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 저학년 엄마들 교류

다미 조회수 : 3,903
작성일 : 2018-12-17 18:39:49
진짜로 조심해야지 싶어요.
초1 입학 하기 전 부터 엄마들 조심해라 중간만 해라.
이 소리 너무 많이 듣고 입학했거든요.
네~ 제 경험상 진짜로 가지각색으로 엄마들 무리 조심이 맞아요.
지금 12월 거의 끝자락인데 엄마들 무리에 또한번 체험하고 느낀게 많아서
여기다 주저리 쓰게 됐어요.
밤약속 모임에 술먹고 새벽에도 카톡...
낮에는 사람들 골라서 밥,티 타임.
애들 씹고 그의 엄마들 흉보고...
그 시간에 집안 살림하나라도 제대로 하는게 도움되지 싶어요.
생전 연락 없다가 학원정보 알려고 전화하고.
카톡도 동시 세.네개를 하다 실수를 하지 않나...
모든 학부형이 그런건 아니지만...
티나는 엄마들은 활동이 우선 많아서 여기저기 소속 되어있더라고요.
듣는 얘기 많고 사람들 속에서 어장 관리하는 엄마들 음흉스러워요.
진짜루 믿을 사람 없다고.. 맘트고 지내지 않길 잘 한거 같단 생각이 들어요.
적당히 지내라는 말 빼지도 빠지지도 말라는...젤 어려운 관계네요.
내년 초2 시작인데... 1학년보다 덜 하길 바라는 맘이에요.
진짜루 사람 조심! 초1 엄마조심!
IP : 211.172.xxx.229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18.12.17 6:41 PM (115.136.xxx.38) - 삭제된댓글

    애 둘에 둘째가 이번 1학년인데
    엄마들이 밤약속 술모임은 낯서네요
    여기도 엄마들 모임 활발한 동네거든요.
    저도 엄마들이랑 두 아이 모두 가깝게 지냈고요.

  • 2. 처음
    '18.12.17 6:47 PM (58.239.xxx.29)

    처음에 몇번 갔었는데... 애가 공부 못하니
    어느날 갑자기 전부 모른체 하는거 보고.... 3학년부터
    그냥 독고다이로 지내니 ...... 좋네요
    학원 혼자 알아봐야 하는게 좀 힘드네요
    물어볼사람이 전혀 없어서요...

  • 3.
    '18.12.17 6:54 PM (175.214.xxx.161)

    어딜가나 여왕벌맘 있고 그에 따른 시녀엄마들...전 시녀엄마들이 더 이상해요ㅜㅜ

  • 4. ㄱㅅㅇㅇㅈㅇ
    '18.12.17 6:55 PM (221.155.xxx.154)

    학원정보같은것 때문에 몰려다니는거 정말 부질없어요.
    내아이와 맞는학원은 따로있습니다
    부모가 아이의부족한부분을 정확하게알고, 그부분을 채워줄수있는 학원을 알아봐야지 남이좋다해서 그냥가는거 진짜위험한거에요.
    직접 발로 뛰는게 제일 정확합니다
    나중에 중학교가고 고등가면 더하면더하지 덜하지않아요.
    그야말로 잘하면 잘한다고 시샘,
    못하면 개무시

  • 5. ...
    '18.12.17 6:56 PM (218.48.xxx.31) - 삭제된댓글

    정말 마당발인 엄마. 학원 정보도 많이 알고 모든것에 열심인 그 엄마는 항상 다른 엄마에 대해 말할때 그 집은 뭐하는 집이고 남편은 어디다니고 .,..등등 그런걸 꼭 얘기 서두에 하고 말합니다. 왜 그런건지.. 그 집 뭐하는 집인지 그 엄마한테는 중요한가봅니다.

  • 6. 다미
    '18.12.17 7:00 PM (211.172.xxx.229)

    맞아요! 다들 맞는 말씀들에요~
    학원 상담 같이 가자. 방과후 같이 하자.
    특히 외동인 엄마들이 많이 그런 듯해요.
    전 휩쓸리지 않는 편이라 학원들도 아이 성격 기질 성향에 맞게
    보내고 있는데. 내아이를 먼저 알아야는게 순서가 맞아요.
    잘하면 시생 못하면 뒷다마..
    부지없는 시녀 생활. 진심 공감합니다.

