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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3 아이 알바요

.. 조회수 : 1,928
작성일 : 2018-12-22 02:42:49
오늘 처음 알바 갔는데 8~6시 까지하고 대형마트에서
점심시간 1시간도 시급에서 빼고 밥도 알아서 먹고 오라고
했데요. 일당은 6만 얼마정도 돼구요
보통 성인은 식사도 주고 점심시간도 포함 하지 않나요?
끝나고 왔는데 힘들어서 얼굴이 빨개져서 밥도 못먹고
자더라구요. 물건오면 내리고 정리하고..
힘들게 하는데 밥도 안주고 점심시간도 뺀다그래서
거기는 가지 말라고 했는데 아들이 지금 알바 구하기
힘들다고 낼 또 나오라고 연락왔다고 간다고 해서
속상하네요
IP : 211.108.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2 4:21 AM (219.240.xxx.158) - 삭제된댓글

    근로계약서 썼나요?

  • 2. 점심시간 제외
    '18.12.22 7:11 AM (218.234.xxx.76)

    어머니. 점심시간은 근무시간에서 제외예요. 식비는 주는데도 있고 아닌데도 있지만 줘야하는건 아니고 근무조건에 있었을텐데요.

  • 3. ....
    '18.12.22 7:19 AM (1.229.xxx.143)

    점심시간제외는 당연한거구요
    일반 직장인들도 마찬가지예요
    또 점심값 따로 주는 알바는 99.9% 없어요~~
    6만 얼마받았다고 하니 문제 없어보여요

  • 4. marco
    '18.12.22 7:41 AM (112.171.xxx.165)

    처음 일하면 안쓰던 근육을 써서 피로감이 높지만 일주일 이내에 몸이 적응합니다

  • 5. ..
    '18.12.22 7:42 AM (211.108.xxx.176)

    네.. 저는 집에 일하시러 오시는분 종일하면 점심
    당연히 드려야 돼는줄 알았거든요
    그렇군요..

  • 6. ..
    '18.12.22 7:47 AM (59.11.xxx.120)

    그런 어머님 밑에서 자랐으니 곱게 자랐을텐데
    이번에 많이 배우겠네요^^

  • 7. 푸른잎새
    '18.12.22 8:30 AM (1.236.xxx.234)

    우리 아들도 며칠 전 군 제대하고
    복학하면 쓸 용돈 번다고 대기업 수퍼마켓 알바구했어요.

    딱 정해진 최저임금에 점심시간 한시간. 식비 없음
    그래서 5분거리인 집에 와서 점심먹고 쉬다 가요.

  • 8. ...
    '18.12.22 9:09 AM (223.62.xxx.59)

    알바가 다 그래요
    그래서 애들이 세상쓴맛을 배우죠.

  • 9. 에고
    '18.12.22 10:19 AM (223.33.xxx.121)

    얼마나 마음이 아프세요...?
    아드님도. 마음과 몸이 많이 힘들겠어요
    어머님이 우울한 낯빛으로 계시면 아드님이 더 힘들거에요
    대견하다..고생한다..우리 아들 어디가서도 칭찬받고 잘할거다
    등등의 말씀을 한 번 씩 해주시면 어머님의 칭찬과 격려에
    힘입어 더 기운 낼거에요
    우선 근육통이 심할테니 한의원이나 약국에서 몸살에 먹는 약
    좋은 걸로 달라고 하셔서 챙겨 먹이시고, 파스나 찜질기
    준비해주시면 아드님 누워 쉬는 동안 찜질할 수도 있구요
    가능하시면 도시락을 보온도시락에 싸주시고 체질에 맞는
    약재 넣고 끓인 물 넉넉히 싸주세요
    손목, 팔꿈치 보호대, 허리 보호대도 사주시면 아주 좋아요
    육체노동은 몸이 재산이니 꼭 착용해서 골병 들지 않게
    하라고 신신당부 해주시구요
    보호대 안하다 하면 거추장스러울 수 있으니 장래를 생각해서
    꼬옥 하라고 해주세요
    저녁엔 힘들죠 피곤해서 입맛이 없을테니 두부 두루치기나
    갈치조림 등 부드럽고 단백질 많은 음식 먹게 챙겨주시면
    아드님이 기운 낼거에요
    어쩔 수 없는 힘든 알바라면 몸 챙길 수 있는 방법을 최대한
    활용해야 병원비로 새나가지 않습니다
    안그러면 병원비가 몇 십 배 들 수도 있으니까요

  • 10. ..
    '18.12.22 10:35 AM (211.108.xxx.176)

    네.. 너무 감사합니다
    저녁에 맛있고 소화잘돼는거 해줘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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