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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어른 생활비문제요

.. 조회수 : 6,333
작성일 : 2018-12-18 09:13:19
결혼하고 쭉 생활력없는 시댁 생활비 전담했어요
그건 알고 시집 간거고.
지금 결혼 29년차. 작년에 시부가 돌아가시고
시어머니 혼자 계시는데.
생활비는 똑같이 드리더라구요
노령연금도 받으시고 집도 우리가 사드리고
전 다만 얼마라도 줄였으면 하는 마음인데.
남편도 말하니 말하기가 거북해서
알아서 줄여서 보내라 하시면 얼마나 감사할까요
제가 총대멜까요
남편은 도저히 말 못해요.
다만 20.30이라도 줄이면.
시어른도 항상 남편한테 부모 책임지고 고생많구나
애들도 아직 학교도 다니고 시집 장가보내려면..이라고 말씀하심서
본인 생활비 줄일 생각은 전혀 없으신데
어째야나 싶네요.
그래봐야 생활비의 10퍼센트지만. 그거라도 저축이라도 해서 나중을 위해야는건지.이럴경우 어떻게하는게 최선일까요
IP : 116.36.xxx.35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12.18 9:16 AM (122.34.xxx.137) - 삭제된댓글

    남편이 얼마 버느냐 따라 다르죠.
    첨부터 알고 했으면 엄청 고소득자인가 봄.

  • 2. ..
    '18.12.18 9:16 AM (180.230.xxx.90)

    결혼해서 여태 생활비 전담하고 집까지 해드렸는데
    말씀 못 드릴 이유가 뭔가요?
    사람이 염치가 있어야지 혼자 되고도 두 분 계실 때 비용을 바는다구요?
    말씀드리세요. 싫어하시더라도 밀고 나가시고요.

  • 3. 그건
    '18.12.18 9:17 AM (220.85.xxx.184)

    남편이 말해야죠.
    친정에 생활비 보내는데 남편이 나서서 얘기하면 어떨까요.
    남편이 말 못하면 못줄이는 거죠.

  • 4. ㅎㅎ
    '18.12.18 9:18 AM (116.36.xxx.35) - 삭제된댓글

    고소득자는 맞지요. 여기서 누적된 직업이죠
    두번째 댓글님 말씀에 힘입어 밀어부칠래요
    생각할수록. 두분 계실때 비용을 혼자 받는건..

  • 5. ,,,
    '18.12.18 9:18 AM (58.230.xxx.110)

    29년이나...
    참 긴시간이고
    지겨운 시간이네요.
    아우~

  • 6. ㅇㅇ
    '18.12.18 9:19 AM (115.137.xxx.41)

    총대 매지 못할 이유가 뭔가요..
    시어머니 혼자 됐으니 생활비 줄여서 그돈 모아 나중에 현명하게 쓰려는 건데요

  • 7. ..
    '18.12.18 9:19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시어머니 생활비로 월 얼마씩 드리는지요? 줄이면 줄인 생활비내에서 긴축재정들어갈거예요. 님이 말씀하셔요. 여차여차해서 힘들다..생활비 이렇게 드리겠다..
    원래 돈이란게 있으면 있는대로 없으면 없는대로 살아지는거죠..
    저희도 월 100씩 드리다 넘 힘들어 줄였어요.. (도련님도 100줘서 총200씩 생활비 받았었음).새왈비 줄어드니 필요없는 인터넷.신문 같은거 끊고 절약하며 잘 살고 계시더라구요..

  • 8. 10프로
    '18.12.18 9:19 AM (14.43.xxx.113)

    십일조도 내는 데
    그 돈 그냥 없다 생각 하세요
    10 프로면 줄이는 것도 별 의미 없다 봐요
    29년 째이면 님 네도 이제 큰 돈 들어 갈 일도 없는 데
    지금 와서 뭐하러요
    마지막 까지 잘 하세요
    29년 잘 하고 몇 년 그 푼돈 아껴서
    남들한테 독하다 소리 들어요
    그냥 두 분다 살아 계신다 생각 하고 드리세요

  • 9. 왜이리
    '18.12.18 9:21 AM (116.36.xxx.35)

    오타가 많은지.ㅠ
    고소득자 맞구요.
    남편이 절대 말 못해요.
    그래서 제가 총대 멘다는거구요.
    그랬다가 남편이 기분 나빠할까싶구요
    남편도 줄였음 하는 마음은 있는데 알아서 덜 보내라 하면 고마워할.. 그런 사람이라

  • 10. **
    '18.12.18 9:21 AM (223.62.xxx.149)

    푼돈????
    시모님이 그 푼돈 없다하고 사셔도 될 듯 합니다.

