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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누 남편이 저를 경멸하는데요

그냥 조회수 : 27,163
작성일 : 2018-12-17 21:32:42

시누가 1년 6개월 전에 결혼을 했는데 시누남편한테 애교가 장난이 아니에요.

얼굴도 예쁘게 생겼고 애교가 짱이라서 사람을 살살 녹여요.

시누랑 시누남편은 두 사람 다 40대 중반에 결혼을 한 거라서 더더욱 행복한 상황이고요.


시누랑 시모가 시누남편한테 제욕을 해서 시누남편은 저를 안 좋게 보고 있어요.

저를 처음 본 날부터 인상을 쓰더라고요.

예전에 제가 시댁에 가면 말을 거의 안 했거든요.


시모가 이번 해에 폐암에 걸리셨는데

제가 마음에 상처가 깊어서 최근에 한 달 정도 시댁에 발걸음을 끊었어요.

(제가 시모때문에 정신과 다니고 심리치료 받고 있어요. 남편이랑 이혼 직전까지 갔었고요)


시누남편은 저를 만날 때면 저를 노려보고 있다가 저랑 눈이 마주쳐서 당황을 한다든가

술 마시면 저를 기분 나쁘게 하는 발언을 하기도 해요.

최근에는 시모가 편찮으신데 며느리가 찾아보지도 않는 것에 대한 경멸을 숨김 없이 나타내더라고요.

주말에 저를 봤는데 눈도 안 마주치고 인사도 없이

제가 시댁에 도착하자마자 쌩 집으로 가더라고요.


시누남편이 나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딴에는 이쁜 마누라랑 자기한테 잘해주는 시모를 위해서 하는 행동이니까요.


======

그런데 제가 겪은 시누는 시누남편이 아는 시누랑 180도 다르거든요.

저는 2002년에 결혼했고 시누는 내내 백수였어요.


시누는 가지가지를 다 했어요.
아토피가 심해서 신경이 날카로웠고요.
불면증이 생겼다며 낮에는 아무데서나 누워 자는 통에
시댁가면 시누 신경 건드릴까 봐 조심조심

나중에 아토피는 사그라들었지만 몇 년 동안 시누 눈치를 봐야했어요.


자기 기분나쁘면 저랑(제가 손위예요) 남편이랑 저를 싸잡아서
너네가 어쩌고 반말에
저희가 집 살 때 시아버님이 돌아가시며 남겨주신 유산으로 시모가 보태주셨는데
저만 보면 자기 차를 사내라고 하고
추석때 친정에 가있는 저한테 전화해서
니가 우리집 돈을 빼돌려서 내가 쓸 돈이 없다고 고래고래

아가씨가 좋은데 시집갔으면 좋겠다고 덕담을 하면
너 좋으라고 내가 결혼할 줄 아냐고
남편한테 얼마버냐고 묻고 깔깔 대며 그거 받아서 어떻게 생활하냐고


프리메이슨이라는 거에 몇 년 빠져서 음모론 타령
오바마 등 세계 지도층도 다 프리메이슨 일원인데
최진실도 사실상 그들이 죽였다... 블라블라
누가 자기를 죽이려고 위협한다고 몇 년동안 불안에 떨며 온갖 생쇼를 다했어요.


공황장애랑 우울증이 왔다며 몇 년간 약 복용

우울증 약 때문에 살이 몇 십 키로가 쪘고
히스테리가 심해서 본인한테 조금이라도 거슬리는 말을 하면

지랄지랄을 해대서
저는 시누랑은 거의 말을 안 섞고 눈치만 보며 십수 년을 눌려 살았어요.


제일 문제가 되었던 건 돈을 흥청망청 쓴다는 거였는데
미대 편입한다고 학원 2년, 미대 다니며 펑펑 써대고
허구헌날 옷, 신발, 가방 사고 요가나 헬스, 댄스 한다며.. 돈 쓰는 게 우스웠어요.

남 밑에서 일하기 싫으니 자기 사업 한다면서
사무실 차린다고 돈 꼬라박고
애들 가르치는 학원 차릴 거라면서 또 그런 학원에 원비 내며 다니고

돈도 한 푼 안 벌면서 저한테 지적질
만 원 한 장 아깝다고 벌벌 떨지 말고 나가서 벌으라고..
자기가 엄마 모시고 사는데 니네는 하는 게 뭐냐고(등쳐먹고 살면서 자기가 모시고 산다고 ㅠ)

아버님이 남기신 유산도 다 쓰고
집 담보 대출 받아서 1억 5천 넘게 빚 지고 결국 집 팔고 전세살이
(시모는 연금이 250정도 나오는데 시모도 돈 아끼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빚내서 생활)


시모도 성격이 정말 더러운 사람이라 둘이 붙어 살면서 맨날 싸웠는데

그 갈등이 깊어지게 되었어요.
시누가 계속 돈을 요구하니 나중에는 감당이 안 되었고
시누는 집에 있는 에어컨 내다팔아 돈 쓰고 어머니 몰래 보험대출 받아서 피부과 다니는 등


결국 시모랑 남편이 시누를 정신병원에 넣었어요.
저는 그래도 정신병원은 아니지 않냐고 말렸는데
남편이 돈 안주면 시누가 시모한테 욕도 한다고 하더라고요.
시누는 병원에 들어가더니 싹싹 빌고 다시는 안 그런다고 해서
꺼냈는데 또 시작
다시 정신병원행 ㅠㅠ


그러다 시누남편을 만나서 결혼하면서 심리적 안정을 되찾고

과거에 언제 그랬냐는 듯이 싹 변했어요.

아직도 애교질로 돈 뜯어내며 옷, 신발, 가방, 온갖 학원, 운동 골고루 돈 쓰기는 하지만

그래도 결혼하니 소비가 줄기는 줄었더라고요.


저한테는 십수 년 동안 히스테리만 부렸었는데

본인 마음이 충족되니까 최근에는 저한테 모질게 안하고 천사모드인 척 하고 있고요.

