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예비중 영어학원 선택

영어 조회수 : 1,193
작성일 : 2018-12-22 11:06:50
여기 회원님들 중 영어 잘 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조언 구해봅니다.
초등학교 다니면서 윤선생 2년 다닌게 전부인 6학년 남아예요. 제가 직장맘이라는 핑계로 집에서 듣기나 읽기도 제대로 해본적 없구요. 그나마도 최근 1년은 학원 쉬고 싶대서 집에서 단어만 조금씩 외우고 거의 영어 공부를 안했네요. (학교에서는 아직 쉬운거 배우니 본인은 영어를 곧잘 한다고 생각해요)

방학부터 영어학원을 보내볼까하는데
버스로 10분 거리에 일반 학원과 다른 교수법으로 지도하는 영어 학원이 있어요.
단순히 암기하고 주입식으로 듣는 수업이 아니라,
영자신문, 국내 신문을 통해 통번역하고, 주제 토론을 하는 수업을 해요. CNN듣기 등도 하구요. 단어 암기도 보카책 암기가 아니구요. 물론 학교 시험기간엔 내신 위주의 수업도 병행하구요.
길게 봤을 때 참 괜찮은 공부법인데, 그동안 기초 공부가 안된 우리 아이가 과연 적응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하고.. 고민이 되네요.
발표나 남앞에서 본인의견 말하는걸 어려워하지 않는 적극적인 아이라 적응만 잘하면 아이한테는 좋은 경험이 될 것 같기도 하고..

영어를 직업으로 갖고 계시거나 영어공부 많이해보신 분들 조언 좀 부탁드려요.
IP : 211.107.xxx.24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이 망치기
    '18.12.22 11:58 AM (121.130.xxx.55)

    딱 좋은 학원이죠.
    실력도 없는 아이들을 데리고 그걸 한다구요,,,?
    통번역에 주제토론 CNN.... 그냥 있어보이는 것이지
    절대로 윤선생 2년 다닌 아이는 힘들거에요.
    제가 가르치는 아이중에 윤선생 다녔던 아이가 있는데
    거의 백지에요....

    그런 교육과정은...
    애가 영어에 공포심만 갖게 될 거에요.
    제가 가르치는 많은 강남 아이들은 부모에게 보여주기식의
    있어보이는 영어과외학원 커리큘럼에 가슴에 멍이 든 아이들이 많아요.
    너무 속상하죠... 그 피해들...
    지금 해야할 것은 꼼꼼하고 단단하게 문법 어휘 독해 리스닝 실력 다지는 거에요.
    중 1이 자유학기제라서 중 1들 갖고 별 허튼짓하는 곳들이 많아요. 조심하셔야해요.
    그 시간은 정말 충실하게 공부기초 닦아야하는 소중한 시간이에요..
    크지 않지만 꼼꼼하게 영어가르치는 그런 곳으로 알아보세요.

  • 2. ...
    '18.12.22 12:49 PM (221.148.xxx.14)

    윗님 말씀에 1000% 동감

  • 3. 꼬마버스타요
    '18.12.22 12:58 PM (180.70.xxx.208)

    저희애도 집에서 영어공부해서 문법도 기초고 실력이랄게 없는 아인데,
    그 학원 레벨테스트는 해봤어요?
    들어갈 반이 없을거 같은데요.
    그 정도 수업 들으려면, 이미 어학원 경험이 있고...SR이 최소 5이상은 나와야 수업을 끌어갈거예요.

    그런 학원에 진짜 영어 기초반 아이도 받는다면 커리큘럼대로 수업하지 않을겁니다.

  • 4. 원글
    '18.12.22 1:07 PM (211.107.xxx.247)

    아이 망치기님
    그런 것 치고는 다니는 아이들 내신 성적도 우수하고
    몇 개월만 다녀도 실력이 월등히 향상된다고 원장님이 확신하거든요.
    워낙 기본이 되어있는 아이들이라 효과를 보는건가요?
    우리 아이 수준을 말했더니 처음 적응까지는 힘들지만 본인들 방식으로 잘 따라오면 실력이 확 늘꺼라고 하네요.
    그래도 우리 아이에겐 무리겠죠?

