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어디서부터 내려온 말인지 모르겠어요
그냥 오래전부터 옛날부터 그렇게 믿어온것 같아요
사람이 죽으면 영혼이 나비가 된다고.
사람이 죽으면 육신이라는 껍데기를 벗는데 그때 영혼이 스르르 빠져나간다죠
영혼은 빛의 형태 같은거라고 들어어요
그런 영혼들이 점점 우주의 한 먼지가 되는데 완전히 이 세상을 떠나기전에
잠깐 이 세상의 나비가 된다는거죠
왜 하필 나비일까요?
장례식장에 나비가 나풀거리고 날아들면 보통 영혼이라고 생각하죠
죽어서 나비가 됐다고 생각하면 너무 슬프지 않나요
모두다 언젠간 다 죽을텐데 영혼은 아무런 사고를 하지 않는거니까 그냥 빛의 입자로 있을뿐
우리의 모든 사고는 정지됩니다
하지만 모든 영혼이 다 빛이 되는건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