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교 ..힘빠지네요
저나이물어서 엄마가 늦게애낳다며 나이얘기하니
뭐라뭐라 엄청 그러네요
왜 늦게결혼했냐 늙어서까지 일해야한다
누가모르나요 사람인생이 다 어찌 같은길만 가나요
말대꾸 하긴했는데 기분상하네요
자긴 다시태어나면 공부열심히하고 결혼일찍할거다
참나..택시 운전기사분들 힘든거 알고 최대한 매너있게 하려고 하는데
아깐 진짜 울컥했네요
친정엄마도 누구누구애기는 뭐한다더라하며 비교나하고ㅜㅜ
너무 속상해요
1. 덴버
'18.12.17 2:41 PM (116.38.xxx.34)힘내세요..택시도 못타는 애기엄마도 있을거에요~
2. 아ㅎ
'18.12.17 2:44 PM (27.217.xxx.84)택시 기사가 이상하네요
3. ㅇㅇ
'18.12.17 2:45 PM (49.142.xxx.181)그 택시기사 웃기네요. 자기는 왜 그 나이먹도록 택시운전이나 하고 있냐고 하시죠. 젊어서 돈 안벌어놓고 뭐했냐고..
나이들어서 빌딩으로 임대료나 받고 살지.. 그것도 못하는 주제에 누구한테 이러쿵 저러쿵4. 택시
'18.12.17 2:46 PM (115.137.xxx.76)저도 처음 탄거에요
애기 어디좀 가야해서 짐도많이서 친정엄마한테 부탁해서 같이간거였구요...5. ...
'18.12.17 2:52 PM (59.15.xxx.141)저는 딸 하나인데 아이 어릴때 택시타면 기사분들이 글케 오지랍이시더라고요;;
하나만 낳으면 어쩔거냐고 내릴때까지 설교-.-
심지어 군대가서 자살하고 탈영하고 사고치는 애들 다 외동들이러다 이런 소리까지 하대요
온종일 혼자 운전하다보면 얘기도 하고 싶겠지만 자제들 좀 하셨으면6. 으이구
'18.12.17 2:58 PM (14.33.xxx.54)택시기사 진짜 웃기네
7. ㅁㅇㄹ
'18.12.17 3:29 PM (220.88.xxx.98) - 삭제된댓글ㅎㅎ 저 이십대때.. 지방에 남친 만나러 가는길인데 밤이였거든요 처음 가는길이기도 했고 그래서 택시탓는데 오지랖도 그런오지랍이 없어요..ㅋㅋ 어디가냐 해서 그냥 아무생각없이 남친만나러요 했더니 얼굴 슬쩍 보더니 어디사냐 ~ 남친은 몇년사귀엇냐 그남자랑 결혼할거냐 그럼 오늘 자고 가겠네 부터 시작해서 요새 젊은 커플들 피임을 못한다느니 그래서 산부인과에 어린것들이 넘쳐난다느니.....굳이 운전하다가 뒤둘어서 제 얼굴을 보더니 걱정을 가장한 표정으로 그쪽도 그런경험잇는거냐며..ㅋㅋ 미친놈들 많아요 은근...
어릴때라 뭐 저런새끼가 다있어 하고 별생각없이 넘겻는데 ㅋㅋ 나이먹고 생각하니 신고감이네요..ㅋㅋ8. 심드렁하게
'18.12.17 3:32 PM (211.246.xxx.246) - 삭제된댓글아네~그러고 마세요
신경쓸 일 많은데 아무 의미없는 인간헛소리에 감정낭비 마시고요9. 그냥
'18.12.17 3:44 PM (125.177.xxx.106)너무 귀담아 듣지말고 저 사람 생각은 저렇구나해요.
일일이 신경쓰면 나만 힘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