  • 7. 다미
    '18.12.17 7:01 PM (211.172.xxx.229)

    오타가 너무 많네요. ㅋㅋ 알아서 듣어주세요~

  • 8. 거리두기
    '18.12.17 7:06 PM (61.82.xxx.218)

    적당히 거리두는게 좋아요.
    저도 쭉 모임하다 이번에 뒤통수 크게 맞아서, 진작 거리 둘걸 후회 되더라구요.
    지금이라도 중심잡고 내 갈길 가려구요.
    마당발 엄마 진짜 조심해야해요. 남의 아이 정보는 어디서 그렇게 잘 캐오는지.
    잘못하면 내 아이 정보만 털리고 뭐 그룹 수업이나 대회 조 짤때 딱 지 입맛에 맞는 사람만 골라 조용히 입단속 시키며 하더라구요.
    진짜 시녀 엄마들이 더 짜증나요.

  • 9.
    '18.12.17 7:57 PM (58.235.xxx.168)

    시골학교같은 학교라
    잘 지내는데 자주만나니 살도 찌고 좀 지겹긴 하네요
    뒷담화는 없어요

  • 10. 건강
    '18.12.17 10:53 PM (110.13.xxx.240)

    초1때 마음맞는 엄마랑 사귀면
    초.중,고..오래가요
    그냥 오랜친구처럼

  • 11. 동네
    '18.12.17 11:38 PM (121.168.xxx.55)

    서울인가요

  • 12. ..
    '18.12.18 6:51 PM (117.111.xxx.164) - 삭제된댓글

    지방이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5014 붉은달 푸른해 막지막회 못 봤는데요 8 ㅁㅁㅁㅁ 2019/01/16 2,296
895013 돌아가신 친정아빠가 보고 싶네요. 11 에효... 2019/01/16 3,114
895012 피아노 꼭 가르쳐야 할까요? 16 고민 2019/01/16 5,188
895011 이참에 부동산투기 국회의원 전수조사합시다~~~ 9 ㄱㄴㄷ 2019/01/16 715
895010 미드속 대기업 회장 미드 2019/01/16 923
895009 참존 스템셀 기초 괜찮나요? 8 ... 2019/01/16 2,171
895008 영화 언더독 6 영화 2019/01/16 1,174
895007 갱년기 등판 냄새 11 등판 2019/01/16 7,591
895006 거실에 빨래건조대가 지저분해 보이는데요 10 ... 2019/01/16 5,184
895005 부동산 계약껀인데 제가 말귀를 못알들어서요. 4 ㅠㅜ 2019/01/16 1,881
895004 이사전에 가급적 냉장고비우기 하시나요? 4 별게 다 궁.. 2019/01/16 3,260
895003 피티 3개월 35세션 9 피티 2019/01/16 2,031
895002 sbs의 물어 뜯기가 시작됐군요 17 스비스 2019/01/16 3,088
895001 정수리 냄새 어쩌죠? 12 정수리 2019/01/16 5,292
895000 엘지 리프트업이나 고주파 기기 써보신 분? 1 맘~ 2019/01/16 2,004
894999 신경치료 통증 너무 극심하네요 4 배리아 2019/01/16 3,661
894998 남편이 저보고 고현정 닮았대요 12 ㅇㅇ 2019/01/16 6,319
894997 붉은달 푸른해 15 MandY 2019/01/16 3,084
894996 조부모님이 저희 의료보험에 포함될 경우 연말정산에서 피부양자가 .. 3 연말정산 2019/01/16 3,844
894995 나이들수록 촉감이 중요해지나봐요 1 이젠 2019/01/16 2,085
894994 신사의품격 돌려보고 있는데요... 7 헐... 2019/01/16 2,584
894993 붉은달 푸른해... 16 ........ 2019/01/16 3,442
894992 원래 고양이들은 하루종일 잠만 자는지.. 8 꽃길 2019/01/16 2,524
894991 2년전쯤에 독일어번역문의 초겨울 2019/01/16 795
894990 가슴에 큰 멍울이 잡혀요 8 레이디드래곤.. 2019/01/16 4,3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