여기 댓글들 너무 참고 마세요
    둘다 비슷하구만 뭘또 재수까지 하라는건지
    서울대도 취업 어려운 시절입니다
    재수하기엔 시간이 아까워요

  • 22. 행복한 고민
    '18.12.23 8:58 AM (220.124.xxx.186)

    재수해서 고대간다는 보장이 있으면 하겠지만, 그런 건 없죠. 제가 아는 서성한 간 학생들중에 서연고 목표 아니었던 사람 없습니다. 모평 성적도 실제 거기 갈 정도 나왔구요. 한 단계 양보면 선방한 거예요. 어떤 일이 있어도 등록하세요.

  • 23. marco
    '18.12.23 9:04 AM (39.120.xxx.232)

    반수 절대 반대...

    그냥 성대 보내세요.

    그래도 다시 하고 싶다면

    배수의 진을 치세요 즉 성대 등록을 포기하고

    확실히 재수로 가셔야 합니다.

    뒷문을 열어 놓고 반수하면

    열의 아홉은 좋은 성과 못냅니다...

  • 24. 재수한다면
    '18.12.23 9:09 AM (220.124.xxx.186)

    목표는 더 높이세요. 그래야 가까이라도 갑니다.

  • 25. 종이
    '18.12.23 2:54 PM (175.223.xxx.198) - 삭제된댓글

    ㅍㅎㅎ 국문과 전체 학계분위기, 최근 국제네트워크, 최근 교수진 모르면서 고대 민문연 같은거 읖조리면서 아는척 하고 다니지마세요. 밑도끝도없이 웃겨서 이만 생략. 여기서 학계얘기 아는척이라니ㅋㅋ

  • 26. 종이
    '18.12.23 2:57 PM (175.223.xxx.198)

    위에 어울림 저분 2000년대 국문학계 분위기 1도 모름ㅋㅋ

  • 27. 우리동네로
    '18.12.24 10:02 PM (121.138.xxx.190)

    본인이 죽어도 재수나 반수 하겠다면 시키고 아무생각 없으면 그냥 다니라 하겠습니다.. 수능이나 요새 입시는 운이 너무 많이 죄우해서 강한 의지 없이 하는 반수는 반대...
    학교 다니며 재수성공확률 20프로도 안되는거 알고 계시죠??
    등록 하지 않고 재수하는거 역시 운없으면 성대도 못가는 수가 있구요..
    잘 생각해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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