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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궁근종 적출 vs 근종제거

^^ 조회수 : 4,903
작성일 : 2018-12-21 18:06:11
아~~진짜 수술하기 싫어여 ..안하고 추적관찰하자는 얘기 듣고 싶어서 2차 진료기관 갔는데 여기서는 적출 권하네요
초음파로는 6센티였구 그것도 크다고 복강경 하라는걸 수술 피하려구. 더큰병원 갔는데 거기서 CT로 보자구 하셔서 CT했더니 거기서는 10센티에 방광 누르고 사이즈 크니까 그냥 적출하라구ㅠ
빈혈수치.호르몬수치 너무 정상이구 근종도 양성이라는데 구지 적출해야 하나 싶은데ㅠ
수술은 다른 전문가가 하실거니 그분이랑 월요일에 다시 의논하라구.
나이 47세 생리양 적당하구 생리통 거의 없어요 .다만 요즘 빈뇨랑 잔뇨로 쫌 불편했지만 크게 힘들진 않은데~혹시 저같은 경우 있으신가요?
복강경해서 근종 떼어내도 다시 생길거라구...그런거 알지만 갑자기 자궁을 싹 적출하자니 급 겁이 나요.
한의원에 가볼까?다른 병원에 다시 가볼까?
저와 비슷한 경험있으시면 의견 부탁드려요~
자궁없어도 진짜 아무렇지 않으신가요?
IP : 223.62.xxx.25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6:07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사촌언니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장한평 '린여성병원' 김주명 교수님에게 가서 근종제거만 했어요.
    그 분야 권위자라고요. 복강경으로요...
    한 번 알아보세요

  • 2. Ss
    '18.12.21 6:09 PM (1.235.xxx.70)

    저도 저런경우인데
    적출했어요
    만약 해외에서 터질까봐 불안해서요
    윗님,김주명 선생님 장안평에 계세요??

  • 3. ...
    '18.12.21 6:23 PM (116.124.xxx.156) - 삭제된댓글

    적출하지 마세요. 근종만 제거하시길...저라면 그래요. 악성도 아닌데 왜 자궁을 적출하라는 건지...

  • 4. dd
    '18.12.21 6:28 PM (61.253.xxx.109)

    첫댓글 병원에서 일년전에 복강경으로 5센티 수술 했어요 3일 입원했고, 저는 애기집 근처에 있어서
    자꾸 근종이 누르다 보니 생리때 양이 어마어마,, 김주명 샘이 초음파 보시고 어떻게 버텼냐고 해서
    눈물이 왈칵,, 다른병원에서는 다 적출하라 했고 직딩이라 오래 입원이 힘들어서, 근종카페에서
    정보 얻어서 갔어요..이분 제일병원에 계시다가 개원하신분,, 잘하세요.휴유증 없구요.
    광고 같지만, 암튼 여기 가셔서 한번 상담해 보세요..굳이 적출 안해도 된다고 했고, 폐경기도 오고 하니까요.

  • 5. 늦봄
    '18.12.21 6:29 PM (221.167.xxx.62)

    빈뇨가있으시면 근종만 수술하세요
    7센티 과다출혈로 빈혈이 너무심해 적출망설였는데 결국복강경으로 근종만제거했어요 2달됐는데 진작할걸그랬다싶어요

  • 6. dd
    '18.12.21 6:32 PM (210.2.xxx.55)

    빈뇨로 2년 넘게 고생하다가 생리량 급격히 늘어나면서
    빈혈 생기고 적출했어요.
    저는 큰게 7cm, 갯수는 엄청나게 많았구요. 다발성.

    빈뇨 뿐이라면 조금 참아도 되겠지만 사이즈가 크긴 크네요.
    47세라면 폐경까지 오랜 기간 참아야 할 수도 있겠구요.

    10cm 딱 한개만 있는 경우라면 근종만 제거하는 것도 고려해 보겠네요.
    근종이 여러 개 있다면 또 다른 차원의 문제~

  • 7. ^^
    '18.12.21 6:40 PM (223.62.xxx.252)

    제가 6년전에 갑상선암으로 전절재했는데 전절재한게 아쉽더라구요ㅠ이번엔 충분히 알아보고 되도록 보존하자는 의사분 만나서 관찰하면서 지내고 싶은가봐요ㅠ

  • 8.
    '18.12.21 7:10 PM (175.117.xxx.158)

    근종만 제거하고 폐경된때 까지 기다리면 버티세요 있는게 낫죠

  • 9. 13cm
    '18.12.21 7:29 PM (182.212.xxx.180)

    대학병원에서 적출 이야기꺼내지도않고 근종제거만했어요49세

  • 10. 날날마눌
    '18.12.21 7:45 PM (61.82.xxx.98)

    44세 9.5센치 복강경으로 근종만 뗐어요
    한의원은 절대가지마시고
    근종까페가서 추천의사위주로 투어다녀보세요
    여러의견들어보고 결정하시길

  • 11. 저도
    '18.12.21 7:47 PM (182.224.xxx.20)

    근종 2009년 부터 추적관찰만 하다가 15년쯤 7센티정도 됐는데 부정출혈도 있고 생리때 왈칵하는것도 있고 해서 큰병원가서 수술했어요. 의사샘이 적출 권유했지만 근종만 제거했어요. 단일공으로 했더니 표도 안나요.

  • 12. ..
    '18.12.21 8:27 PM (175.223.xxx.1)

    저도 상담했더니 통증, 생리양 등으로 생활이 불편하지않으면 근종 수와 크기에 상관없이 수술 안해도 된다 했어요. 대신 근종 커지게 영양제 함부로 먹지 말라구요.

    철분제 대신에 고기 꼭 챙겨 먹으니 빈혈은 아니더라구요.

  • 13. ..
    '18.12.21 8:46 PM (175.223.xxx.211)

    근종 십센티 넘는 것 위치가 안좋아서 대학병원에서 개복수술로 제거했어요. 다른 곳은 적출권했는데 불가피한거아님 적출이 꺼려져서요. 그런데 개복수술 워낙 힘들고 회복오래걸리고 체력 급하락해서 다시 돌아가면 복강경 적출도 고려해보고 싶어요. 다른 일로 복강경수술했는데 회복속도가 엄청나게 차이나더라구요.

  • 14. 마른여자
    '18.12.21 11:41 PM (49.165.xxx.137)

    산부인과의사들은 특히남자선생님들

    애낳은 기혼이면 무조건 함부로적출권하고

    저도 적출하기싫어서 이병원저병원 다니다

    저위에 김주명 선생님한테 적출안하고 수술했어요

    장기를 함부로 떼는건아닌것같아요 사람들증상에따라 다르지만

  • 15. 김주명쌤이
    '18.12.22 2:35 AM (118.221.xxx.165)

    병원 옮기셨군요
    근종환자라면 모를수없는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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