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스위스 여행에서 사온 뻐꾸기가 안울어요
사왔는데 거기에선 잘 울던 시계가
집에 걸어놓으니 묵묵부답이네요 ㅠㅠ
7만원정도 준 거 같은데
고장일까요?
뱅기 타고 온다고 피곤해서일까요?
1. 어째요
'18.12.22 4:57 PM (180.66.xxx.161)예전에 김숙네 집에 있던 어린왕자 램프가 생각나네요.
너무 예쁘다고 어린애 만 한 걸 홍콩에서 사들고 왔는데 불이 안들어온다고...
근데 뻐꾸기시계는 뻐꾸기가 나와야 이쁜데 어쩐대요ㅜㅜ2. ...
'18.12.22 5:02 PM (222.239.xxx.15) - 삭제된댓글오부나가라면 그냥 버릴테고
히데요시라면 어떻게든 울게끔 고쳐볼것이며
이에야스라면 울때까지 기다리셔야~~~3. 원글
'18.12.22 5:16 PM (211.109.xxx.23)점세개님~~~~~
좀 만 더 친절히 ^^4. 점세개님
'18.12.22 5:19 PM (180.66.xxx.161)오다 노부나가 쓰신거죠?^^
오다 노부나가
토요토미 히데요시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 사람들 얘기예요...5. 뻐꾸기가
'18.12.22 5:57 PM (121.155.xxx.165) - 삭제된댓글시차 적응이 덜됐나 ㅎ
6. ..
'18.12.22 6:20 PM (121.144.xxx.102)몸으로 우는 뻐꾸기인가봉가
7. ....
'18.12.22 6:55 PM (59.15.xxx.61)건전지가 다 닳았나봐요?
8. hap
'18.12.22 6:59 PM (115.161.xxx.11)뻐꾸기 시계 파는 시계점? 찾아 가셔야죠.
9. 친절한 설명
'18.12.22 7:44 PM (223.38.xxx.169)일본 3대 영웅에게 질문을 했거든요.
울지 않는 새가 있는데 울어야 한다.
어찌하겠는가.
오다 노부나가는 말해서 안 들으면 칼로 베어 죽인다고 했고
토요토미 히데요시는 어떤 수단,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울게 한다고 했으며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새가 울 때까지 기다려야죠.''했다죠.10. ㄱㄱ
'18.12.22 7:45 PM (121.141.xxx.171) - 삭제된댓글뻐꾸기는 해가 있을 때만 울어요
어두어지면 안울어요11. 점세개님
'18.12.22 9:06 PM (58.140.xxx.42)일본인 세사람의 예화가 여기 원글에게 뭔 도움이 되나요? 딱하다.
12. ..
'18.12.22 9:26 PM (211.214.xxx.106)친절한 설명님 친절한 설명 감사해요~~
점셋님덕분에 좋은 글귀를 알게됐네요^^
원글님 혹시 어느부분에 광센서가 있는건 아닐까요?
어두우면 안우는 녀석도 있다는 얘길들어서^^;;;13. 잘은 모르지만
'18.12.22 9:29 PM (61.82.xxx.129)7만원 주고 산거면
좀 싼거네요
혹시 불량품은 아닐지..
저희집 뻐꾸기시계는 40만 정도 줬다는데
별로 비싼거 아니라 그랬거든요14. ㅋㅋㅋㅋㅋ
'18.12.22 9:54 PM (221.163.xxx.110)미챠...몸으로만 우는 뻐꾸긴가봉가 넘 웃겨요
15. ㅋㅋㅋㅋㅋㅋ
'18.12.22 11:08 PM (68.172.xxx.216)정말 웃겨요.
뻐꾸기 몸으로 울었다의 뻐꾸기가 왔나봐요. ㅋㅋㅋㅋㅋ
글쓴님한테는 죄송....16. 7만원짜리면
'18.12.23 4:07 AM (93.203.xxx.214) - 삭제된댓글스위스에서 샀더라도 중국산일 것 같아요.
스위스산 핸드메이드 뻐꾸기시계는 그 가격에는 없어요.17. 그거
'18.12.23 4:54 AM (58.234.xxx.77)균형이 아주 중요하다고 했어요. 스위스 출신이라 정교하게 설계되어있어 벽면이 조금이라도 울퉁불퉁하거나 기울어져 있다든가 하면 안울어요, 단, 완전 기계식인 경우에요.혹은 비행기 타고 오면서 방가졌을 수도.
근데 정말 기계식 뻐꾸기 시계 - 추와 톱니바퀴, 쇠줄로만 구성된 - 라면 7만원일 리는 없을 것 같은데...
수작업이고 정요해서 굉장히 고가라고 알고 있어요. 그리고 뻐꾸기 소리도 정말 좋아요.저희 집도 아주 오래전에 스위스에서 사왔는데 한 두번 울고 멈췄는데 그 소리가 영롱해서 전국 수소문해서 시계장인한테 델꼬 갔어요. 장인이 아주 까다롭다고, 고칠 수 없다고 그냥 건전지로 하는 부속품 달아 시계는 가고 울기도 하게끔 하긴했는데 울음소리가 영~~ 아, 진짜 뻐꾸기 시계 집에 달아놓고 싶다~18. 오타
'18.12.23 4:55 AM (58.234.xxx.77)정요해서 -->정교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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