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에 얘가 한국으로 와요
근데 얘랑 대화할때 느끼는 게
남자는 글로벌리 똑같은 지. 얘도 자존심을 내세우대요 !?
예약한 호텔 오는 길을 내가 알려주겠다고 지하철 말고 공항버스 타고 오라고 하니까,
자기가 오는 길 안다고 굳이 지하철로 오겠대요. 두 시간을 걸쳐섴ㅋ
그리고 호텔 로비에서 만나면 되는데
굳이 지하철역 입구에서 보쟤요
하....ㅋㅋㅋㅋ 그래 너 좋을 대로 하마. 오키오키 했지만 쩝 ㅋㅋ
제 의견 내세우기도 조심스러움. 제가 안그래도 극보수 집안에서 자라나서 의식적으로만 진보적인 척 하지만
되게 남자한테 맞추는 편이거든요. 내면의 성격이 세지만 남자한테 결국은 맞추는..?
그게 짜증나서 홍콩남 만나려는데
얘도 이러네.
남자들 심리가 왜 저런 거에요 ?
그리고 제가 돈 더 많이 버는 것도 썩 달가워하지 않아요 좀 서프라이즈다? 이정도로 반응하고.
피곤해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