저도 시누 결혼할 때 2천만 원 주는 등 나름 최선을 다했어요.


그런데 제가 시댁때문에 입은 마음의 상처로 인해서 흉통 등 병을 얻었어요.

폐암에 걸리신 시모도 간병하러 가면 저한테 너무 상처를 주시니 저도 일시적으로 발걸음을 끊게 된 거고


저는 지난 날 겪었던 수모로 인해서 잠도 못자고 술 마시며 울면서 지내는데

저 사람들은 시모가 죽을 병에 걸렸는데 전화도 안하고 오지도 않는다고

저를 나쁜 년으로 몰아가는 이 상황이 너무 억울해요.

친척분들한테 며느리가 와보지도 않는다고 욕을 할 때 저는 어찌해야 하는 건지요.


제 가정을 흔들고 시누때문에 남편이랑 싸움도 많이 했는데

저렇게 천사인 척 사는 시누

시누남편은 시누의 과거를 잘 몰라요.

제가 시누과거를 아니 시누는 표면적으로 저한테 조심은 하지만

뒤에서 어찌 말을 하고 다니는지 시누남편이 저한테 하는 행동을 보면 확 불어버리고 싶어요.


IP : 175.192.xxx.115
9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8.12.17 9:34 PM (223.62.xxx.124)

    무시하세요.
    의미없어요.

  • 2. ...
    '18.12.17 9:36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나쁜 년으로 몰고 가건 말건 친척들이 욕을 하건 말건 그냥 모르쇠로 일관하세요
    시누 남편이 째려보고 하면 그 앞에서 가소롭다는 듯이 미소지어주시고요
    시누가 그 본색 얼마나 숨길 수 있겠어요...

    이 상황에서 시모 간병하고 시누와 시누남편에게 잘 해봐야 좋은 소리 들을 것도 아닌데 내 몸 하나 편해야죠...
    몸 편하면서 마음까지 편하면 좋겠지만 그건 너무 큰 욕심인가 보다 생각하고 마음 비우세요.

  • 3. ....
    '18.12.17 9:41 PM (125.186.xxx.152)

    시누 과거를 보니 시누 남편이 원글을 오해하고 미워해도 둘이서 결혼해서 사는 지금이 훨씬 낫네요.
    시누 남편이 시누 본모습 알아봤자 원글님이 좋아질건 하나도 없어보여요.
    오해했다고 미안하다고 할거 같지도 않고.
    정신병원까지 들락거린 시누랑 같이 잘 살아주는 것만도 다행이다 여기고 무시하세요.
    정 힘들면 시누는 아직도 정신병이고 시누남편은 병원동료라고 여기든지요..

  • 4. ... ...
    '18.12.17 9:41 PM (125.132.xxx.105)

    에구... 시모도 아니고 시부도 아닌 시누남편이 원글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던 왜 그리 예민하세요?
    저는 우리 시누 두분 남편이 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전혀 모릅니다.
    그동안 시누에게 많이 당하셔서 그런거 같은데, 그거 보상 받을 수 없고요,
    그런 시누 데려간 시누 남편이 원글께 잘해야 할 의무도 없어요.
    그냥 서로 거리 두고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 5. ...
    '18.12.17 9:42 PM (116.36.xxx.197)

    원글님 좀 이기적으로 사세요.
    시누는 시집갔으니 이제 남의 집 사람되셨네요 하면서
    시누하고 시누남편따위는 무시하고요.
    그리 엄마가 불쌍하면 시누네가 잘 모시겠죠.
    그러지도 않으면서 새언니 욕하는건 시누와 시누남편또한
    마찬가지인 사람이라 그래요.

  • 6. 잘됐다
    '18.12.17 9:42 PM (39.7.xxx.54)

    잘됐네요. 효자 사위 생겼으니 모시라고 하세요.
    친구네 남편 동생이 그랬는데 동서가 친구 개무시하더래요.
    그 동서 제사 다 물려받고 시부모 모시게 되니 인연 끊더라는...

  • 7. ㅡㅡ
    '18.12.17 9:43 PM (1.236.xxx.20) - 삭제된댓글

    어휴.. 불어버리고싶지만
    혹여 이혼이라도 당하면
    또 그 시누를 어찌감당하시게요
    누가 뭐라거나 말거나
    다 끊고 님 하고픈대로하세요
    근데 그 시누 남편도 좀 이상하긴해요
    어린나이도 아니고 나이 사십 넘어서
    잘알지도못하는 처남댁한테
    그렇게나 자기감정을 다 드러내나요? 유치해요
    암튼 모자란 인간 둘이 알아서 살라고 냅두고
    님은 이제 그만 쉬세요

  • 8. 시누남편을
    '18.12.17 9:43 PM (119.196.xxx.125)

    왜 신경쓰세요? 그 사람의 평가가 중요한가요?

  • 9. ...
    '18.12.17 9:44 PM (175.223.xxx.235)

    빈대잡자고 초가삼간 태우시려고요?
    시누가 남편만나 마음의 안정찾고 원글님께도
    천사모드로 대한다면서요
    그럼 원글님께도 좋은거죠
    막말로 시누남편한테 억울한 마음 풀다가
    시누 부부관계 파토나면 시누 뒷치닥거리
    남편몫이죠. 시어머니도 폐암에 환자신데요

  • 10. .....
    '18.12.17 9:46 PM (221.157.xxx.127)

    시누남편까지 뭐하러 신경쓰나요. 남이사 뒤에서 뭔 험담을 하건 말건 원래 끼리끼리 결혼하니 뭐 시누남편도 시누랑 똑같은 인간이다 생각하고 상종을 마세요

  • 11. 무시하세요
    '18.12.17 9:48 PM (117.111.xxx.124)

    욕이 배따고 들어오지않고 시모 돌아가시면 안볼사이잖아요

  • 12. ...........
    '18.12.17 9:48 PM (220.127.xxx.135)

