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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옆사무실 아주머니에게 이젠 말을해야겠는데 어떻게할지 봐주실래요

.... 조회수 : 4,409
작성일 : 2018-12-21 12:55:09

나이차가 나는 편이라 어떻게 말을 건네야할지 모르겠네요.


한 층에서 여자 화장실을  그분과 저 둘이서 사용해요.


처음에 사무실 입주해서 화장실을 보니

관리 안하고 방치된 90년대 공중화장실 보는 느낌이었어요.

 살다살다....... 이렇게 지저분한.....


자세한 묘사는 생략할게요.

건물 자체는 새 건물인데 화장실 청소를 안했더군요.


오자마자 청소하고 그 후 주기적으로도 청소를 제가 했어요.


하지만....... 꾸준히 컵라면 국물인지 음식물을 변기에 버리는지

끈전하고 빨간 국물 지꺼기들이 변기에 항상 달라 붙어있어요.

무척 비위상해요

청소를 해도 보람 없구요.


시의원까지 한 번 지냈으니 의식과 매너가 없지 않을텐데

저러네요.


음식물 국물 버려도 좋으니 둘이서 돌아가면서 청소를 하실건지

아님 청소를 안할 거면  음식물을 변기에 버리지를 말던지.....

화장실을 깨끗하게 쓰자....


이런 내용으로  무례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전달하고싶은데

이런 말 꺼내도 되겠죠?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IP : 121.179.xxx.151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21 12:57 PM (211.250.xxx.45)



    안통합니다
    그런사람

    말로하지마시고
    종이에 적어붙히세요

    화장실을 깨끗히사용합시다!!!!

    이래도 아되면 그냥 포기 ㅠㅠ

    오기전까지도 그냥살던분이 원글님와서 깨끗해져서 좋아나하지
    고마운거몰라요

  • 2. 0-0
    '18.12.21 12:57 PM (116.44.xxx.205)

    직접 말하기 곤란하시면 화장실에서 사용시 주의할점을
    프린트해서 잘 보이느곳에 붙여 놓으시면 어떨까요?

  • 3. ㅇㅇㅇㅇ
    '18.12.21 12:57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남이 해 놓은거 얻어 먹는 타입들은 님이 제안하면
    그럼 청소 하지 마라 그래요

  • 4. ,,,,,,,,,,,
    '18.12.21 12:58 PM (211.250.xxx.45)

    깨끗이...가 맞는표현입니다^^;

  • 5. ㅇㅇㅇㅇㅇㅇ
    '18.12.21 12:59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이때까지 왜 안했겠어요........

  • 6. ㅇㅇㅇㅇㅇㅇ
    '18.12.21 1:00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걔가 팔다리가 없어서 청소 안했겠어요......
    또라이라서 청소를 안했겠어요.....

  • 7. ..
    '18.12.21 1:00 PM (182.55.xxx.91) - 삭제된댓글

    웬일이래요..
    돈 내서 청소아줌마 쓰자고 하세요.
    그걸 왜 원글님이 혼자해요?

  • 8. 아우
    '18.12.21 1:00 PM (221.163.xxx.110)

    정말 드러워 죽겠네요.
    음식물을 변기에 버리면 변기가 막힙니다.
    라고 써놓으세요.

  • 9. 호이
    '18.12.21 1:00 PM (116.121.xxx.114)

    건물화장실청소를 왜 세입자가 하는지 이해는 안되지만
    그 사람은 모르는거아닐까요?
    아니면 건물주나 관리자한테 물어볼 일같은데요

  • 10. .......
    '18.12.21 1:01 PM (121.179.xxx.151)

    210.219님 정말 궁금해요..

    왜 안하고 살았을까요?

  • 11. 원글님
    '18.12.21 1:05 PM (221.163.xxx.110)

    왜긴요.
    난 화장실 청소할 레벨이 아니야.
    더럽다고 느끼면 니가 해. 이런거죠.

  • 12. 210.219 인데요
    '18.12.21 1:05 PM (210.219.xxx.8) - 삭제된댓글

    님하고 다른사람이니 안하고 살았죠

  • 13. 00
    '18.12.21 1:06 PM (182.215.xxx.73)

    관리실없나요?청소하시는 분은요? 건물주한테 말하는게 제일 빨라요

  • 14. ......
    '18.12.21 1:08 PM (121.179.xxx.151)

    관리실 없구요. 개인 임대사업자인데
    관리비를 1만원만(공동전기료, 수돗세)
    받다보니 청소까지는 안해주나봐요

  • 15. ....
    '18.12.21 1:09 PM (121.179.xxx.151)

    화장실 한 번씩 갈 때마다
    공포?스러운 느낌이에요..

    또 얼마나 지저분하게 되있을지....

  • 16. 극혐
    '18.12.21 2:40 PM (39.7.xxx.17)

    이란 단어 첨 써봅니다.
    공용으로 쓰는 화장실 그처럼 사용하는 사람.
    아마 정신상태도 내것 나만 아니면 돼 일겁니다.

    어느 시인지 그런 기본도 안된 인물을 시의원으로 뽑았답니까..
    그런 말들로 시정이 될 인간리이면 애초 공용화장실 그따위로 사용 안합니다.
    원글님 힘들게 청소해 놓으면 앗싸! 하며 좋아는 하겠네요 ㅜㅜ
    임대업자에게 자꾸 변기에 음식물 넣는다 말하시고 메모 붙여 놓기 해보세요.

  • 17. 정말
    '18.12.21 4:43 PM (14.34.xxx.91)

    양아치같은 년이네요 그여자 전화나 사무실 여기에써봐요
    내가전화해서 혼구녕을 내놓을깨요 더러운년
    안그러면 업자불러서 화장실 잠그세요 써붙이세요
    더럽게쓰면 화장실 잠근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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