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썸남 과의 문자시간

나무 조회수 : 2,180
작성일 : 2018-12-18 08:09:55
보통 남친과 하루에 문자를 어느정도 하시나요 
이제 사귀기 시작한 사람인데 문자하기를 좋아하는 사람인지 
하루종일 한두시간 간격으로 가벼운 안부부터 업무 사이사이 얘기, 이런저런 얘기를 거의 아침부터 잠들때까지 하는거 같아요 ㅜㅜ
전 좀 이게 많은것 같고 -물론 이사람이 좋기는 하지만... 에너지가 좀 딸리네요. 업무하랴 문자 답하랴 ...물론 그냥 대답하면 된다 하겠지만 
그래도 또 나름 생각하고 신경써서 답을 보내고 싶잖아요 그러다보니 그것도 제나름대로는 종일 상당히 소진되는 기분이에요 ㅜ

제가 잘 모르겠는데 보통 시작하는 남녀들이 이정도 문자하는게 맞나요 
전 좀 많은것 같은데...하루에 문자로 오가고 그걸로 대화하는 시간을 총 모아보면 안만나는 날이라도 한 서너시간은 되는거 같아요 
이사람도 일도 많고 바쁜 사람인데 어찌보면 저한테 신경 많이 쓰고있는 거라고 생각할수 있을까요 아님 이런게 기본인가요 ...ㅜㅜ



IP : 39.117.xxx.11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건
    '18.12.18 8:52 AM (112.170.xxx.27)

    그 사람 성격이거나 님한테 엄청 반했거나죠. 눈치도 없을확률 있고.
    직장에서 할일이 많지 않은건 확실한것 같구요.
    그런남자 있었는데 전화 안받으니 4통이 연달아 와있어서 질렸었네요. 난 자주 연락하는거 별로인 사람이라 싫었어요. 백수아닌담에야 거의 하루 두세번정도 짧게짧게가 젤 적당하지 않나요.

  • 2. 원글
    '18.12.18 9:16 AM (39.117.xxx.114)

    그러게요..사실 저도 좀 힘이 들어요
    하루종일 계속 문자가 오는 통에 신경이 계속 거기 가있어야 한다는 사실도 좀 피곤하고...뭐든 적당한게 좋은것 같아요
    ㅜㅜ

  • 3. ..
    '18.12.18 9:20 AM (221.158.xxx.252) - 삭제된댓글

    성향차이
    남편이죠 남친일때도 연락 잘 안했어요.
    만나기로 한 날 딱 정하면 그걸로 끝
    요즘도 출장가도 연락안해요.
    도착했어 내일 몇시 비행기야 먼저자.
    딱 두번오네요.
    반면에 공적으로 만난 후배
    출근했습니다부터 보내요.

  • 4.
    '18.12.18 10:06 AM (211.200.xxx.57)

    그것도 다 한때 즐기세요.님이 조절하면 되지 싶은데
    전 무조건 연락 잘하는 남자가 좋네요.초기엔 연락 잘하다 내 여자다 싶으면 연락 뜸해지는.남자들도 많아요.

  • 5. 저러다
    '18.12.18 10:10 AM (211.200.xxx.57)

    언제 연락 안할지도 몰라요. 남자들.처음엔 저러지.싶은데
    자주 연락오다 안오면 또 왜 안오나 기다릴걸요.
    님은 그에게 길들여지고 있는중..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680 이사가는 집 붙박이장에 서랍장이 하나도 없어요 3 ... 2019/01/18 1,668
895679 티비보면 빨간 딱지 붙이자나요 4 d 2019/01/18 1,054
895678 다이어트 2 ashela.. 2019/01/18 852
895677 얼굴이 넘 건조한데 수분크림 추천 좀 12 땡기미 2019/01/18 4,871
895676 연말정산 부녀자공제는 부양인이 꼭있어야하나요 4 바다 2019/01/18 1,094
895675 내일 토요일 부산에서 서울 열차표 현장에서 사도 될까요? 5 케티엑스 2019/01/18 627
895674 황후의품격 요즘 분위기 좋네요 ㅋㅋ 4 재미나요 2019/01/18 2,261
895673 손혜원 대출받아 재단 기부 15 .. 2019/01/18 2,006
895672 연말정산 할때 가족관계 증명서 안내도 되나요? 1 가족관계 2019/01/18 816
895671 편리한 연말정산에 전세자금 넣는 칸도 있나요? .. 2019/01/18 327
895670 이재명출당/탈당 촉구 집회 11 참여해주세요.. 2019/01/18 557
895669 코스트코 회원가입 할때요 5 코슷코 2019/01/18 1,191
895668 영화 그린북 보신분? 몇가지 질문 있어요 3 발레롱가 2019/01/18 2,986
895667 알바글 빼박 특징 5 ㅇㅇ 2019/01/18 727
895666 비타민 B만 먹으면 가슴이 두근거리고 열이 올라요 왜 이러죠? 비타민비 2019/01/18 1,755
895665 무계획으로 싱가포르 간 식구들. 3 .. 2019/01/18 4,034
895664 남편폰에 장모님이라고 15 ᆢᆢ 2019/01/18 8,587
895663 요즘 남아돈다는 배추로 김치 담가도 맛있을까요? 8 알려주세요 2019/01/18 1,759
895662 김밥재료 미리 만들어놔도 될까요? 7 김밥 2019/01/18 2,114
895661 10일 지난 두부 먹어도될까요? 6 바닐라 2019/01/18 2,299
895660 황교안 ‘재소자는 기독교로 교화해야 확실한 갱생’ 10 .. 2019/01/18 1,013
895659 40평 후반, 50평 초반 사시는 분들 관리비 얼마나 나오나요?.. 22 관리비 2019/01/18 5,519
895658 드라마 남자친구가 인내력 테스트를 해요. 12 oo 2019/01/18 2,133
895657 간호사에요 출산후 복직했는데 너무힘드네요 15 지봉 2019/01/18 7,234
895656 손흥민 선수 아버지 키가 167이네요.. 29 2019/01/18 13,6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