    남이사.......
    그냥 무시하시고

    둘이 뭐 끼리끼리인듯.
    참 애 같네요 그 사누남편도

  • 13. 미친~
    '18.12.17 9:50 PM (58.230.xxx.110)

    같이 경멸하세요~

  • 14. . .
    '18.12.17 9:50 PM (58.141.xxx.60)

    기분나쁘게 대하면 똑같이 대해주시고 스트레스는 받지 마세요

  • 15. 냅둬유
    '18.12.17 9:53 PM (211.245.xxx.178)

    시누는 힘이 없어요.
    친정부모님 돌아가시면 친정이라고 올곳은 원글님네 뿐이예요.
    그때 못오게 지금 차라리 정 뚝 떼세요.
    시누남편도 모지리맞구요.
    지 마누라가 속삭거린다고 사람을 그리 대하면 되나요.
    둘이 똑같구요.
    둘이 뭔 지랄을 하든 둘이 잘 살라 하세요.
    그게 원글님에게도 득입니다.
    원글님도 둘 눈치 그만보구요.
    다시 말하지만 시누부부는 전혀 힘이 없습니다.

  • 16. 저라면
    '18.12.17 9:53 PM (14.75.xxx.15) - 삭제된댓글

    차라리 시누남편 뭐라고하든지
    그냥 무시 하겠습니다
    어짜피 님남편도시누과거 다알고있는데
    그냥 똥이니까 피하는거예요
    님이 문병을가든말든
    님의소신대로 하시고
    그후의 타인의 대응에는 신경쓰지마세요
    시누남편이 뮈라고

  • 17. ...
    '18.12.17 9:53 PM (1.235.xxx.248)

    님 천사 콤플렉스 있어요? 이 상황에
    시댁인연 끊었음 시누남편 평판이 왜 신경을 써요.
    신경꺼요

  • 18. 머리가
    '18.12.17 9:57 PM (112.145.xxx.133)

    나쁜가요? 아픈가요?
    시누 과거 다 얘기해봤자 콩깍지 씌여 들리지도 않겠죠
    혹시 시누남편을 좋아하나요?

  • 19.
    '18.12.17 10:00 PM (222.239.xxx.114) - 삭제된댓글

    도저히 이해가 안가네.
    왜 그렇게 온갖 사람들 눈치를 보고 설설 기어요?
    나라면 시누 패악질할때 귀싸대기라도 올려붙이고
    시누 남편이 저지랄이면 나는 더 위아래로 티꺼운 썩소로
    비웃어 줄텐데...
    인사를 하던말던 투명인간 취급하세요.
    그런 인간들 떠드는 소리 가볍게 무시하세요.
    그 시모

  • 20. ...
    '18.12.17 10:03 PM (125.177.xxx.135) - 삭제된댓글

    그렇게 당하고도 아직 정신을 못 차렸네요
    아직도 그들에게 좋은 며느리 소리 듣고 싶은가요?
    그게 안 되서 그렇게 속이 상해요?
    본인 성격이 그래서 지금까지 그렇게 당하고 산 줄이나 아세요

  • 21. ㅡㅡㅡ
    '18.12.17 10:05 PM (220.95.xxx.85)

    아니 나쁘게 생각하건 말건 무슨 상관인가요 ? 님 .. 그냥 내려놓으실

  • 22. 그러던가
    '18.12.17 10:06 PM (85.3.xxx.110)

    말던가...

    진상 시누 처리해 준 은인인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이혼하고 원글네에 붙으면 으으.... 상상만 해도 오싹.

  • 23. ..
    '18.12.17 10:07 PM (1.227.xxx.232)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남입니다
    그러거나말거나 흥! 무시하세요
    신경쓰이면 가능한 마주치지않음 그만이고요

  • 24.
    '18.12.17 10:07 PM (125.182.xxx.27)

    도저히다 못읽게네요 상종할인간이아니네요 아무리가족이라도 거리두고차단해야할듯하네요

  • 25. 불어서 어쩌게요
    '18.12.17 10:08 PM (121.165.xxx.77)

    그래서 시누가 제 남편이랑 틀어지면 원글이 좋을 게 뭐가 있나요? 골치만 더 아파지죠.
    가만놔두고 무시하면 그뿐이에요. 세월이 말해줍니다.

    우리집에도 저런 사람 하나 있었는데, 처음엔 며느리들이 자기아내 신경안쓰게 시가에 신경을 더 쓰면 좋겠네 어쩌네 훈수두다가 자기도 이제 십여년 겪여보니 왜 며느리들이 싸늘한 지 깨달았는지 요즘은 조용하네요.

  • 26. ...
    '18.12.17 10:11 PM (210.178.xxx.192)

    시누남편이랑 잘 지내서 뭐하게요? 그냥 듣보잡 취급하세요.

  • 27. ..
    '18.12.17 10:15 PM (58.237.xxx.95)

    한마디하면 평생 백수로 산게 누구더라 한마디 하세요
    정신과약 복용에 애낳으면 헬게이트인데 과연 잘키울까요
    시누이 부부 틀어지면 시누남편한테 이글링크 보내면 되겠네요.

  • 28. 마리
    '18.12.17 10:17 PM (116.118.xxx.122)

    시누이, 시어머님 평가 다 필요없어요... 남편하고 잘 지내세요..

  • 29. 시누남편까지
    '18.12.17 10:19 PM (223.39.xxx.132)

    뭘 신경써요 그냥 님도 그인간 없는 인간인샘치세요

  • 30. 그냥
    '18.12.17 10:23 PM (175.192.xxx.115)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힘들었던 시간들이 무색할 만큼 명쾌하네요.
    그냥 무시하고 향후로는 되도록 안 보고 사는 게 제 정신 건강에 좋을 듯 합니다.

