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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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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밥만 먹으면 도 ㅣㅂ니다..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tree1 조회수 : 4,032
작성일 : 2018-12-21 13:21:57

제가 어떻게 매일 책보고 영화보고 놀면서 살수 있나


뭐 그런 의문을 많이 가지시는데


저는 일단 제가 돈을 조금씩 벌면

그걸 제가 책사고 덕질하고

제가 하고 싶은데 무조건 다 씁니다


그런데 저는 그런걸 그렇게 많이 하지는 않죠

책도 어느 정도 사고

한 500권은 샀는데

여기서 이게 의미가 있다는걸 안거에요

중요한 몇권이면 된다는거..

그래서 책사는거 중단하고


덕질도 많이 돈을 쓰지 않아요

그게무슨 의미가 있어요

제가 그분 호굽니까

아니면 대중문화의 호굽니까


그래서 그것도 안 해요

제가 돈이 있는 한도내에서만 하고

저는 거기서도 만족하거든요

한방울의 물에서도 대양을 볼수 있으므로

................



그럼 나머지는

저는 사람도 안 만나고 하기 ㄸ문에

그런 돈이나 옷 치장에 전혀 돈이 들지 않고요

밥만 먹으면 되잖아요

집에서 밥만 먹고 있잖아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예 저는 잘 몰랐는데

아버지가 제가 그러고 살수있도록은

재주신거 같애요

약간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벌기는 해야죠..ㅎㅎㅎ

그래도 뭐 그렇게 촉박하지는 않고..ㅎㅎㅎ


처음에 젊을때는

나도 저런거 이런거

돈이 들어가는거 그런거 너무 하고 싶었는데

다행히

많지는 않더라도

정말 인생에서중요한거는

해볼 수가 있었어요

중요한거는 다 해보았어요
짧고 잠깐이더라도

강렬하게는 다 해본거에요

그래서 다 충분하고

이제 그런거 하고 싶다 생각이 안 들고

내가 해본거 중에 제일 좋은거

그거에 집중하죠..


그게 의미없다는걸 이제 알아서..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그렇게되기까지

제가 다 해볼수 있었어요

못 해봤으면

저도 안 이렇겠지..

어떻게 되었겠어요

평생을 결핍속에서 환상을 가졌겠죠

그래서 제가 남이랑 비슷한 인생이라는거..

큰 결핍은 없어서..

그냥 그렇게 살고 있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는 원래 돈에 별 가치를 안 둡니다..

그래서더 그렇죠..ㅎㅎㅎ

부족하지가 않아요


IP : 122.254.xxx.2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트리님
    '18.12.21 1:38 PM (223.38.xxx.201)

    요리 잘하세요? 외식은 별로 안좋아하시나요?

  • 2. 조심스레
    '18.12.21 1:42 PM (218.48.xxx.110)

    조증이 있으신건 아닌가싶어요. 조울증에서 조증기요.

  • 3. tree1
    '18.12.21 1:42 PM (122.254.xxx.22)

    외식은 너무 좋아하죠
    싫어하는 사람이 있나요
    ㅎㅎㅎ
    예전에 아버지가 돈 잘벌때는 자주 했고
    지금도 제가 또 번을 벌면 당장 외식하러 가죠..ㅎㅎㅎ

    그런데 그것도 몇년은 외식 많이 해봐서
    그걸로 만족하거든요
    지금 하면 좋지만
    못해도 해봤으니까..
    되었다고...
    그게뭔지는 알잖아요
    평생 할수는 없잖아요
    해본것만으로도 이승철씨말처럼
    잘풀린 인생 아닙니까..

