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너무 바쁘네요

공부 조회수 : 1,522
작성일 : 2018-12-20 13:00:49
내년 초4되는 아이
9월부터 영어도서관 가서 80분동안 책 보고
수영 주 3회 가는게 다에요
근데 왜이리 시간이 없는 것 같죠?
영도갔다 오면 4시 반
집에 와서 간식먹고 책 한권 읽으면 5시 반
수영배우는 날은 6시 넘어서 오고요
매일 저녘 식사하고 좀 쉬다가 학교 숙제, 영어도서관 숙제 30분 정도하고 집중듣기 20분 하는게 다에요
수학은 격일로 두장정도 풀리고 한자 주 1회 하고 있구요
요즘 이 정도는 다 하는 것 같은데 너무 빡빡한 느낌이 들어서요
뺄 건 없고 좀 더 크면 수학도 신경써야 할텐데
영어 대형학원 왔다갔다 하고 수학학원에 예체능 한 개씩 하는 아이들
빡빡한 스케줄을 다 어찌 소화하는지
제 아이는 하나 추가하려면 뭘 하나 빼야해서
악기 하나 넣고 싶어도 넣지 못하고 그냥 악기는 패스했어요
요즘 아이들 왜이리 바쁜가요
이제 시작인거죠 ㅜㅜ








IP : 121.162.xxx.2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ㄷ
    '18.12.20 1:02 PM (59.17.xxx.152)

    우리 어려서는 영어를 초등학교부터 배우지도 않았고 수영도 방학 때나 잠깐 배울까 학기 중에 하지도 않았죠. 부모가 많이 시키니 바쁜 게 너무 당연해요.

  • 2. ...
    '18.12.20 1:47 PM (183.98.xxx.95)

    학교가면 바빠지더라구요
    근데 요즘은 더한거 같구요
    삼시세끼 목동편을 봤는데 남매가 알아서 저녁을 해결하고 또 학원에 간다고 나서던데..

  • 3. ..
    '18.12.20 1:56 PM (39.7.xxx.12) - 삭제된댓글

    하루에 영어관련만 2시간인가요?

  • 4. 원글이
    '18.12.20 2:07 PM (121.162.xxx.251)

    네 영어만 두시간 정도 하고 있어요
    결론은 영어과목에 두시간 독서 한시간
    매일 하지 않는 것들 (한자, 학교숙제, 수학)에 20~30분 정도 되네요

  • 5. ..
    '18.12.20 2:24 PM (210.121.xxx.22) - 삭제된댓글

    고학년 치고 많이 하는 건 아니니까 다른 거 넣으려면 영어를 좀 줄이는 것밖에 없네요.
    제 아이는 조금 덜 하는데도 애가 바빠보여요.
    더 시키자니 힘들 것 같고
    안시키자니 다른 애들은 저멀리 가고 있고 ㅠㅡㅠ

  • 6.
    '18.12.20 2:45 PM (175.117.xxx.158)

    요즘애들은 학교 가서놀고 마치고 하루종일 뺑뺑이가 일과죠 초등논다는것도 옛날말ᆢ

  • 7. ..
    '18.12.20 3:06 PM (218.148.xxx.195)

    오히려 학교가서 쉬는것같아요 왠지 기분적으로
    학교나오면 그때부터 사교육에 애들이 숨을 못쉬는..

    왠지요새애들이 더 똑똑한것같아도 사색하는 시간 멍때리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끈기.. 어떤거에 대한 질문? 이런건 진자 부족한 세대가 되는것같아요
    과식이 정답은 아닌것처럼요

  • 8.
    '18.12.20 3:20 PM (119.198.xxx.247)

    행동이 주제가 바뀔때마다 시간체크해보세요
    수영1시간 도서관80분 숙제30분 집중듣기20분
    수학한자 1시간 하루에 다해도 24시간중 4시간이네요
    저학년이 생활이 시간이 없다고 느껴지는건 할때마다
    준비과정이 길어서 그래요
    저녁을 오기전에 준비해서 바로 먹게만해도 훨씬 시간이남아요
    엄마가 준비하는동안 목적없이 흘리고 밥먹고 쉬고 그러지말고
    오자마자 20분 집듣하고 바로밥먹고 쉬었다 다른거하면
    너무 여유로울겁니다

  • 9. 애들때
    '18.12.20 6:03 PM (180.224.xxx.141)

    안놀면 언제 놀까요?
    우습게도 어릴때 너무 놀렸다고 엄마한테
    모라하기도 하더라구요
    그만큼 아이들도 불안감을 안고있나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5957 그랜드캐년 경비행기 위험하죠? 20 미 패키지 2018/12/21 4,836
885956 이재명 외통수에 걸리게 하는 방법 17 일단 2018/12/21 1,569
885955 남편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이요.. 1 ... 2018/12/21 1,697
885954 성격 8 이런 성격 .. 2018/12/21 1,705
885953 장영자는 또 사기쳤나봐요 11 ㅇㅇ 2018/12/21 5,788
885952 SF 영화 재밌는거 없을까요... 4 .... 2018/12/21 865
885951 술먹는 여자 결혼감으론 아닌가요? 35 dd 2018/12/21 11,886
885950 인스타 그램에 동영상 올리는 방법 질문입니다. 인스타 2018/12/21 729
885949 인스타그램 삭제했어요 7 이런저런ㅎㅎ.. 2018/12/21 4,219
885948 전우용교수-대성고 학생들 조롱하는 워마드 6 .. 2018/12/21 2,030
885947 올 만해문학상 수상 김해자 시인 '해자네 점집' 3 이런 시인 2018/12/21 1,099
885946 최진혁씨 왜 이리 멋져요 ㅜ 15 하 진짜 2018/12/21 6,532
885945 1년 전에 귀를 뚫었는데요 4 다희 2018/12/21 1,550
885944 친구와 술자리 잦은 여자 13 ㅇㅇ 2018/12/21 4,781
885943 집회한 택시노조 수준.jpg 17 ... 2018/12/21 4,642
885942 송년모임에 노래방가면 무슨노래할까요? 15 노래방 2018/12/21 2,903
885941 사주 봤는데 고3 올라가는 아이가 학운이 없다네요 24 급좌절 2018/12/21 9,019
885940 사는게 희망이 없다는 동생 26 걱정 2018/12/20 7,321
885939 20대 자식이 사랑스러운 분들... 10 .... 2018/12/20 4,465
885938 고시공부는 3년정도햇어요..ㅋㅋㅋ 16 tree1 2018/12/20 5,352
885937 부담부증여하려는데 세무사 수수료 보통 얼마인가요? 1 궁금하다 2018/12/20 2,185
885936 편하게 사는 주부가 부러우신가요? 46 2018/12/20 19,963
885935 10만원으로 살 수 있는 선물? 8 선물 2018/12/20 2,172
885934 내집없는 서러움.. 남편은 이해 못하네요 10 ㅇㅇ 2018/12/20 5,802
885933 붉은달 푸른해 재밌네요 11 pppp 2018/12/20 3,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