    시누도 본인 몫의 인과응보가 있을 거라 생각하며
    더이상은 얽히지 않도록 해야겠어요.
    긴 글인데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31. ..
    '18.12.17 10:25 PM (49.170.xxx.24)

    시누 남편은 폐암 걸린 시모 병문안도 안오는 처남의 아내로 밖에 님을 모르는데 그럴 수도 있는거 아닐까요?
    누가 먼저 잘못을 했던 폐암 걸린 시모 병문안도 안가는 며느리인데 좋은 평가까지 듣고싶으면 그거야말로 큰 욕심 같아 보입니다.
    남 원망하지 말고 그냥 님 인생 사십시요.

  • 32. ....
    '18.12.17 10:33 PM (121.176.xxx.46)

    2천을 왜 줘요?
    정말 이해가 안가서 주작인가 싶을정도네요
    경멸하던지 말던지 신경끄시고요
    기왕이면 시누남편한테 시누칭찬많이 하세요
    나중에 저 본성 나와도 시누남편이 내가 나쁜가? 싶게 헷갈리게요

  • 33. 저도
    '18.12.17 10:36 PM (58.230.xxx.110)

    결혼후 시가행사를 갔는데
    모든 친척들이 너무 안좋은 시선으로
    불친절하게 대하는거에요...
    알고보니 시누이 시부모가 친척들에게
    전화해 제흉을 어마어마하게
    아주 최악질 나쁜년인듯 봐났더군요...
    그래서 지금은 그냥 나쁜년하고 살아요..
    그들 기대치만큼

  • 34. ...
    '18.12.17 10:38 PM (14.33.xxx.19)

    남편은 뭐라고 하나요?
    제가 님과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전 아무것도 안했어요.
    그래도 남편은 저한테 한마디 안했고,
    시어머니 관련된 일은 남편이 알아서 다 했어요.

    님 건강 챙기면서 님 인생 사세요.

  • 35. 그 사람도
    '18.12.17 10:40 PM (39.7.xxx.206)

    님네가 신경 안 쓰면 자기네 몫이 더 많아지니까 님을 쏘아보고 눈치 주고 화 내는 것일뿐 효심이나 도리하고는 거리가 멉니다. 원채 그런 도덕성이 있는 사람이 라면 시누이같은 여자완 결혼하지 않았을 꺼에요 나중에 뭐라 하면 그냥 남편에게 이야기 하라 하고 냉정하게 대하세요. 어느 한 편 말만 듣고 님을 경멸한가는건 그 사람이 경솔해서입니다. 경솔한 사람은 무시하세요.

  • 36. .......
    '18.12.17 10:47 PM (112.144.xxx.107) - 삭제된댓글

    40대 중반의 돈 없는 백수도 시집을 갔다는게 진짜 신기하네요

  • 37. hwisdom
    '18.12.17 10:49 PM (116.40.xxx.43)

    나도 님 비슷.
    입 다물면 다 뒤집어 쓰는거에요.
    당한 거 흘리듯 말 계속 해야 해요.
    그래야 시가사람들하고 피 안 섞인 사람들이라도 객관성 지니게 되요.
    입 다물면 다 시가사람들 편으로 넘어갑니다.

  • 38. 무시하세요
    '18.12.17 11:03 PM (39.118.xxx.150) - 삭제된댓글

    그 시누 남편이 님의 악운을 한덩어리 뚝 떼어가준
    은인이다 생각하면 어떻까요?
    님을 위해서라도 시누와 시누남편 금술 계속
    좋기를 기도 할것 같아요

  • 39. ....
    '18.12.17 11:04 PM (59.11.xxx.168) - 삭제된댓글

    인생 길게 보세요.
    살다보면 시누본성 나옵니다.
    님은 무조건 남편과 잘 지내시고 님 생각만 하세요.
    나중에 시누 본성을 알게 되면 시누남편 난리나겠죠.
    세월이 말해줄 겁니다.

  • 40. 아무리 그래도
    '18.12.17 11:07 PM (211.215.xxx.107)

    자기 딸과 여동생을 정신병원에 넣다니.
    깜짝 놀랐어요.

    시누남편 평가에 신경쓰는 시간에
    원글님 남편이나 챙기시고
    시누 내외가 뭐라 하든 말든
    원글님 부부가 더 알콩달콩 사시기를.

  • 41. ..
    '18.12.17 11:35 PM (1.250.xxx.67)

    그들을 무시하세요.
    똑같이....
    그냥 시누남편 그런눈빛으로 쳐다보면
    측은지심 눈빛으로 쳐다봐 주세요.
    뭣도 모르고 뒷담화에 속아서 행동하는
    덜 떨어진 남자라고~
    그 들 신경 안쓰면
    얼마나 편하게요.
    할일이 줄어드는데...
    그냥 님 가정에만 집중하세요.

  • 42. 마음이
    '18.12.18 12:49 AM (175.196.xxx.225)

    지쳐서 그래요....법륜스님의 즉문즉설 시댁 남편 부모 편을 들어

  • 43. 남편이
    '18.12.18 12:54 AM (175.196.xxx.225)

    남 편인가봐요....이 와중에 남편 얘기는 없네요...
    마음이 많이 지치셨네요...
    유튜브에서 법륜스님의 즉문즉설 남편 시댁 부모 편을 들어보세요
    숨이 쉬어지실꺼예요....

  • 44. ....
    '18.12.18 1:14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가 하는 시누 얘기니 과하게 표현된것도 있을꺼고 저정도 망나니는 집집마다 있는 집들 많을껀데
    정신과 상담도 아니고 정신병원 집어넣는 엄마와 오빠라
    정신이상 생길만도하네요

  • 45. ...
    '18.12.18 1:15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가 하는 시누 얘기니 과하게 표현된것도 있을꺼고 저정도 망나니는 집집마다 있는 집들 많을껀데
    정신과 상담도 아니고 툭하면 정신병원 집어넣는 엄마와 오빠라
    정신이상 생길만도하네요

  • 46. ....
    '18.12.18 1:16 AM (1.237.xxx.189) - 삭제된댓글

    올케가 보는 시누 얘기니 과하게 표현된것도 있는거 감안하면 저정도 돈 쓰는 망나니는 집집마다 있는 집들 많을껀데
    정신과 상담도 아니고 툭하면 정신병원 집어넣는 엄마와 오빠라
    정신이상 생길만도하네요

  • 47. ...
    '18.12.18 1:19 AM (1.237.xxx.189)

    올케가 보는 시누 얘기니 과하게 표현된거 감안하면 저정도 돈 쓰는 망나니는 집집마다 있는 집들 많을껀데
    정신과 상담도 아니고 툭하면 정신병원 집어넣는 엄마와 오빠라
    정신이상 생길만도하네요

  • 48.
    '18.12.18 1:34 AM (116.123.xxx.113)

    시동생 결혼하니
    동서가 저한테 그러더라구요. 첨부터..
    누가 그렇게 저를 욕했을까 생각해보니 답은 시어머니??
    (시동생과는 좋지도 싫지도 않은 사이였고..)

