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응답88보다가 새삼 지금시대와 다른점ㅋㅋ

ㅡㅡ 조회수 : 3,054
작성일 : 2018-12-21 15:01:58
동룡이하고 덕선이하고
버스뒷좌석에 나란히 앉아서 수다 떨면서 가요
그런데얘기하는중 수시로
앞에 서있는 사람 가방주세요 하고 들어줘요
그리고 또 막 수다떨다가
그사람이 내리면
또 그다음 다른 사람에게
저기요 가방이요 해서 가방들어줘요
덕선이 앞쪽에 앉은 아저씨도 그렇구요
생각해보니 저도 학교다닐때 많이 그랬던거같아요
그냥 너무 흔하고 자연스럽게
앉은 사람이 선사람 가방맡아주고 했어요
너무 흔한 에티켓이라 엄청 고마워하고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불문율처럼 서로 가방들어주고 전해주고
요즘엔 그런문화 없죠??
가방들어준다하면 이상하게 바라볼거같은데...^^;;
IP : 125.179.xxx.41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2.21 3:02 PM (125.179.xxx.41)

    https://youtu.be/6VC4vrJWz6k

    혹시 궁금하신분ㅋ

  • 2. ㅎㅎㅎ
    '18.12.21 3:07 PM (183.108.xxx.98) - 삭제된댓글

    버스에서 담배도 핍니다

  • 3. ㅎㅎㅎ
    '18.12.21 3:08 PM (183.108.xxx.98) - 삭제된댓글

    저는 사람들이 버스에서 담배피던거 생각나요.
    요즘 사람들 믿기 힘들겠지만요

  • 4. ..
    '18.12.21 3:11 PM (117.111.xxx.105)

    거슬러주는 거없어서 타는 사람이 꼭 잔돈 마련해야 했죠

  • 5. ㅡㅡ
    '18.12.21 3:12 PM (125.179.xxx.41)

    그땐 고속버스 앉으면
    재떨이도 부착되어있었죠?
    기억이 가물가물...

  • 6. 사물함
    '18.12.21 3:23 PM (112.155.xxx.126)

    당시 학교에 애들 사물함 두는 학교 거의 없었죠.
    모든책을 다 짊어지고 가야 하니.. 백팩 매던 시대도 아니고..
    운동가방 큰거 한쪽어깨로 짊어지고 다니던 때이니.. 기억으로 한 10kg는 되었던 느낌
    그래서 앉아 있는 사람이 받아주는게 당연시 되던 시대..

  • 7. 맞아요
    '18.12.21 3:25 PM (121.137.xxx.231)

    버스에서 정말 너무도 자연스럽게
    서있는 사람들 책가방이나 짐 받아서
    무릎위에 올려두고 그랬는데...

    옛일이네요.

  • 8. 나옹
    '18.12.21 3:32 PM (112.168.xxx.69)

    맞아요. 가방이 너무 너무 무거워서 안 들어 줄 수가 없었죠. 근데 제가 다니던 여고는 선생들이 꼰대여서 아이들 배낭을 못 매게 하고 꼭 한쪽으로 매는 가방을 들게 했었어요. 교복이랑 안 어울린다면서 패딩도 못입게 하고 꼭 검정코트입으라하고.

    안 그래도 가방 무거운데 배낭이라도 들게 해 달라고 학생회에서 건의하니까 교감이라는 할배가 여름에 배낭매면 가슴아 두드려져 보여서 안 된다 하더군요. 아 진짜 변태들때문에 개고생을..

  • 9. 어머
    '18.12.21 3:38 PM (112.170.xxx.27)

    맞다맞다.그땐 그랬죠..

  • 10. 사물함
    '18.12.21 3:52 PM (211.236.xxx.201)

    요즘 애들은 사물함이 있어서 가방이 무겁지 않더라구요.

    만약 무거워 보인다면 받아줄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8890 배 얼려두고 요리에 써도 되나요? 2 냉동 2019/01/28 1,606
898889 치마랑 코트 길이요 2 2019/01/28 1,467
898888 거제 갑니다. 2 여행자 2019/01/28 806
898887 뉴스공장 듣다가 빵터졌어요 26 ㅌㅌ 2019/01/28 4,279
898886 남편이 제 캐릭터를 그려서 10 그림 2019/01/28 2,564
898885 요리할때 어떤오일쓰세요? 27 꼬슈몽뜨 2019/01/28 3,425
898884 모유수유가 중요할까요? 27 엄마 2019/01/28 2,858
898883 주택담보대출을 바꿀 수 있는건가요? 2 고민 2019/01/28 1,052
898882 민주당 “자한당, 바빠서 5시간 30분 단식? 뭘로 바쁜가” 4 ㅁㅁ 2019/01/28 1,150
898881 어제 '어게인베일리' 영화를 다운 받아서 봤는데요~ 어머 너무 .. 4 나야나 2019/01/28 1,378
898880 스키캠프 금액이요~ 5 초등엄마 2019/01/28 933
898879 인간관계 유지 잘하는 법은 얼마나 친밀하냐가 아니라.... 21 ... 2019/01/28 8,275
898878 급질)냉동피자 렌지에 돌릴때 3 냉동피자 렌.. 2019/01/28 1,001
898877 맥주 다섯캔에 죽다 살아났... 4 쩔었 2019/01/28 3,202
898876 공시가격 올린다고 세금폭탄이라고 말하는 기레기 4 ㅇㅇㅇ 2019/01/28 881
898875 김앤장취업하려 군사기밀 넘김 13 ㄱㄴ 2019/01/28 3,551
898874 워마드 근황 18 ... 2019/01/28 2,198
898873 퇴직금 못받은 전직장에 국세청 압류가 들어왔다는데.. 6 ... 2019/01/28 2,049
898872 스캐가 주는 교훈 한 가지 2019/01/28 698
898871 도와주세요 항문이랑 질안쪽이 가려워요ㅠ 11 미치겠다 2019/01/28 6,872
898870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6 ... 2019/01/28 722
898869 오랜 친구나 지인에게 엄마 머리가 좋아서 자식도 공부 잘할거라는.. 6 ... 2019/01/28 2,959
898868 이사당일 전세집 도배 8 hay 2019/01/28 4,703
898867 장제원 이해충돌. 걸렸네 18 ㄱㄴㄷ 2019/01/28 3,071
898866 영어 능력을 보는 군대 지원이 있나요? 8 ㅇㅇ 2019/01/28 2,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