  • 5. 아이 망치기
    '18.12.22 1:43 PM (121.130.xxx.55)

    아뇨.... 절대 내신성적 우수할 리가 없어요.. -_-;;
    16년을 대치동에서 영어학원해오고 원장직강하고 있습니다만
    몇개월만으로도 실력이 월등히 향상되는 일은...
    아이가 정말 성실하게 따라오고
    선생이 엄청나게 신경써야 되는 일이에요.
    거짓말인거죠. 정말로.

    아이가 충격받거나 영어 포기자가 되거나 할 수도 있어요.
    절대로 안됩니다.

  • 6. 원글
    '18.12.22 3:36 PM (211.214.xxx.192)

    조언 감사합니다.
    집중력이 좋은 아이가 아니다보니 대형학원은 전기세 내줄 것 같고, 내실있는 소형학원 찾기가 쉽지않네요.
    인강 수업듣고 1대1로 수업내용 확인해주고 테스트해주는 학원은 어떨까요?
    수업 내용은 문장 구조를 통한 문법 및 독해, 단어, 듣기가 주예요.
    실력있는 선생님 만나기 쉽지않은 지방이다보니 차라리 어느정도 검증된 동영상 강의가 낫지않을까 싶어서요.

  • 7. ...
    '18.12.22 4:10 PM (223.38.xxx.194)

    옛날에 원장직강으로 저런수업하는 서브반쌤했는데요

    저런타입수업은 초등부터 쭉 저렇게 공부하는애들이 하는거더라구요

  • 8. 원글
    '18.12.22 5:54 PM (211.214.xxx.192)

    ...님 역시 우리애한테는 큰 모험이군요. 그냥 한국식(?) 영어 학원이 지금 수준에서는 최선인가 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95875 시골집뒤뜰에 꽃을 심고 싶어요 3 금계국 09:02:29 94
1795874 부부간에 남편 왜저러는지 이해가안가요 부부 09:01:36 150
1795873 시모한테 애들 세뱃돈 주지 말라고 말하려구요 16 ㅇㅎ 08:57:28 585
1795872 이게 급체 증상인가요 3 궁금 08:56:59 143
1795871 나르시시스트 책 추천 lil 08:53:47 96
1795870 정육쇼핑몰에서 육우갈비 찜용으로 주문했는데 급질문 08:52:20 99
1795869 이웃 아줌마가 넘어져서 식물인간ㅜㅜ 8 ㅇㅇ 08:52:01 1,062
1795868 기숙사에서 신을 슬리퍼... 2 슬리퍼(대학.. 08:51:27 133
1795867 약지 손가락 바닥이 칼에 베였어요. 1 긴급 08:50:35 116
1795866 아팠을ㅈ때 피검사 총콜레스테롤이 218 1 A 08:49:47 210
1795865 제가 결혼할때 시모나이쯤 되어보니.. 9 ..... 08:44:00 780
1795864 정부 "1주택자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폐지 등은 전혀.. 12 부동 08:33:50 775
1795863 콘센트 구멍 하나가 갈라놓은 한국과 일본의 100조원 격차 3 유튜브 08:30:48 808
1795862 명절에도 대법원에 결집한 촛불 "윤석열에 사형 선고!&.. 1 !!! 08:22:58 323
1795861 시험관 냉동배아 폐기해보신 분 있나요? 3 Dd 08:19:01 318
1795860 외국은 친척들끼리 자주 모이는 듯 2 독일 08:18:18 574
1795859 가족 돈문제 여쭤요 12 나나나나 08:15:10 1,163
1795858 넷플릭스 레이디 두아 ㅋ 3 ... 08:11:14 1,388
1795857 무주택이 집사도 유주택 되면 보유세 낼텐데 31 무주택 08:09:33 1,242
1795856 아이도 태어나고 인테리어도 새로 하는데 로봇청소기 1 08:09:25 447
1795855 50대 중반까지 살아보니 9 ㅇㅇ 08:01:04 2,309
1795854 올해는 떡이 4박스나 들어왔어요. 고지혈 약 먹어요 08:00:16 989
1795853 생각이 너무 많은 사람 6 07:53:04 1,101
1795852 김관 기자는 jtbc 퇴사 후 소식이 없네요 1 필리 07:52:38 761
1795851 군에있는 조카 7 세뱃돈 07:51:02 1,0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