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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꼭 옷을 취소해야 하는데

뮤뮤 조회수 : 1,661
작성일 : 2018-12-22 09:51:01
남편이랑 같이 가야 해요
남편은 제가 옷 산줄 모르고 있고 주문해서 받은거라 취소는 되도록 빨리 해야 할거 같고...
아기랑 남편만 두고 나가기 그래서 (남편이 아기때문에 저 혼자 나가는거 싫어하고 같이 나가는거 좋아해요)
아기 바람쐬러 백화점에 외출한 걸로 하고 옷도 취소해야 하는데
남편한테는 뭐라 둘러대야 할까요.
백화점 브랜드 기획상품 혹해서 샀는데 입고 갈데도 없고 집에서 걸쳐보니 매장에서보다 별로예요
겨울옷이라 봉투도 크고 부피도 큰데
제 돈으로 산거라도 좀 눈치가 보여서요
뭐라 둘러대야 좋을까요.. ㅜ
IP : 223.38.xxx.12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2 9:58 AM (223.38.xxx.202)

    백화점 간다고하니 옆에 친한 엄마가 환불좀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하세요

  • 2. 에이
    '18.12.22 9:58 AM (124.53.xxx.190)

    충동 구매했는데
    어제 제 정신이 돌아왔어.
    그냥 계산한 것만으로도 괜히
    스트레스 풀리고 기분 좋더라고?
    하하 웃으면서 얘기 하심

  • 3. ...
    '18.12.22 10:05 AM (122.38.xxx.110)

    자잘한 거짓말이 돌이킬 수 없는 불신을 만들어요.
    얘기하세요
    남편이 원글님 거짓말을 모를것 같나요.
    원글님도 남편 등판만 봐도 속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경우 있잖아요.

  • 4. ㅇㅇ
    '18.12.22 10:12 AM (223.62.xxx.245)

    나가는 건 친구가 근처에 왔다고 보잔다고 하시면 어때요?
    옷은 큰 가방에 적당히 숨겨보시고..

  • 5. ....
    '18.12.22 10:12 AM (223.62.xxx.7)

    당당하게 말하세요.
    기획상품이라 샀는데 집에 와서 보니 별로야
    환불할거야

  • 6. 나피디
    '18.12.22 10:15 AM (122.36.xxx.161)

    저도 어떤 사람이 자잘하게 거짓말 잘하면 나중에 그 사람이 하는 말 안믿어요. 아이도 남편도 그렇겠죠. 사실대로 얘기하고 나가세요.

  • 7. 솔직
    '18.12.22 10:15 A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맘에들었으면 반품안하고 입었을거잖아요
    이거 누가준거야 할건가요

    그냥 솔직히말하세요

    남편이 님몰래게임기샀다가 반품하며 거짓말하면 기분이 어떨까요

    솔직히말하고 반품하고 맛난거 먹고오세요

  • 8. ...
    '18.12.22 10:27 AM (223.38.xxx.71)

    기획이라 싸서 샀는데 별로라서 환불한다고 하세요.
    눈치 보지 마세요. 그게 오히려 남편을 쪼잔한 사람 만드는거에요

  • 9. 뮤뮤
    '18.12.22 11:15 AM (39.123.xxx.218)

    남편은 옷 안산지 오래되어 좀 미안한 맘에 거짓말 하려 했는데 솔직한게 차라리 낫겠네요 따끔한 조언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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