  • 11. **
    '18.12.18 9:22 AM (223.62.xxx.149)

    저도 이런 경우인데요.
    진심 빨리 돌아가시길 바랍니다.
    제게는 짐일 뿐 아무 의미가 없는 사람입니다.

  • 12. ...
    '18.12.18 9:25 AM (59.13.xxx.41)

    0%님 의견과 같네요.
    이제껏 고생하셨고, 생각보다 그정도 줄여도
    생활이 확 피지 않아요.

    남편분 고소득자이시면 20~30에 삶의 질이 달라질거 같지도 않고요
    부모님댁도 나중에 원글님재산으로 돌아올거고요.

    20~30 줄여서 원글님 내내 맘편하실거 같지도 않고요

  • 13. ....
    '18.12.18 9:26 AM (110.47.xxx.227) - 삭제된댓글

    맞벌이라면 원글님이 직접 말씀하시고 전업이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내 아들이 번 돈 내가 쓰는 데 니가 왜?
    이러고 나오시면 끝이거든요.
    인간의 욕심이라는 것이 커지기는 쉬워도 줄이는 건 엄청난 자아성찰이 있어야 가능한 시모가 그 정도로 대단한 분은 아닐거잖아요.
    시부가 계속 살아계시다고 생각하세요.
    남편이 하던 사업에 실패해서 집까지 날리고는 아내가 시작한 일에 곁다리 끼어 살면서 홀어머니에게 보내던 생활비도 줄였는데, 나중에 보니 줄어든 생활비 이상을 남편이 몰래 계속 더 보내주고 있었다는 게 들키는 바람에 부부관계가 살얼음판이 된 경우도 봤습니다.

  • 14. ..
    '18.12.18 9:26 AM (147.47.xxx.138)

    댓글 보니 님이 총대 메신다는 것에 대해 남편과 합의도 안되셨나 보네요? 그럼 하지 마세요. 님 생활비의 10% 수준이면 더더욱 하지 마시구요. 지난 29년 생활비 댄 것이 모두 수포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시댁에 불편한 말은 친자인 남편이, 친정에 불편한 말은 친자인 아내가 하는 것이 맞습니다.

  • 15. ....
    '18.12.18 9:27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버니 할만해서 했겠죠
    집이야 돌아가시면 님네거 다시 될거고
    매달 돈 나가는게 아까우면 주택연금으로 돌리든지요

  • 16. ....
    '18.12.18 9:28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버니 할만해서 했겠죠
    집이야 돌아가시면 님네거 다시 될거고
    매달 돈 나가는게 아까우면 주택연금으로 돌리든지요

  • 17. ....
    '18.12.18 9:29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버니 할만해서 했겠죠
    집이야 돌아가시면 님네거 다시 될거고
    매달 돈 나가는게 아까우면 주택연금으로 돌리면 되겠네요

  • 18. ..
    '18.12.18 9:29 AM (183.98.xxx.7) - 삭제된댓글

    원글님...고소득자라하셨고 크게 부담되는 금액 아니면20~30그냥 드리세요. 어머님이 줄이라 말씀 할때까지...근데 한달에 얼마나 드리시는지 궁금하네요. 생활비로 충분한지 가늠이 안되어 뭐라 말씀드리기가 좀...
    저흰 외벌이 월급쟁이에 중등아이있는데 월 100씩 8년을 드렸거든요..

  • 19. 흠.
    '18.12.18 9:30 AM (210.118.xxx.5) - 삭제된댓글

    그정도 경제력이 되시니까 드릴수 있는거네요. 경제력이 부러울 뿐.
    윗님 말씀대로 20~30 정도 줄인다고 님 경제에 크게 도움될거 같지도 않고, 더군다나 마음도 불편할거 같아요.
    남편과 합의안되었으면 총대 메지 마세요. 가정불화 생길까 염려됩니다. 29년동안 고생하셨는데..

