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쌍거풀 수술 후 짝짝이가 되었어요

방법이 없을까요? 조회수 : 2,843
작성일 : 2018-12-21 10:06:08

딸아이 쌍거풀 수술하러 지방서 서울까지 오간 결과

짝짝이가 되었습니다.

한 쪽은 이쁜데 다른 한 쪽이 라인도 울퉁불퉁해서 눈 뜨면 안 이쁘고 앞이 조금 풀렸어요.

앞 뒤 트임하느라 얼마나 비싼지 거기다 ktx차비까지 하니 돈이~

10일 지났어요.

아직 조금 부었다고 한 주 뒤에 다시 해 주겠답니다.그런데 다른 쪽 눈과는 똑같이 될 수 없다고 하네요.

차비라도 보상받고 싶습니다만 이런 경우 없죠?

다른 쪽 눈과 같이 될 수 없다면 아예 둘 다 다시 하면 되지 않을까요?

의사는 말만 미안해 할 뿐이고 재수술이나 일정을 별로 고려해 주지 않습니다.

11시부터 진료해서 요즘 너무 바쁘다고 1월 중순 넘어야 시간이 날까 하는데 화가 납니다.

31일 저녁 6시에 시간이 난다고 하는데 지방에서 저녁6시에 수술하러 왔다갔다 하기도 참.

이런 경우는 10시 아침 시간 조금 당겨 하든지 해야지 아이도 학교도 가야 하고 학원이고 운동이고 다 손해보게 생겼습니다.

압구정동 성형외과 진짜 실명 밝히고 싶네요.


IP : 222.104.xxx.144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헐이네요.
    '18.12.21 10:18 AM (221.163.xxx.110)

    두 쪽 다 다시해야하지 않을까요?
    거기 성형외과 궁금하네요.
    초성만이라도..

  • 2. 쌍꺼플
    '18.12.21 10:21 AM (218.39.xxx.17)

    딸아이 등쌀에 압구정 탐방중인데.
    저도 궁금하네요.
    그 동네는 성형외과가 정말 많데요.

  • 3. 엥?
    '18.12.21 10:23 AM (61.74.xxx.243)

    수술한지 열흘 됐는데
    한주뒤 재수술 해준다고 했다고요?
    병원에서 6개월내에 재수술 절때 안해주던데
    그 병원 이상하네요..

  • 4. ...
    '18.12.21 10:27 AM (223.63.xxx.63)

    초성이나 몇글자만이라도 알려주세요

  • 5. . . .
    '18.12.21 10:37 AM (61.74.xxx.95)

    어머니 조금하게 생각하지마시고
    조금 여유를 두고 재수술하시는건 어떨까요?
    저도 지난 봄에 쌍거풀 했는데
    한쪽은 크고 한쪽은 작고 정말 볼때마다 신경쓰이더니
    한 5개월 지나면서 부터는 커던쪽 붓기가 확 가라앉으면서
    지금은 별차이가 없어요
    조금 다르긴하지만
    그정도 차이는 누구라도 있다고 수술전에 설명해주잖아요
    맘을 조금 누그러 뜨리시고
    조금 더 경과를 지켜보면서 하세요
    의사가 해주겠다고 했다니 그나마 다행이구요
    따님 불안하지않도록 어머니가 다독거려주세요

  • 6. 000
    '18.12.21 10:40 AM (223.39.xxx.95)

    재수술 하더라고 거기엔 절대 안가야죠.
    그리 앞뒤트임에 쌍꺼풀 했으면 붓기 빠지는데도 한달 넘세 걸리는데 열흘뒤 한쪽 재수술이라니요...
    붓기땜에 제대로 된다고 생각하세요?
    몇개월 뒤에 보고 다시 계획 잡으세요.
    저라면 당분간은 안건드립니다.

