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과 가격은 참 그러네요

[생각]

옷이란게 말이죠 참 그렇네요

가격이 싼 옷을 사면 디자인은 괜찮아보여서 사도

입다가 꼭 어딘가 금방 구멍이 나거나 헤지거나 옷감이 뚫리거나 미어지거나 터지거나

바느질이 불량이거나 쉽게 흠이 나버리네요

가격을 조금이라도 주고 사면 이정도로 쉽게 닳지는 않으니 조금이라도 더 길게 입을수 있고요

정말 만고의 진리네요

옷과 가격은 비례 가치입니다

싼 옷을 사면 얼마 못가서 또 사야하고 사야하고 반복이네요

[..]

싼거 자주 바꾸거나 비싼거 오래 입거나죠

[/....]

싼 옷은 매년 사는 거죠~ 여름 티셔츠 처럼

[가격이]

싸다고 해서 좋은 옷을 못사는건 아니에요.
싸도 좋은게 많은데

요새 헤져서 버리기보다 유행타서 버리는 옷이 더 많던데요.

[동감]

요즘은 정말 유행때문에 혹은 내가 질려서 아무리 비싼거 사도 안입어요
비싼옷 사놓고 몇년 입는다고 자랑하는 사람치고 옷 입는 센스 있는 사람 못봤네요
티, 셔츠 아우터 등등 품목별로 적정 수준의 가격을 정해놓고 그 한도내에서 찾다보면
의외로 좋은 옷도 많고 보는 안목도 좋아져서 득템하는 재미도 쏠쏠할정도로 요즘은
싸고도 질좋은 옷이 많은, 선택의 폭이 넓어졌어요
그렇게 사다보면 몇년 입는 아우터 종류말고는
정말 비싼옷 딱히 필요성 못느끼구요 돈 아까워서 못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