  • 20. ....
    '18.12.18 9:30 AM (1.237.xxx.189)

    남편이 잘버니 할만해서 했겠죠
    집이야 돌아가시면 님네거 다시 될거고
    매달 돈 나가는게 아까우면 주택연금으로 돌리면 되겠네요

  • 21. 10프로
    '18.12.18 9:32 AM (222.239.xxx.72)

    라니..300정도 드리나 봅니다.
    남편과 상의안된 거라면 하지마세요.
    그동안 했던 거 다 수포..

  • 22. ㅡㅡ
    '18.12.18 9:33 AM (223.62.xxx.12)

    푼돈 줄이자고 해봤자 남편이랑 의만 상할거 같은데요

  • 23. ..
    '18.12.18 9:35 AM (220.71.xxx.110) - 삭제된댓글

    맞아요.. 그냥 없는 돈이라고 생각하고 드리던대로 드리세요.
    말 꺼내는 순간 그동안 드린거 다 잊고
    줄이겠다고 한거만 섭섭하다고 하실거예요.

  • 24.
    '18.12.18 9:42 AM (61.84.xxx.134) - 삭제된댓글

    얼마 드린다고 얘기 못해요?
    많이 드리는건 아닌가 봄.

  • 25. ....
    '18.12.18 9:42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이게 뭔소리냐 하겠지만
    생활비 댔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했고 고액 직장도 계속 유지된걸꺼에요
    세상이 눈에 보이는 과학만 있는게 아니에요

  • 26. 고소득자라면서
    '18.12.18 9:43 AM (211.192.xxx.148)

    겨우 20-30 아껴서 생활이 얼마나 달라지겠어요. 님네 다른 생활비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겠는걸요.

    단지 시집에 들어가는 돈 한 푼이라도 줄였다는 그 마음 아니겠어요.

    소탐대실

  • 27. ....
    '18.12.18 9:44 AM (1.237.xxx.189)

    이게 뭔소리냐 하겠지만
    생활비 댔기 때문에 더 열심히 일했고 고액 직장도 계속 유지된걸꺼에요
    세상이 눈에 보이는 과학만 있는게 아니에요
    많이 버는 사람은 돈이 아쉽지 않으니 또 사고를 그만큼 쳐서 날리기도 하죠

  • 28. 그냥
    '18.12.18 9:45 AM (220.85.xxx.184)

    그만큼 덜 번다 생각하세요.
    저희도 드리지만 저흰 그냥 연봉 2천 덜 받는다 생각하면 맘 편해요.
    더군다나 고소득자이면 그렇게 키워주신 거 감사해서라도요.
    쓰시고 남는 건 어차피 유산으로 남기실 거 아닌가요. 집도 그렇구요.

  • 29. 소득
    '18.12.18 9:46 AM (39.125.xxx.194) - 삭제된댓글

    30만원이 아쉬워서 그러는 거 아닌 건 알겠는데
    그냥 님이 30만원 더 버는 쪽으로 생각을 돌리는게 차라리 빠르고 탈도 없을걸요.

  • 30. 수치
    '18.12.18 9:51 AM (61.74.xxx.136) - 삭제된댓글

    소득얼마에 29년간 얼마를 드렸다
    이런 수치없이
    고소득에 10프로란 코끼리뒷다리같은 단어

  • 31. ?
    '18.12.18 9:58 AM (118.222.xxx.75) - 삭제된댓글

    아들 키워봐야 헛일같네요.

  • 32. ?님
    '18.12.18 10:01 AM (61.74.xxx.136) - 삭제된댓글

    무슨말씀??
    29년을 생활비드렸다는데요?
    아들 며느리 모두 선해서 가능한일이죠

  • 33. 지금
    '18.12.18 10:01 AM (124.49.xxx.52) - 삭제된댓글

    지금줄이면 29년 드린거 욕먹어요
    기다렸다가 아이 고3되서 사교육비 많이든다든지 이사로 몫돈 든다든지 남편수입줄어든다든지 할때줄이세요

    전 그냥 남편월급이 그만큼 적다고생각하다가 남편번거는 다남편거니 어머님드리는게당연하다고생각하다가

    윗분처럼 솔직히 돌아가시길 바랄때도있습니다

    내돈 뺏어간다하니 속상한겁니다
    남편번돈도 남편거
    우리집 대출도 남편거

    단 내가 맘대로쓸수있으니 감사하다고 포기하면 맘편합니다

    저도25년됬는데
    이젠 아퍼서 병원비 달라하는거 아닌것만 고맙습니다

    지겨워요

    노후안된사람은 자식들 결혼 못하는법 만들었으면좋겠습니다

    저요
    대학나왔어도 쉬지않고닥치는대로 험한일 다했구요 하구있구요
    이유는 단 하나 내노후
    연금두개에 실손에 건강보험 네개입니다

    어머니께 감사한것도있습니다

    내노후를 치열하게 준비하게해준 점

  • 34. ..
    '18.12.18 10:03 AM (49.169.xxx.133)