  • 7. 원글
    '18.12.21 10:44 AM (222.104.xxx.144)

    윗님 글을 읽으니 조금 마음이 누그러집니다.
    제가 사는 도시도 성형외과 정말 많은데 아이 친구가 한 것 보고 욕심내서 서울 다니다 보니 이꼴이 되었네요.
    서울이라 뭐가 달라도 다를 거야 했는데 단지 가격이 많이 비싸더라구요.
    차비만 해도 수술 후 총 두 번을 더 가야 하는데''''
    의사가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짝짝이는 좀''''''
    다른 일정 다 어긋나게 되었고
    대학생 아이라 할게 많았거든요.

  • 8. 애들엄마들
    '18.12.21 10:44 AM (110.70.xxx.110)

    제 친구딸도 수술한지 6개월만에 짝짝이 되서 교정 수술 받고 지금은 넘 이뻐졌어요. 우선 좀 더 지켜보다 as 받으세요. 속상하시겠어요 ..

  • 9. 원글
    '18.12.21 10:48 AM (222.104.xxx.144)

    다른 분들도 답변 감사합니다.
    아이 친구가 제가 보기에 잘 된 것 같아 거기 갔습니다.
    그런데 이런 변수가 생기네요.
    상담실장과 이야기하는 시스템이고
    의사는 몇 마디 안하는 방식이예요.
    의사도
    가까운데 살면 잠깐 와서 하면 되는데 멀어서 이러시더라구요.
    제가 보기에 가능성 반반이 성형이구요.
    정말 대기실에 멋도 모르고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들으라고 한 소리 하고 싶더라구요.

  • 10.
    '18.12.21 11:14 AM (121.188.xxx.212) - 삭제된댓글

    10일만에 재수술 생각하는건 성급한거 같은데요
    그리고 재수술 금방 못하는걸로 알아요
    조금 기다려보고 하시면 어떨까요?
    붓기 빠지는거 보구요

  • 11. cc
    '18.12.21 11:36 AM (122.35.xxx.174)

    초성좀 꼭 알려주세요 좀 구체적으로.....
    제 딸 압구정 가서 쌍수 하려고 하고 있어요

  • 12. ...
    '18.12.21 11:44 AM (119.207.xxx.21)

    제 딸도 압구정. 강남 얘기하고 있는데,
    초성만이라도 부탁드려요.
    따님 재수술 잘 되서 예뻐졌으면 하네요.

  • 13. 그러니
    '18.12.21 12:49 PM (211.224.xxx.142)

    그냥 지방서 잘하는곳서 하라고 그렇게 말씀드렸는데. 의사손이 한쪽손잡이라 한쪽이 원래 더 잘나오는것 같아요. 다들 그래요. 다른 한쪽은 한쪽보다 덜 나오고. 그리고 눈 살성이나 근육같은데 두 눈이 각각 다르고 하니. 자꾸 수술하는거 더 나쁘구요. 거의가 다 어느정도는 짝짝이예요. 한쪽 정말 안된곳만 다시 손 보세요. 매몰인거죠? 저도 한쪽이 울퉁불퉁 그렇게 돼서 몇달후에 손봤어요. 제 느낌엔 실을 잡아다녀서 손보는 느낌였어요. 조금 나아지긴 했지만 잘된곳마냥 매끈하지는 않더라고요. 근데 그거 시간이 약입니다. 몇년 지나면 그냥 웬간히 이상하게 된 쌍커풀 수술 아니면 다 자연스러워져요. 수술하고 나와 회복실서 거울보여주는데 징그러워서 잘 못보지만 한쪽은 징그러운 가운데서도 매끈했고 잘안된 눈은 그때 딱 우둘두툴 찌그찌글 라인이 깨끗하지가 않더라고요. 의사도 수술하고 바로 알거예요. 한쪽은 잘됐는데 한쪽은 결과물이 안좋을거라는거. 그래서 환자 너무 많아 도떼기시장같은 강남 성형외과 가면 안돼요. 수술예약이 너무 많으니 충분히 시간갖춰 여유롭게 못하는것 같아요.
    여기 지방사시는분들 성형요 그냥 자기 사는데가 광역시정도되면 거기서 잘하는데서 하세요. 썅겹 다 잘합니다. 강남은 환자 너무 많아서 세심하게 못해요. 원글 말대로 ktx타고 성형상담받으러 가기도 힘들고 수술하는날도 가기 힘들고 올때도 힘들고 실밥 풀러 갈때도 힘들고 만약에 저렇게 맘에 안들게 나왔을경우 항의하러 가기도 힘들어요.