    저를 싫어하거나 말거나
    노려보거나 알게뭡니까 얼마나 만난다구..

    색안경을 쓰고 나를 바라보고 평하는 사람까지
    관심갖고 싶지 않아요.
    진실은 내가 알고 남편도 알고 하늘이 아니까 ㅎㅎ

  • 49. ㄴㄴ
    '18.12.18 1:38 AM (220.72.xxx.247) - 삭제된댓글

    어디다 대고 인상을 쓴데요.
    아무리 시누가 나쁘게 말을 하거나, 시부모한테 잘 못한들 서열이 있는데요.
    그렇게 효도하고 싶으면 사위님이 하시든가요.
    시누 거두고 사는 사람이니 고맙다고 생각하고 마세요.
    이혼하고 친정에 다시 오면 정말 그런 애물단지가 없더이다.
    예민떨고, 효도는 혼자 다하는것 처럼 굴고
    그만큼 속썩인 생각은 1도 안해요.
    나한테 면전에 대들지 않는이상 무슨 반응을 하겠어요. 다 빌미를 주는거죠.

  • 50. ..
    '18.12.18 1:59 AM (124.53.xxx.131)

    시누 남편이란 사람,
    설령 시누이가 올케를 모함했다 해도 사위가
    처가에 와서 웬만해선 그런태도 취하긴 쉽지 않잖아요.
    등장 인물들이 다 이상해요

  • 51.
    '18.12.18 2:14 AM (220.89.xxx.124)

    무시하세요.
    시누의 과거를 이야기 해주면 큰일납니다.
    그런 혹덩어리... 시누남편이 떠맡은 상황이니.
    절대 반품불가. 반품되면 안되요.
    지들끼리 님 욕을하든 님 남편 욕을 하든
    반품만 안되면 되요

  • 52. ㅇㅇ
    '18.12.18 2:18 AM (175.223.xxx.173) - 삭제된댓글

    우리집 쓰레기 치워준 폐기물업체 직원이다~ 하고 생각하세요.
    그럼 고마운 마음이 생길지도요.
    그 사람 표정 더러운거야 뭐
    쓰레기 들고 있으면 얼굴 찡그리는건 당연하려니

  • 53. ...
    '18.12.18 2:19 AM (49.172.xxx.25)

    나중에 님이 짊어질 지도 모르는 짐 같은 시누. 데려가준 고마운 은인이라 생각하면 좀 마음이 편하실거예요.

  • 54. ㅇㅇ
    '18.12.18 2:22 AM (175.223.xxx.173)

    우리집 쓰레기 치워준 폐기물업체 직원이다~ 하고 생각하세요.
    그럼 고마운 마음이 생길지도요.
    그 사람 표정 더러운거야 뭐
    쓰레기 들고 있으면 얼굴 찡그리는건 당연하려니

    그 사람이 경멸하는 표정으로 처다보면
    님은 동정하는 표정으로 처다보세요.

  • 55. ..
    '18.12.18 2:35 AM (175.119.xxx.68)

    시누 남편 사기결혼당한거겠죠

  • 56. ..
    '18.12.18 3:16 AM (180.134.xxx.219) - 삭제된댓글

    억울해죽을것같은 마음이실것같은데
    .. 저도 아주 조금 비슷한 상황이라서요.

    댓글 도움되네요

  • 57. ..
    '18.12.18 3:59 AM (169.234.xxx.153) - 삭제된댓글

    덜 떨어진 남자가 덜 떨어진 짓을 하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십시오. 제대로 된 남자면 저런 여자 만났을가..

  • 58. @@@
    '18.12.18 4:10 AM (174.213.xxx.63)

    시집도 인연 끈으며, 시누남편이 대수라고,,,

  • 59. ..
    '18.12.18 7:30 AM (180.71.xxx.170)

    늘 불쌍하게 봐주세요.
    님은 실체를 알고있고 시누남편은 모르는상태에서
    거의 사기결혼이나 다름없는데..
    다른건 몰라도 정신병원 입원한것도 모를거아니에요.
    그런 시선은 신경안써도 돼요.
    그냥 불쌍한 인생이다...생각하고 보세요.
    경멸은 내가 그런짓 했을때 느끼는거지
    이런상황에서 그 경멸의시선은 원글님게 아니에요.

  • 60. ㅇㅇ
    '18.12.18 7:53 AM (125.180.xxx.21)

    그래도 가끔보는 누군가라도 나를 그런 시선으로 보는 게 느껴지면 싫고 마음이 혼란스러울 거 같아요. 더군다나 억울한 상황인데, 단숨에는 안되겠지만, 윗분들 말씀대로, 마음쓰지 않기를 노력해보시죠. 많이 힘드셨겠네요. 토닥토닥

  • 61. ...
    '18.12.18 7:56 AM (175.223.xxx.214)

    나를 최고로 소중하게.여기세요.
    필요없는 사람에게 인정받으려는 마음을 버리세요.
    그들이 얘기하는 사람이 되세요.

