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약사가 아이약을 잘못 처방해줬어요
비염이 있어서 액티피드정을 처방받았어요.
1일 2회 0.75정 이라고 되어 있었는데
약이 잘라진 약 0.75에다가 1정이 더 처방되었어요.
이틀동안 아침저녁으로 두배가 넘는 양의 약을 먹였어요 ㅠㅠ
어제 아이가 약이 너무 많다고 해서 살펴보니 1정이 더 들어 있었던거예요.
가뜩이나 약 먹이는거 싫어하는 사람인데..
이틀동안 2배가 넘는 약을 먹게 한게 넘 미안하고 걱정되고 화도 나구요.
어젯밤에 한숨도 못잤네요
약국에 가서 뭐라고 해야할지도.. 생각이 많아졌어요.
동네에 유일하게 있는 약국이라 계속 이용해야할텐데..
아이(초4)건강도 염려되구요.
이럴 때 어떻게 해야 할까요... ㅠㅠ
1. ..
'18.12.19 8:54 AM (114.207.xxx.26)물어는 봐야죠~
처방이 잘못된건지
조제가 잘못된건지 여쭤보라왔다고 하면서요..
싸우자는게 아니잖아요.
왜 이런일이 발생된건지 확인하고
잘못한거면 사과받거나 의사와 상의도 해야지요.
약바뀌는경우도 간혹 있어요.
어떤약국은 약그림과 이름까지 명시되어있고
환자에게
약이름과 약그림 확인해주고하는곳도 있던데
정말 믿음이 가더라고요.2. ..
'18.12.19 9:13 AM (122.36.xxx.161)실수하는 약사들은 자꾸만 해요. 어떤 약국은 조제한 후에 환자에게 약을 넘기기 전, 처방전과 약봉지를 다시한번 살펴보며 갯수를 확인한 후에 줍니다. 그 약국에 가서 한번 따지시고, 다시는 가지 마세요. 별거 아닌 일이 아니에요.
3. 흔한일
'18.12.19 9:16 AM (183.96.xxx.113) - 삭제된댓글저도 약국 실수를 경험 한 이후
모든 약은 내가 인터넷에서 확인합니다
동네병원은 처방전 1부만 발급해 주는 곳도 많은데 꼭 소장용도 같이 달라고 해서 2부 받아서 꼭 확인합니다
일단 사진 찍어 놓고 약 한봉지는 집에 증거로 두시고, 약 가지고 약국에 가서 처방 잘못되었다 말하시고, 꼭 녹음하세요
의사에게도 말하고 부작용은 상의하세요 약 이틀정도 과량복용해서 큰일이 날것 같지는 않지만 의료인이 아니니 뭐라 말할수없고요4. ..
'18.12.19 9:19 AM (122.36.xxx.161)약국에 전화로만 상황을 얘기해도 본인이 직접 약을 다시 조제해서 집으로 찾아오겠다고 할거에요.
5. ㅇㅇ
'18.12.19 9:26 AM (223.38.xxx.6)혹시 액티피드 0.75는 반알과 1/4정을 같이 넣어서 조제하는데 잘못보신것은 아닐까요?
6. 진짜
'18.12.19 9:39 AM (121.163.xxx.166) - 삭제된댓글그런 성격은 직업선택을 잘못한거 같아요. 덜렁대는 성격을 뭐라하는게 아니라 그 성격은 진짜 이런일 하면 안되요. 의사 약사 등 사람건강하고 직접연결되는 직종은 인적성 검사하고 맞는 성향만 하게 했음 좋겠어요.
7. 꿈동어멈
'18.12.19 9:46 AM (221.151.xxx.109)물론 의사 약사 모두 만나보려고 합니다.
현명하게 대처해야죠.
혹시 약사분들이나 의사분들 계시면 액티피드정 과다복용에 관해서 좀 알려주세요.
네이버에서 찾아보긴했는데.. 정말 화나고 찜찜해요.
다행히 아이에게 별다른 증상은 없지만
항히스타민제가 그렇듯이 잠에 취해있습니다.
처음엔 감기에 약 먹어서 그런가 싶었는데
어제도 12시간을 자고도 아침에 못일어나더니
오늘도 아침에 못일어나네요. 지금 학교 못가고 자고 있어요.
평소에 약성분 꼭 확인하고 먹이는데
이번에 그냥 먹였더니 이런 일까지 생겼네요.8. ...
'18.12.19 10:10 AM (218.147.xxx.79)일부 약사들이긴 하지만 진짜 직업의식 없이 돈만 밝히는 약사들 있어요.
저거 처벌감이에요.
새약만 받고 사고받고 끝내지말고 고발하시고 위로금까지 받으세요.
미안한 일 아니에요.
회사원들 잘못하면 시말서 쓰고 징계도 받고 하잖아요.
조제는 사람 목숨이 걸린건데 더 큰 잘못이죠.9. ㄷㄷ
'18.12.19 10:43 AM (59.17.xxx.152)화나는 건 이해하지만 위로금은 또 뭔지...
약사는 아니지만 액티피드 2일 더 고용랑 먹은 걸로는 큰 부작용은 없으니 너무 염려마시고 주의하라고 전화하시면 될 것 같네요.10. 진짜
'18.12.19 3:03 PM (211.206.xxx.180)AI가 의사처방과 프로그램화된 처방주의대로 조제하는 게 나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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