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면에 기분나쁠정도로 친절하게 구는 경우 최다글 보고 적는건데요

정말 조회수 : 3,057
작성일 : 2018-12-19 00:14:06
최다글에 보면 초면에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친해진 경우엔 분명 꿍꿍이 있다고 글 올라와있잖아요 예를 들어 전도 목적이나 사기
댓글보면 공감 못하시는 분들도 많으시던데 저는 뭔지 알 것 같아요
아무리 첫만남에 웃고 떠들어도 그거랑은 다르게 기분 나쁜 경우가 있었어요
나랑 얼마나 친하다고 이렇게까지 말하고 이런 장난까지 칠까? 벌써 다른 약속까지 잡아? 싶달까요
역시 나중에 보니 사이비였어요
확실히 달라요 첫만남부터 코드가 잘 맞는 인연이랑은 달라요
겪기 전에는 사람의 호의를 무시할 이유가 없으니 열린 마음으로 살았지만 이제는 안그래요
IP : 111.118.xxx.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8.12.19 12:14 AM (111.118.xxx.4)

    연애할때도 보면 이 법칙이 적용되는 것 같아요

  • 2. ..
    '18.12.19 12:24 AM (58.237.xxx.103)

    양은 냄비 같은 사람은 확 타오르고 팍 꺼지고...온도차가 너무 나요.
    조심하고 가까이 하지말아야 할 부류죠.

  • 3. 그러게요..
    '18.12.19 12:25 AM (116.39.xxx.178)

    사람사이의 거리를 무시하는것은
    좀 모자란사람이거나 뭔가 목적이있거나 일텐데 .
    저희 남편이 전자에요 ㅜㅜ
    자기만 얼굴을 아는 성당 아주머니를 동네가 아는곳에서 보고 반가워서(? 왜 반가운지 ㅜㅜ)
    아는척을 하니 좀 당황하시더래요
    그리고는 생수한팩을 들고가시길래 자기가 들어드리겠다했다가 거절당하고는 ;; 집에와서 속상해함 ...
    비슷한 에피가 끝도없구요 ..
    이젠 이인간은 이런쪽으로는뇌가 없구나 해요
    참고로 인간관계 넓어야 좋을거없는 일하구요
    에효.. 저 오지랍 ..죽기전엔 고치런지
    베스트글 읽어보러 가야것네요

  • 4. ..
    '18.12.19 12:57 AM (119.64.xxx.178)

    엄청 공감하며 읽었어요

  • 5. hwisdom
    '18.12.19 2:44 AM (116.40.xxx.43)

    윗동서가 그랬어요.
    이상하게 안 유쾌한 지나친 호의.
    동서가에 이리 친하게 다가오는 게 맞나 헷갈릴 정도.
    결혼 후 1년 되니
    이제 다 동서가 할 일이야 라는 말을 하고 내게 시부모 옆에서 신경쓰기 다 넘기고 자기 남편은 여기 수도권 두고 자기만 아이들과 친정 경상도로 내려갔어요.
    뭔가 찜찜한 친절과 호의..알아요

  • 6. ..
    '18.12.19 6:21 AM (221.148.xxx.49) - 삭제된댓글

    플러스
    만난지 얼마 안되서 자신의 치부 말하는 사람 절대 경계대상
    의외로 많아요. 훅치고 오는 사람들 기본수법이고

    동정심 내지는 결속력 다지기 위해 약점 슬쩍 드러내어
    사람 잡아당김.
    예를 들어 자신의 과거? 그런데 그 조차도
    자세히 들여보면 일방적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446 달달하면서 도수가 좀 있는 와인 있나요? 8 궁금 2019/01/20 1,993
896445 펌) 임신 8개월의 아내와 이혼하고 싶습니다 37 ..... 2019/01/20 33,614
896444 한살림 추천메뉴 알려주세요 9 .. 2019/01/20 2,856
896443 마음이 울적할때 어찌 헤어나오죠? 2 마음 2019/01/20 1,464
896442 오늘 앤디앤뎁? 처음알았는디 13 ㅈㆍ141 2019/01/20 5,808
896441 토끼정 반반숯불구이 처럼 불고기하고 싶은데... 5 ,, 2019/01/20 2,118
896440 고등학생은 인턴 못할까요? 3 ??? 2019/01/20 792
896439 아빠가 꼭 가끔씩 집을 뒤지는데 짜증나요 7 ... 2019/01/20 3,590
896438 컴에저장된 서류 ㅁ칸안에 체크표시하는법 2 체크표시 2019/01/20 2,691
896437 베트남 8강 진출 12 오메 2019/01/20 5,330
896436 (손혜원목포) 2평짜리 사줌 10 .... 2019/01/20 3,422
896435 11시5분 MBC 스트레이트해요 4 ... 2019/01/20 903
896434 나인 작가 맞나요? 6 ㅇㅇ 2019/01/20 3,677
896433 영어 공부하려고 하는데 "우선순위 영단어" 이.. 30 영어영어 2019/01/20 5,604
896432 맞벌이 국가장학금 대상이 안될까요..ㅜ 8 아이셋맘 2019/01/20 4,027
896431 현빈 앞으로는 믿고 볼거에요 32 그래도 2019/01/20 6,360
896430 세주 그시키때문에 몇이 죽었는데 11 알함브라 2019/01/20 4,471
896429 저의 알함 해석... 하려다 의문만 넘쳐나네요.. 16 ... 2019/01/20 3,966
896428 알함브라 10 으이그 2019/01/20 3,451
896427 와... 현빈이 중간에 도망가지 않고서야... 8 123 2019/01/20 6,201
896426 은행도 많이 먹으면 안 좋아요? 15 정말 2019/01/20 3,707
896425 알함브라 대박 5 지누 2019/01/20 5,327
896424 삭센다 이거 내성 생기네요? 18 이럴수가 2019/01/20 11,126
896423 현빈 데려다 저렇게 쓰네요 4 ... 2019/01/20 3,508
896422 헤어지고 남자한테 연락오셨던 분들은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9 99 2019/01/20 4,48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