  • 62. 신경뚝
    '18.12.18 8:31 AM (121.208.xxx.218)

    그 사람들을 그렇게 신경쓰니 정신과도 드나드는거고 마음이 아픈거잖아요.
    제발. 왜 그런 사람들 때문에 인생을 낭비하시나요.
    이런 글도 쓰지말고 나가서 맛난거 사 드리고 놀러다니세요.
    왜 그 사람들한테 인생을 낭비하세요.

    혐오해주면 감사합니다 하세요. 그래야 시댁갈일 한번이라도 줄어드니까요.

    그냥 신경뚝하세요.

  • 63. 저도
    '18.12.18 8:54 AM (180.69.xxx.199)

    글 읽으면서 바로 든 생각이 뭔 시누남편?이었어요.
    정말 남보다도 못한게 시누남편이에요 ㅋㅋ
    그냥 아예 시가에 발을 끊어요.
    님남편이 젤 못났고요.

  • 64. 무신경해지세요
    '18.12.18 9:05 AM (58.225.xxx.21)

    시누가 이혼이라도 해봐요
    님 더 힘들어져요
    그저 둘이 알콩달콩 살아주는 게 이익이에요

  • 65. 고맙잖아요.
    '18.12.18 9:08 AM (211.210.xxx.20)

    분리수거 해갔는데. 안그럼 더 당하고 살 성격인데. 둘이 무탈하게 살고 가까이 하지마세요.

  • 66. 남의눈
    '18.12.18 9:14 AM (58.120.xxx.107)

    시모도 아니고 시부도 아닌 시누남편이 원글님에 대해 무슨 생각을 하던 왜 그리 예민하세요? Xxx2222

    그저 저런 여자에게 속아서 결혼한 것 불쌍히 여기시고
    저런 시누 데리고 가서 살아주는 것 고맙게 어디세요.

  • 67. 재활용
    '18.12.18 9:29 AM (210.220.xxx.245)

    어쨌든 그런 시누 대리고 살아주잖아요
    안그랬음 시어머니도 편찮으신데 돌아가시기라도 해봐요
    노려보는 정도는 견디세요
    시누남편이야 내막 모르니 당연히 원글님 노려보죠

  • 68. sunn
    '18.12.18 9:43 AM (59.11.xxx.16)

    은인이네요. 시누를 데리고 살아주다니. 그렇게 나쁘게 보고 있으니 나중에 시어머니도 모시겠어요. 인생 은인이 될 사람을 함부로 내치면 안됩니다.

  • 69. 시간
    '18.12.18 10:23 AM (125.177.xxx.106)

    지나면 결국 알게 되겠죠. 본성이 어딜 가나요...
    그냥 담담히 내 삶만 사세요.
    남들이 어떻게 생각하든말든...

  • 70. wii
    '18.12.18 10:24 AM (175.194.xxx.181) - 삭제된댓글

    시누 남편이 문제가 아니고 폐암 걸린 시모 어느 정도 문병 갈 것인지가 관건이네요.
    그 사람들 때문이 아니라 나와 내남편 내자식 입장에서 어느정도 할것인지만 결정하세요.
    조금이라도 더하면 내가 죽을거 같다싶으면 발 끊어도 되지만 그게 아니면 평생 변명하며 살아야 됩니다.

  • 71. 오잉
    '18.12.18 10:26 AM (117.111.xxx.246)

    난 시부모가 나를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신경 안 쓰는데 시누 남편 따위야...

  • 72. ..
    '18.12.18 10:38 AM (211.36.xxx.216)

    그냥 그런인간들은 투명인간 취급하는게 제일이예요.꼬투리 잡히면 또 그걸로 계속 지랄하면서 뭐라도 협박꺼리 만들겠죠.아예 인간으로 안 보는거같이 느끼도록 말도 썪지 말고 쳐다보지도 마세요

  • 73. ..
    '18.12.18 11:26 AM (14.45.xxx.38)

    상황자체는 원글님한테 굉장히 좋네요
    일단은 님을 힘들게한 2사람이 치워졌잖아요

  • 74. 축하
    '18.12.18 11:32 AM (1.246.xxx.87)

    시누가 잘 사니 좋은거에요.
    폐암이면 암중에서도 어려운건데
    그런 시어머니를 방문조차 안하니 시누남편이
    경멸하죠. 그건 당연한거고요, 욕 먹을 각오하고
    안가는거잖아요.
    뭐가 문제인 지 모르겠어요.
    세상이 다 내 속을 알아주지도 않을뿐더러
    나도 나를 모르고 매순간이 갈등인데
    뭔 시누남편의 시선까지 신경쓰나요?
    원글님이 예민한 성격인 것 같아요.

  • 75. 욕이
    '18.12.18 11:47 AM (180.67.xxx.207)

    배 뚫고 나오지 않아요
    내가 데일 소중한 사람입니다

    껴앉고 살뻔한 폐기물 시누 치워준
    고마운분
    나한테 눈좀 흘기고 나를 못마땅하게 본다고
    속상해하지 마세요
    폐기물처리비용 갚는다 생각하심 되죠
    둘이 알콩달콩 잘살길 빌어주세요
    내가 욕먹더라도 그래주면 마냥 땡큐죠

  • 76. ......
    '18.12.18 11:51 AM (121.161.xxx.13)

    남편분이나 사정 알만한 사람들한테 시누남편이 님한테 하는거 조목조목 지적해서 잘 알려주시고
    시누남편때문에 불편해서 어디 못가겠다....내가 왜 저런 눈빛을 받아야하나 이런 한탄도 좀 해주시고요.
    핑계로 좀 더 덜가시면 좋잖아요.
    지금 서로들 좋아죽으니 원글님한테 신경도 좀 덜쓰고 정신적인 스트레스도 덜하실거 같아요.
    그리고 사랑이 천년만년가나요. 사람이 늘 좋기만한것도 아니고요.
    시누 본성드러나는건 시간문제인거고요.