    지치셨네요.
    그동안 해오신것에 10%라도 사실 20-30만원이면 작은 돈은 아니죠.
    그래도 수입이 많으시다니 부담은 적겠어요.
    저희는 외벌이 22년 동안 저희 수준에 맞게 드리다 이젠 안줘도 된다고 하셔서 숨통이 좀 트이더라구요.

  • 35. ㅇㅇ
    '18.12.18 10:08 AM (110.8.xxx.17)

    고소득자라도 돈은 똑같이 아깝고 귀합니다
    같은 벌이라도 애들 커가면 점점 돈이 더 들지요
    시모에게 상황을 말씀 드리세요
    어차피 생활비 뿐 아니라 병원비 주택비 기타잡비 모두 원글님네가 부담하며 사는걸텐데 조금 부담 덜고 싶다 하세요
    29년을 생활비 댔으면 낳고 키워준 은혜도 다 갚았네요
    댓글 다신분들 이왕한거 계속해라 하지만 언제까지 하나요?
    요즘 100세 시대라 아직도 하염없어요
    제 친정엄마 70대신데 할머니 낼모레 100센데 아직도 살아계새요 울엄마가 먼저 돌아가실거 같아요 ㅜ
    저도 시댁 생활비 17년째 드리는데 힘들어요
    친한 친구에게 하소연 했더니 한달에 천만원 주는거 아니면 그냥 줘라..하더군요
    아무리 고소득이라지만 흙수저 출신에 남편나이 50되도록 집한칸 못샀는데 시부모는 생활비 줄여라 얘기 절대 안하고 친한 친구도 죽는소리하지마라 빈정대기만 하더군요
    정작 본인은 시댁에서 집사줘 때마다 목돈줘 살면서..
    여기도 원글님 남편분 고소득이라니 20~30 우습다고 다들 그냥 주라고 하잖아요
    20~30 우습지 않아요 작은돈 아니에요
    남편에게 말씀드리라 하고 못하면 원글님이 얘기하세요

  • 36. 110.8님..ㅠㅠ
    '18.12.18 10:13 AM (116.36.xxx.35)

    맞아요 제심정 그대로 말씀해주셨네요.

  • 37. dd
    '18.12.18 10:16 AM (59.15.xxx.111) - 삭제된댓글

    저희 오빠가 친정에 10년간 생활비 100만원씩 보냈다가
    아버지 돌아가시고 집을 엄마명의로 해주고 난 다음
    형제들 합의하에 생활비 끊었어요
    그냥 역모기지론하면 생활비 그정도 나오니
    그걸로 하시라고~
    저희들도 그게 맞다고 생각했구요
    저희 친정은 어렵고 그런건 아니었구요
    애들도 크고 나이도 먹으면 자식들도
    돈이 더 들어가지 덜 들어가지는 않죠
    줄일수 있음 줄이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 38. 원글님
    '18.12.18 10:19 AM (220.85.xxx.184)

    알고 결혼한 건 계약서에 싸인했단 뜻입니다.
    계약 파기는 남편이 키를 쥐고 있는 거구요.
    괜히 나서서 나쁜 아들 만들지 마세요.
    그러다 괘씸하다고 몰래 집 파시고 다른 데 쓰실 수도 있어요.

  • 39. 얼마벌어
    '18.12.18 10:25 AM (117.111.xxx.201) - 삭제된댓글

    얼마드리는지 액수를 알아야...
    10프로라고 하면...