  • 14. ..
    '18.12.21 12:53 PM (121.146.xxx.145)

    십일만에 재수술결정하는것은 너무 성급하게느껴져요
    붓기는 개인차 또 두눈 다르게 빠질수있다고 알고있어요
    아이가 제일속상할텐데 다독이면서 좀느긋하게 기다려보세요
    저희아이도 이주되어가는데 붓기 안빠져서 속상해 하고있어요
    특히 재수술은 몇개월지켜보시고 그때가서 결정해도
    늦지않아요

  • 15. ..
    '18.12.21 1:33 PM (222.104.xxx.175)

    수술후 자리잡으려면 몇달 걸린다하니 조급하시더라도 일단 몇달 지켜보신후에 재수술하세요

  • 16. 다이아몬드
    '19.2.9 12:01 PM (211.36.xxx.181)

    저희딸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꼭 이름 좀 부탁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7356 캐롯케이크,티라미슈 두개랑 커피 팔면 장사될까요? 19 문의 2019/01/23 3,201
897355 무작정 목포 당일 여행가려는데..목포분 계시면 조언 좀 부탁드려.. 12 목포는 항구.. 2019/01/23 1,790
897354 광파오븐 vs 가스오븐 오븐 2019/01/23 1,146
897353 태영 SBS 불시청 운동합시다! 24 목포의 눈물.. 2019/01/23 1,394
897352 인간관계 다들 연락안하면 끊기는거죠? 16 어렵다 2019/01/23 7,724
897351 오세훈 '핵개발 논의 촉발해야'...황교안 '낭만적 생각할때 아.. 2 .... 2019/01/23 879
897350 그랜드캐년 동영상 봤는데요 영상 보셨거나 가본신 분들께 질문 20 ........ 2019/01/23 6,082
897349 구워버린 꽁치 맛있게 먹는 법 알려주실 분? 4 요리고수82.. 2019/01/23 813
897348 대입 전형 너무 어렵지 않나요? 15 .... 2019/01/23 2,934
897347 네이버에서 SBS 삭제했어요 11 기레기아웃 2019/01/23 1,174
897346 책값은 안 아껴야지 생각했는데.. 아이책 제책 몇권 주문하니 1.. 3 2019/01/23 1,214
897345 욕하는 남친 두신 분 있나요? 16 ㅠㅠ 2019/01/23 2,975
897344 아버지랑 남동생 히키코모리 습성 똑같아요 13 참나 2019/01/23 5,003
897343 붙박이장 미닫이와 여닫이 1 포로리2 2019/01/23 1,358
897342 비타민 태블릿vs. 캡슐형.. 차이 아시는 분 계실까요? 1 쿠팡 2019/01/23 1,932
897341 월세 연말정산 소득공제 관련 1 ... 2019/01/23 1,226
897340 그랜드캐넌 가보신 분들..거기 정말 많이 위험한가요? 30 그랜드캐넌 2019/01/23 5,995
897339 종이 다이어리..쓰시는 분..전년 12월분 좋아요?? 3 ... 2019/01/23 1,112
897338 아래 보세옷 질문더해..그럼 개인 아울렛? 가게 브랜드 옷은.... rfja 2019/01/23 554
897337 식탁등 밝으면서 따뜻한빛 할려면 어떤전구를 골라야 할까요?? 6 aaa 2019/01/23 1,466
897336 브랜드 이름을 모르겠어요.. k로 시작하던데.. 5 sara 2019/01/23 1,533
897335 충주 ( 전원주택 설계및 시공사 ) 추천바랍니다 5 솔롱고스 2019/01/23 952
897334 방학에 10 to 10 학원 다니는 중딩 아들이, 자기반 애들 .. 10 ..... 2019/01/23 2,724
897333 남편이 승승장구할거라는 희망이 보통 언제 깨지나요? 6 ㅇㅇ 2019/01/23 2,018
897332 수능특강 교재 1 예비고3 2019/01/23 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