  • 77. ..
    '18.12.18 11:52 AM (106.255.xxx.9)

    일단 최대한 마주치지 않게 사세요
    시누남편한테 잘보여서 뭣에 쓸려고요?
    나 안보이는데서 욕이야 하든말든
    그냥 남처럼 안보고 살면됩니다
    남 눈치보면서 살지 마세요
    인생 짧아요

  • 78. 그집에도
    '18.12.18 12:45 PM (14.34.xxx.91)

    미친놈 사위가 있네요 우리집에도 시누이가 3명이나 되는데 하나같이 양아치들이라 상대 안하고 살아요
    막내시누이는 은행원 출신인 부부인데 우리아들이 수도권에 집을 삿는데 우리집에 나는 초대를 안햇는데
    우리남편이 초대해서 왓어요 새아파트 우리아들꺼 사니까 배기아파서 우리시동생들을 도와주라나
    지가먼데 헛소리를 지껄여서 무시햇어요 돌아갈때 나에게 사과 비슷하게하고 돌아갔는데
    그후에는 그집 작은딸결혼식에도 안가고 안보고살아요 우리남편이 아무말안해요 경우가 틀린놈이라
    인간덕이 없으니 시어머니도 쓰레기에 사위새끼들도 양아치예요 이집 큰사위놈도 나에게 행패부리고
    지랄하더니 죽을때 사과 할려고 우리집에 전화 했는데 내가전화 안받앗어요 그놈은 죽엇어요

  • 79. 그냥
    '18.12.18 1:37 PM (118.45.xxx.153)

    그냥 무시하세요
    원글님 할수있는만큼만 시댁에 하시구요
    시누 결혼한다고 돈은 왜 줍니깐.. 걍 모른척하지
    거리를 두세요

    저라면 시누남편을 살짝 불쌍하게 보겠어요
    나중에 세월지나면 왜 그런눈빛으로 처남댁이 처다봤는지 알게되겠죠

  • 80. ....
    '18.12.18 2:07 PM (175.223.xxx.123)

    시누남편이 님 인생의 은인인대요
    이제 뒤치닥거리 시누남편이하니까
    그것만해도 얼마나 다행입니까?

    괴롭히던 시누가 히히낙낙 사느게 배는 좀 아프지만
    암덩이처럼 내인생 갉아먹지 않으니 얼마나 좋아요

    그냥 거리두고 최소한만 예의차리고 모르는척 하세요

  • 81. ....
    '18.12.18 2:39 PM (124.61.xxx.75)

    시누 남편 꼴같지도 않네요.
    내비 두세요. 그들도 잘 살기는 글렀음.
    시누년이 얼마나 원글님 욕을 했으면.
    그렇다 해도 어디서 노려보누.
    막돼먹은 놈이네요.

  • 82. 그냥
    '18.12.18 4:01 PM (175.192.xxx.115)

    팔자에도 없는 베스트까지 갔으나 글을 내리지는 않겠습니다.
    솔직히 정신과 상담, 심리치료보다 더 도움이 되는 댓글들이고요.
    감사드립니다.

  • 83. .......
    '18.12.18 4:21 PM (112.221.xxx.67)

    그러던지말던지

    님한테 돈달라는거 아니면 신경끄세요~ 차라리 잘됏어요 그쪽에서 그러고 나오니 뭐 막나갑시다

  • 84. 신혼때야
    '18.12.18 4:35 PM (110.70.xxx.29)

    누구나 다 잘 지내지요.
    이제 슬슬 시누남편이 시누 본 모습을 눈치채기 시작하면,
    원글님이 더 힘들어지겠어요. 그 전에 차라리 사이가 나쁜게 다행일 수도 있어요. 사기결혼 시켰다고 원망 안들으려면요.

  • 85. 유산
    '18.12.18 5:17 PM (39.7.xxx.149)

    시부모님이 넉넉하게 재산물려주셨나보죠
    이런경우 시누가 글올려서 두사람말
    다듣고싶네요

  • 86. 인과응보입니다
    '18.12.18 5:23 PM (211.227.xxx.93)

    원글님, 참 선량한 분이네요. 인간승리입니다. 남편과 계속 행복한 인생
    영위하시기 바랍니다~

  • 87. ..
    '18.12.18 5:34 PM (221.163.xxx.25)

    원글님 멘탈이 악하신것 같아요.저도 그런데 ...본인이 떳떳하다면 남눈치 보지마세요.힘내시구요

  • 88. 아휴
    '18.12.18 6:13 PM (5.196.xxx.162) - 삭제된댓글

    만나시지 마세요.
    시누가 자기 엄마 폐암 걸려 옴팡 뒤집어 쓰게 생겼으니 남의 딸인 원글님을 물고 늘어지는거겠죠.
    시누 남편은 자기 와이프가 병간호해야하니 화나서 저러는거구요.
    아예 만나지 마세요.

  • 89. ...
    '18.12.18 6:54 PM (59.20.xxx.163)

    시누 남편도 시누와 같은 종족일지도요.
    아니라면
    살다보면 언젠가는 시누의 본성을 알게 될날 오겠죠.
    본성은 숨긴다고 숨겨지는게 아니니...
    그러니까 시누가 어떤 사람인지 아는지 모르는지는 시누남편의 일이니 원글님이 신경쓸 필요가 없어요.
    시누 남편이 원글님을 어찌 생각하는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어떤 평가도 원글님에게 영향을 끼칠 수 없거든요.
    시누 남편의 인격과는 상관이 없어요.
    결혼이 유지되는 이유는 부창부수라서 그런건
    시누와 한 세트로 묶어서 생각하세요.
    오랜시간 봐온 시누에 대해서는 원글님이 잘 알잖아요.
    그런 시누의 평가가 중요하던가요?

  • 90. 내막도 모르는 누가
    '18.12.18 7:26 PM (178.157.xxx.206)

    대놓고 나를 경멸의 눈으로 보면
    짜증은 나겠네요. 기도 차고.
    그러거나 말거나, 하라는 댓글들이 많지만... 막상 또 그 눈빛을 마주하면 속이 확 뒤집힐 것 같아요.
    속으로야 어떻게 생각하건 말건, 내막도 모르면서 그딴 행동 자꾸하면 줘패주고 낱낱이 까발리고 싶어질 것 같아요.
    근데 그래봤자 결과가 지금보다 더욱 나빠질테니 참는 수밖에요...
    님 마음 충분히 이해되고 공감됩니다.