    더구나 아들 고소득자면 시집생활비 빼고 나머지가 벌이다
    생각하면 쉬울거 같네요

    얼마벌어 얼마드리는지 알려주셔보세요
    그래야 더 정확하게 줄이세요 줄이는게 손해에요가 나올듯요

  • 40. ...
    '18.12.18 10:46 AM (59.15.xxx.61)

    요즘 물가도 만만찮은데
    혼자되신 시어머니 생활비 줄이면
    돈이 모자라 힘들진 않아도
    섭섭한 마음에 노인네 서럽겠어요.

  • 41. 저도
    '18.12.18 10:49 AM (114.204.xxx.15)

    비슷한 케이스.
    다만 결혼 당시 시집의 경제사정을 잘 몰랐죠.
    생활비 대드린지 26년차.
    일년에 2천정도 드려요.
    당당하고 이기적인 시모의 태도에 없던
    정도 떨어졌어요.
    오랜세월 겪으니 제가 피폐해집디다.
    남편은 지혼자 자식노릇 하는거에 불만도 없고요.
    저들은 모릅니다. 님이 나설거면 욕먹고
    사이 나빠질 각오를 해야 할거예요.
    전 그냥 돈 쓰고 맘 편하기로 했어요.
    어머니는 착했던 며느리를 잃으신거죠.
    시어머니 만나도 데면데면
    안부전화 따로 안합니다.
    저는 애들한테 짐되기 싫어 열심히 노후대비 합니다.

  • 42. 차라리
    '18.12.18 10:55 AM (211.210.xxx.20)

    나가서 버는게 더 빨라요. 왜냐 남편이 하자고 해도 어머니랑 사이가 그닥일텐데 남편이 언급도 안하는데 혼자 원할거라 짐작으로 가능한가요? 부부간에 상의하세요. 여기서 동의 얻어봐야 아무 쓸모 없어요

  • 43. 나도노인인데요
    '18.12.18 11:05 AM (14.34.xxx.91)

    줄여서 보내세요 노인들은 생활비 얼마던지 줄이고 살수 잇어요
    병원안가면 식생활비는 줄여서 사는것은 어렵지 않아요
    우리는 적금도 들어요 작은돈이지만 자식들에게 신세 안질려구요
    병원비는 어차피 자식들이 내야하니 줄이세요 노인들이 욕심 많은 노인들은
    자기밖에 모르더라구요

  • 44. 혼자사나
    '18.12.18 11:34 AM (39.113.xxx.112)

    둘이 사나 생활비는 똑같지 않나요?

  • 45. 솔직히
    '18.12.18 12:02 PM (222.116.xxx.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잘벌면 그냥 보내세요
    부모에게 돈이라도 보내니 그 남편 열심히 더 일할겁니다,
    돈버는 유세도 못할거구요
    아내에게만 주면 돈버는 유세 엄청날수도 있겠구요
    그냥 소탐대실하지 마세요
    그냥 시어머니보다 30년 오래 살아서 나중에 편하게 살으실 생각을 하세요

  • 46.
    '18.12.18 12:35 PM (116.36.xxx.35)

    여러 의견들 보니 저하나 생각고쳐먹는게
    평화로울꺼같네요.

  • 47. happy
    '18.12.18 1:19 PM (110.12.xxx.140)

    아뇨 원글님 생각,,고쳐먹지 마세요
    여러의견이 다 무슨 소용이예요?
    원글님 스트레스는 그대로인데.
    간단한 산수만 해도 답 나오잖아요
    제가 시모라면 서운한 맘보다 미안한 맘이 먼저 들겠네요
    아휴 내가 주책이지 먼저 생활비 줄이라할걸..
    30년가까이 애들도 부담였을텐데... 이렇게요
    시모나 시가쪽에서 서운해하거나 욕하거나 개의치 마세요
    욕 먹을 일도 아니고요
    다만 남편분과는 조근조근 대화 잘 해보시고
    이 문제로 서로 앙금남지 않게 해결보셔요

  • 48. ...
    '18.12.18 1:26 PM (222.237.xxx.218) - 삭제된댓글

    남편이 전문직 정도 되고 월 2,300백 생활비 보내나보네요.
    그럼 계속 드리세요.
    알고 결혼했고 월 수천 버는 남편이면 그정도 보내도 되지 않나요.
    저도 시부모 용돈 때매 스트레스 받는 며느리지만 남편 전문직으로 키워주셨고
    월수 그정도 된다면 기꺼이 드리겠습니다.
    저희는 월급쟁이 맞벌이인데 너무 많이 바라셔서 부담으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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