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가는데 너무 슬퍼요

이사 조회수 : 3,101
작성일 : 2018-12-22 09:35:46
7년을 살다가 이사가는 결정을 하고 준비하는데
왜이리 슬픈가요..
인사하려고 보니
인간관계를 참 많이도 넓혀놨네요..
한사람 한사람 생각하니 눈물나고 미안했던 것도 생각나고..
이렇게 멀리서 바라보면 하나하나 다 소중한데
깊히 들어가면 힘든게 인간관계 인가봐요.
그래도 그간 나와 함께 해줘서 감사해요

헤어짐이 너무 힘드네요..
새로운 곳에서 또 관계를 맺겠지만
담엔 더 좋은사람이 되기를 소망해봅니다.
참 인간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그래도 나이가 들수록
좀 더 동글동글 해지고 있어요.

나중에 만나게 되면 좀 더 나은 사람이 되어있도록
스스로 잘 성장해보렵니다

IP : 117.111.xxx.114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島
    '18.12.22 9:52 AM (223.62.xxx.9)

    정이 참 많으신 분인가봐요
    이사간 곳에서 또 좋은 분들 많이 만나실거에요
    힘내세요!!

  • 2. 이사
    '18.12.22 9:58 AM (117.111.xxx.114)

    윗님 따뜻한말씀 감사합니다^^
    님도 따뜻한 분이실듯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6506 장학사가 장애학생 엄마 자살시킨 사건 16 ㅡㅡ 2018/12/22 7,690
886505 성탄 미사 궁금증요 6 ... 2018/12/22 1,119
886504 햇반, 오뚜기밥만 달라고 하넹요. 5 2018/12/22 2,763
886503 유시민 이사장 팟게스트 시작한다네요. 37 .. 2018/12/22 4,111
886502 배추 6포기 사왔는데 김장비닐에 절여도 되겠죠?? 11 ㅜㅜㅜ 2018/12/22 3,111
886501 원목 식탁에 양초로 문지르면 어떨까요? 5 참나 2018/12/22 1,689
886500 아들이 39도 열나는데 피자.먹어도될까요 21 수수 2018/12/22 5,739
886499 정시 지원 조언부탁해요 7 고3맘 2018/12/22 2,150
886498 순대국 못드시는분 계시죠? 25 .. 2018/12/22 5,791
886497 아직도 산에서 도토리 잔뜩 주워가는 무개념이 있네요 7 ㅉㅉ 2018/12/22 2,230
886496 감사 선물을 해야하는데 오히려 받았어요. 어떻게 보답하죠? 1 감사 2018/12/22 981
886495 진학사 결제를 했는데 횟수 제한이 있나요? 5 ㅇㅇ 2018/12/22 1,935
886494 진짜 내가 그렇게 미웠을까요 62 눈물이나네요.. 2018/12/22 24,233
886493 사진을 보내면 왜...? 5 사진 2018/12/22 1,407
886492 팥죽 하는데 팥 거르지말고 해도 11 nake 2018/12/22 2,876
886491 임신 전 피티, 출산 후 피티 뭐가 더 나을까요? 5 씨앗 2018/12/22 1,855
886490 78년생들 행복하시나요? 22 .. 2018/12/22 5,767
886489 집안일하기넘 싫은 워킹맘... 12 구성 2018/12/22 5,117
886488 좋아하는 양주 댓글 놀이해요 8 달콤쌉쓰름 2018/12/22 957
886487 우리 몸무게 공개할까요? ^^ 43 ... 2018/12/22 6,747
886486 중국인데 절인배추 사서 김장 하고 싶어요 10 ........ 2018/12/22 1,708
886485 그나마 덜 해로운 슬라임은 어디서 구매할 수 있나요? 8 슬라임 2018/12/22 1,917
886484 굴이 넘 많아요 13 굴굴굴 2018/12/22 2,195
886483 성훈씨? 싫어요 39 저는 2018/12/22 20,166
886482 집회고 뭐고 일단 먹고 시작해야하는 한국인 20 아웃 2018/12/22 3,4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