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베스트 글에 있는 딸들 공부 이야기 글이 와닿는 이유가...

... 조회수 : 2,552
작성일 : 2018-12-17 01:39:53
여긴 지방 소도시인데
두돌쟁이 데리고 문센 다니다 친해진 엄마들이 있어요.
그런데 여기에서도 멋쟁이 엄마들도 있지만
정말 육아에 치여 후즐근한 엄마들도 많아요.
그저 누가 보면 애 키우는 후즐근한 평범한 애엄마인데...
알고보면 전직이 국과수 연구원, 교사, 대기업 다녔던 엄마,
제약회사 연구원
이런 엄마들이 몇 있었어요.
그런데 이 엄마들 하나같이 하는 고민이 복직하면 주말부부 해야하는데
(여기가 지방소도시라)
애 두곤 못한다는 입장들이더라구요.
그래도 교사는 사정이 나은데... 다른분들은 거의 복직 생각 안하더라구요.
저도 마찬가지고요. (전 증권회사 다녔어요)
IP : 117.111.xxx.231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18.12.17 1:49 AM (223.62.xxx.12) - 삭제된댓글

    라이센스 있는 전문직이어서 쉬다가 아무때나 다시 일할수 있는 경우 아니면 대부분 아이때문에 직업 놓더라고요. 그냥 모성애를 가진 여자의 숙명 같아요.
    전 그래서 아이 안낳으려고요. 커리어가 아까워서라기보다는 자식 키우면서 여자가 잃어야 할게 너무 많은 거 같아서요.

  • 2. 여자라서
    '18.12.17 7:19 AM (223.39.xxx.248)

    좋은거죠. 그런여자들은 애초에 일할맘 없는 사람입니다. 님도 그렇고요

  • 3. ...
    '18.12.17 8:47 AM (39.7.xxx.176)

    주말부부를 상쇄할 정도의 직업이면
    고민하더라도 결국 하게돼요..

  • 4. ,,,
    '18.12.17 11:58 AM (222.112.xxx.208)

    현실적으로 애 남에게 맡기고 일하기가 힘들어요. 아예 노후를 포기하고 손자봐주는 조부모가 있으면 몰라도. 여자들이 놀고 싶어서 전업 선택한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현실을 모르는 바보들이죠. 그런 바보들이 지껄이는 소리 듣기 싫으니 결혼 안하고 애도 안낳는 여자들이 늘어나는거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884650 형제들이 못사는게 속상해요 10 .. 2018/12/17 7,147
884649 왜 의문문이 아닌데 물음표를 쓸까요. 9 555 2018/12/17 2,591
884648 TS 샴푸 써보신 분 15 2018/12/17 6,151
884647 남대문 시장에는 주로 뭐 사러 가시나요? 6 시장 2018/12/17 3,871
884646 님들은 어떤 경우에 문자를 씹으시나요? 7 2018/12/17 2,282
884645 지패드요 인강하려는데,와이파이 없으면 다운받나요? 10 인강 알려주.. 2018/12/17 966
884644 그 나라 축구장에서 태극기 나눠주는 거 7 ,,,, 2018/12/17 1,761
884643 친구와 만날때 계산 어떻게 하세요? 12 m... 2018/12/17 3,639
884642 튼튼한데 가벼운 에코백 추천해주세요 6 d 2018/12/17 2,817
884641 남편을 동물에 비유한다면..? 14 lol 2018/12/17 2,383
884640 라오스 v 태국 v 블라디보스톡 어디를 택하실래요. 4 휴가 2018/12/17 1,848
884639 관리자의 쪽지가 참 기분 나쁘네요. 38 .. 2018/12/17 15,099
884638 외모후려치기하는 남자들 대처 몸아픈데 시집가라는 사람들들 처세.. 2 처세술 2018/12/17 2,860
884637 보헤미안 랩소디 안 본사람 저 뿐인가요? 29 dfgjik.. 2018/12/17 3,984
884636 정치얘기로 다짜고짜 흥분하는 사람들 1 정치얘기 2018/12/17 726
884635 베스트 글에 있는 딸들 공부 이야기 글이 와닿는 이유가... 4 ... 2018/12/17 2,552
884634 남녀관계 악의적인 루머 3 해별 2018/12/17 1,842
884633 중학생 아이 핸드폰사용 백프로 자율에 맡기는분? 5 따라쟁이 2018/12/17 5,015
884632 한고은 남편 14 ^^ 2018/12/17 21,904
884631 부지런한게 노예근성이라니 4 참나 2018/12/17 2,265
884630 다이슨 vs 코드제로 6 추천부탁 2018/12/17 2,387
884629 코르크 빠진 와인 마시는 중입니다 7 병맛 2018/12/17 5,101
884628 공부 안 시킨 걸 뼈에 사무치게 후회합니다 42 뒤늦은 후회.. 2018/12/17 29,339
884627 이태란한테 이해안갔던 부분.. 11 ... 2018/12/17 4,106
884626 헤나 죽이면서 예서 아님 한서진 나락으로 떨어질듯해요 1 ㅇㅇㅇㅇ 2018/12/17 4,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