  • 91. 시누이
    '18.12.18 7:41 PM (14.34.xxx.91)

    남편놈한테 잘지내봐야 내집에오면 밥차려 먹여야하고 술상이나 봐줘야지
    뭐하러 시누이랑 시누이남편을 받자해요 원글님을 떠받쳐줘도 시원찮은데 머리가 니쁜 종자들이요
    그놈이 무시하면 원글도 눈에서 레이저로 쏘세요 눈도 부릅뜨고 그래야 그놈도 아이쿠 하겠지요
    시누이하고 그놈이 시어머니 병간호하게 내버려둬요 아주강단있게 나가세요 경우에 어긋나지않게

  • 92. 부부일심동체
    '18.12.18 7:43 PM (59.6.xxx.151)

    어차피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안 보게 될 거 같은데
    무슨 상관이에요
    그러거나 말거나...

  • 93. 짜증
    '18.12.18 8:00 PM (113.60.xxx.83)

    짜증나는 상황이네요
    누가 날 미워하면 미워하는 이유를 만들어주라는 말도 있잖아요
    똑같이 무시하고 인사도 하지말고 생까세요.
    어중간하게 마음쓰면 본인만 피곤하고 우울증 올 듯

  • 94. 와우
    '18.12.18 8:45 PM (124.51.xxx.144)

    시누남편 좋은사람 아닌가요?
    그 사람하고 결혼 안했으면 나중에 시어머니 돌아가시면 시누랑 같이 살아야 하겠구만
    나를 경멸하면 좋은거 아닌가,,, 서로 자주 안봐도 되고

    내가 이상한가요
    난 좋을꺼 같은데
    저런 시누랑 자주 봐서 뭐가 좋다고

  • 95. ...
    '18.12.18 9:05 PM (118.176.xxx.140)

    그 버릇 못 고칩니다.
    지금이야 신혼이니 깨볶겠지만
    머지않아 이혼당할거 같은데


    괜히 잘못건드렸다가 너땜에 이혼했다 덤태기 쓰겠네요.

    지금 처럼 상종말고 놔두세요.

  • 96. 시누남편
    '18.12.18 9:49 PM (70.50.xxx.120)

    신경 왜 쓰시나요?
    필요없는 신경 쓰시고 있는데
    시모 병문안 안간건 신경 안쓰이세요?
    나중에 원글님 나이들어 후회하지 않을까요?

  • 97. 그냥 무시하세요.
    '18.12.18 9:58 PM (118.220.xxx.22)

    진상 시누 처리해 준 은인인데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세요. 이혼하고 원글네에 붙으면 으으.... 상상만 해도 오싹. 22222

  • 98. ..
    '18.12.18 10:06 PM (125.132.xxx.27) - 삭제된댓글

    모진 말 좀 할께요.
    님 바보세요?
    진작 시댁 사람들 끊었어야죠.
    혹시 착한사람컴플렉스 있나요?
    글 읽다가 짜증나서 겨우 끝까지 읽었네요.
    와 읽는 내가 빡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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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4927 생활 속 운동 추천 4 운동 2018/12/17 2,044
884926 직업전문학교, 전문대 비슷 비슷 한가요? 1 고1 2018/12/17 1,116
884925 저만 그런가요 올해 왜 이렇게 세금을 많이 내는건지.. 뭘 계속.. 79 ㅇㅇ 2018/12/17 5,808
884924 급질문이요) 공항철도티켓 신용카드 결재 될까요? 1 albe 2018/12/17 895
884923 계룡선녀전 김금어머니 연기 너무 잘하는 것 같아요^^ ........ 2018/12/17 1,078
884922 신규 피아노학원 오픈합니다 8 피아노샘 2018/12/17 2,179
884921 토플 처음하는 중3학생 인강 추천해주세요~ 궁금이 2018/12/17 486
884920 언니,동생들 무슨 낙으로 사나요? 20 핫초코 2018/12/17 6,050
884919 이태원에 제대로 된 타이식당 있을까요? 5 이태원 2018/12/17 1,176
884918 삼성 티비 광고 보셨나요? 5 에이 2018/12/17 1,440
884917 코스트코 귤 정말 맛있네요 16 귤귤 2018/12/17 5,014
884916 Queen 존디콘이 작곡한 곡리스트.txi 2 디키 2018/12/17 2,416
884915 맛있는 녀석들 떡볶이 분식편 2 ㅇㅇ 2018/12/17 2,976
884914 예전에는 애들이 많이 죽었나봐요.. 7 엘살라도 2018/12/17 3,542
884913 침대옆에 요가매트 폼롤러 둬도될까요 3 향기 2018/12/17 2,370
884912 너무나 화려해보이는 그 언니의 인간관계 32 ㅁㅁㅁ 2018/12/17 21,429
884911 뉴스룸 에서 3 박 경장님 .. 2018/12/17 1,111
884910 방탄팬만 보세요)마이크 드랍 미국판? 1 ... 2018/12/17 1,649
884909 학군지역이요.. 3 . . 2018/12/17 1,280
884908 생굴5~6개 먹고 목안이 붓고 손주변에 뭐가 나네요 14 ㅇㅇ 2018/12/17 5,002
884907 집에만 오면 코가 막히고 감기기운 나는 건 왜 그런걸까요? 2 왜일까요? 2018/12/17 1,766
884906 선릉역 근처 맛집좀 추천해주세요^^ 4 땅지맘 2018/12/17 1,320
884905 남북 종전선언 합의, CNN 선정 '올해 좋은 뉴스' 1위 11 ㅁㅁ 2018/12/17 1,051
884904 시누 남편이 저를 경멸하는데요 80 그냥 2018/12/17 27,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