    요리는 하
    홍식이같은 사람은 요리를 잘한다 하더군요
    저보다 더 잘할듯
    이서진씨는 요리에 전에 꿈에도 취미가 없더라구요
    그런데 삼시세끼를 하니까 팬입장에서 너무 웃긴거죠
    ㅎㅎㅎ
    전 이런거는 이서진씨 취향이라
    요리에 별 관심은 없어요
    먹는거는 ㅓㄴ무 좋아하는데
    제가 몸이 오래 아파서
    요리도 건강해야 잘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요리에 취미붙일 그런계제가 되지가 못했고
    지금도 마찬가지이고요

  • 4. tree1
    '18.12.21 1:46 PM (122.254.xxx.22)

    남하고 조금만 다르면 무조건 병입니까
    남이랑 달리 즐겁게 살면 병이에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5. ....
    '18.12.21 1:51 PM (125.182.xxx.211)

    저도 집에서 거의 히끼꼬모리 되어 꼼지락거리는데 단 하나 아쉬운게 외식할 때 친구가 없다는 거에요
    트리님 같은 친구 있으면 같이 밥먹으러 다니고 싶네요

  • 6. tree1
    '18.12.21 1:52 PM (122.254.xxx.22)

    처음 듣는데 설레네요
    ㅎㅎㅎㅎㅎㅎㅎㅎ
    그런데 또 그렇게 되면 다 좋기만 한거도 아닐거고..
    그래도 댓글때문에 기분 좋았어요
    그렇게 님이 원하시면 그런 사람 생길거에요^^

    저는 그런걸 안원하거든요..ㅎㅎㅎㅎ

  • 7. ..
    '18.12.21 1:53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트리1님이 참 궁금한 1인.. 그나저나 20대가 아니신거죠??

  • 8. tree1
    '18.12.21 1:56 PM (122.254.xxx.22)

    20대라니요
    전혀 전혀요
    ㅎㅎㅎ

  • 9. 이 사람
    '18.12.21 2:03 PM (121.154.xxx.40)

    참 궁금하네

  • 10. 이 분
    '18.12.21 2:13 PM (221.163.xxx.110)

    그 인스타주소 올라온 트리1 아니냐고 해서
    베스트가니까 원글이 글 삭제한 그분 같다니까요.

  • 11. 인스타
    '18.12.21 2:18 PM (121.178.xxx.186) - 삭제된댓글

    알려주세요~구경가게요

  • 12. 안물
    '18.12.21 2:19 PM (39.7.xxx.210)

    안궁
    자의식 과잉? 조증?

  • 13. ..
    '18.12.21 2:29 PM (58.141.xxx.60) - 삭제된댓글

    밥만 먹으며 나르시즘 쩌는 인간

  • 14. ..
    '18.12.21 2:32 PM (58.141.xxx.60)

    별 미친.. 연예인 빠순이 하다가 관종병 걸렸군

  • 15. 제발
    '18.12.21 2:34 PM (220.81.xxx.37)

    진료 받아요

  • 16. 너트메그
    '18.12.21 4:45 PM (118.34.xxx.68)

    트리원님 40대입니다

    트리원님 건강신경쓰시고, 연말연시 따뜻하게 보내세요.

    - 좋은책 소개해주세요
    - 요즘 장국영에 대한 관심이 생겼어요. 그분이야기 해주세요 ㅎㅎ

  • 17. ..
    '18.12.21 5:29 PM (49.169.xxx.133)

    병원 가보라니..입에 걸레를 물었나?
    원글 같은 캐릭터 좋아요.자기가 하고 싶은 말을 끝까지 해내는 것.
    올 한해 욕 먹은 만큼 내년엔 행복하시고 건강하길..
    일면식은 없지만.욕하는 x들보다 몇배는 나은 분이라고 봅니다.

  • 18. 예의지켜요
    '18.12.21 8:36 PM (2.247.xxx.219) - 삭제된댓글

    여기 일부 82님들과 생각이 다르다고,
    트리일님이 왜 이런 대접을 받아야합니까?
    전 이분 글 좋더군요.
    인터넷상이라고
    얼굴안보인다고 조증아니냐는
    말도 함부로 하는데 그러는 것 아닙니다.
    이 공간에서도 예의는 지키며 살아요 우리.

  • 19. 트리님 잼나요
    '18.12.22 7:40 AM (223.62.xxx.44)

    조증아니냐는 분.. 너나 병원 가세요.

    쓰레기들이 왜이렇게 많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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