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모,자식같에 평생 서로 아끼며 사랑하고 사는것도 큰 복같아요.

살다보니 조회수 : 2,416
작성일 : 2018-12-17 17:44:54

82를 봐도 그렇고


주변을 봐도 그렇고..


내가 40대중반을 달려가니 삶이 어느정도 보여요.


자식키우기 힘들고..


자식 자리잡히는거 보는것도 힘든 세상이고..


자식들의 취업,결혼 시켜놓으면


부모들의 노후가 시작들어가는 무렵..


부모님들이 돌아가실때까지


부모,자식간에 아끼고 존중하고 그런 삶을 사시는


노인분들은 천복이라는 생각이 드는 요즘이에요.


이러기위해서는 본인들이 노후가 잘 되어있어야하고


나이들어서도 자식한테 베풀 여유가 있어야하는건 기본인듯하구요..


자식들도 어느정도 자리가 잡혀야하는것같고..


예전에는 참 당연한듯 생각했던 일들이


얼마나 힘든건가..하는걸 느끼며 살고있네요.

IP : 39.121.xxx.10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18.12.17 5:50 PM (223.38.xxx.247)

    누구에겐가 지긋지긋한 존재는 되지말아야죠.
    그런 친부모 시부모만 없어도
    행복한 거에요

  • 2. ....
    '18.12.17 5:51 PM (39.121.xxx.103)

    그러니까요...부모님 병원비때문에 올라오는 글들보면 참 맘 아파요.
    어쩔 수없는 문제인건데....자식에겐 부담이 아닐 수없고.

  • 3. ...
    '18.12.17 6:00 PM (110.70.xxx.150)

    평범한월급받고 살면서 형제도 나눌사라조없이 독박인데 부모님 아파서 병원신세면 돌아버립니다 의료비가 제일 겁나죠 두달입원에 이천 오백만원 냈어요

  • 4. ...
    '18.12.17 6:03 PM (122.36.xxx.161)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만큼 중요한 것은 부모님이 편애없이 자식들에게 사랑을 베푸는 것 같더군요. 전 받은 것 없이 드리기만 해야하는 시집보다 지긋지긋하게 차별하는 친정을 생각하면 맘이 우울해집니다.

  • 5. ....
    '18.12.17 6:06 PM (39.121.xxx.103)

    그러니 평범하고 당연하다 생각했던 이것이
    많은 변수로 어렵다는걸 나이들어가면서 알게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96517 육아휴직 1년 무엇을 하고 지내야 후회가 없을까요? 6 육아휴직 2019/01/21 1,897
896516 정권 따라 바뀐 산천어에 대한 인식 4 ... 2019/01/21 1,035
896515 촌스럽거나 시대를 앞서가는 이름 (칼럼같이읽어요) 2 ㅇ1름 2019/01/21 1,743
896514 박그네정부_ 국민혈세로 메울 나랏빚 매년 증가..내년 400조 .. 3 2016.1.. 2019/01/21 698
896513 [단독] 대한체육회 ‘성폭력·파벌’ 빙상연맹 해체 검토 18 처벌다음해체.. 2019/01/21 2,349
896512 고등학교 급식비와 수업료 3 연말정산 2019/01/21 2,197
896511 꿈해몽ㅡ새꿈 4 2019/01/21 931
896510 황반변성 있는데 백내장 수술 효과있나요? 1 모모 2019/01/21 1,624
896509 첫 명품백.페라가모 캐리 미디움탑핸들백(리본백)나이에 괜찮을까요.. 29 가방 2019/01/21 5,153
896508 '85세의 나'가 '현재의 나'에게 뭐라할것같나요 16 흠흠 2019/01/21 3,248
896507 강남3구-양천-노원등 진학률, 최고 11.5배 2 학군 2019/01/21 1,950
896506 효민, 솔직하게 밝힌 열애설 2 2019/01/21 6,798
896505 경주 여행 숙소 좀 소개해주세요 ( 콘도 X ) 5 경주여행 2019/01/21 1,701
896504 등에도 여드름 많이 나는 중딩 바디워시 뭘 쓰면 될까요 13 샤워할때 2019/01/21 2,717
896503 간헐적 단식 지난주에 이어 어제방송을 10 .. 2019/01/21 5,054
896502 이사를 가는게 맞겠지요?? 2 해품달 2019/01/21 1,900
896501 허리아픈데 좋은 방법 10 . . . .. 2019/01/21 2,981
896500 이제부터 송재정작가는 28 열받아 2019/01/21 5,046
896499 유기견보호소에 어린아이들 체험학습해주러오는 부모님들... 20 ... 2019/01/21 1,936
896498 아이폰 쓰는 아이 핸드폰 사용량 체크할 수 있나요? 1 .. 2019/01/21 1,153
896497 기레기가 문대통령 홍은동사저 손혜원과엮음 44 ㄱㄴ 2019/01/21 4,511
896496 텍 뗏는데 사이즈교환 해주나요? 5 .. 2019/01/21 2,728
896495 몽클레어 패딩 같은거 어디다 팔 수 있나요 9 중고 2019/01/21 2,834
896494 김어준의 뉴스공장 주요내용 (페북 펌) 5 ... 2019/01/21 947
896493 조선이 손혜원 9 까는거 보니.. 2019/01/21 1,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