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비소리 너무 시끄러워서 정신병 걸릴지경이예요
할머니에게 말씀드려도 말도 이해 못하시고 자식들은 나몰라라 하고...
얼마전엔 베란다 누수로 할머니에게 말씀드리니 아들이 와서 자가수리 하시고 우리집 거실 누수된 도배는 알아서 하라네요. 자식들은 처음 누수때는 엄마가 걱정이 심하시다고 본인에게 연락달라더니 우리집 도배이야기하니 할머니에게 직접 이야기하라고 하시고....할머니는 말씀이 안통하고..
티비소리 줄여달라고 말하려고 해도 직잡말할지 관리실이나 경비실 통해 말할지 ....귀가 안들리셔서 그렇다고 참기엔 제 삶의 질이 너무 떨어지네요.
이런경우 좋은 해결책이 있을까요?
1. 없어요
'18.12.16 8:07 PM (118.43.xxx.18)나이 들어 떨어진 청력이라서요. 근데 문 닫고 사는데도 그리 시끄러운가요?
2. ㅌㅌ
'18.12.16 8:08 PM (42.82.xxx.142)보청기를 하거나 이어폰을 해야되는데
그렇게 하기가 어렵겠네요3. 슬포
'18.12.16 8:16 PM (211.248.xxx.147)저희가 아래집인데 천정에서 계속 웅웅거려요. 저희가 티비를 안보는 집이라 소리가 더 크게 들리는듯요. 윗집은 대문밖으로도 소리가 쩌렁쩌렁울려요 그 윗집은 안들릴까요? 낮에 경비아저씨랑 방문을 해보던지 해야할것같아요ㅠㅠ
4. ....
'18.12.16 8:19 PM (221.157.xxx.127)보청기라도 끼시지 참
5. 그심정알아요
'18.12.16 8:22 PM (39.112.xxx.143)우리집은 조용한데 윗집소리가 크니 집전체가 웅웅~
진짜 짜증나고 신경거슬려요 ㅠㅠ
경비실에 말씀하시고 해결하셔야할듯해요
저희는 윗집이 몇번소리가나서 경비실통해
말씀드리고 해결했네요6. ...
'18.12.16 8:22 PM (220.126.xxx.87)이거 안 겪어보신 분은 절대 모릅니다.
예전에 살던집 윗집이 tv로 영화를 보는지 허구헌날
두다다다 기관총 소리에 쿠웅, 쾅 하는 폭탄소리가
벽을 타고 내려와서 제 속이 다 울렁울렁하고
전쟁터에 있는 느낌이었습니다.
차라리 말소리면 괜찮겠다 싶게 뭔가 웅웅거리며
미치기 일보직전에 올라가서 이야기하니 집에
스피커 설치하고 스크린으로 영화보는거였어요.
그렇게 들리는지 몰랐다고.
저 이야기 하고 있으니 윗집, 옆집 다 와서 한마디씩
하더라구요.
시부모님이 두분 모두 귀가 어두우셔서 시댁 가면
TV소리에 정신이 홀딱 나갈 지경입니다.
직접 이야기 하지 마시고 경비실 통해서 이야기하세요.
하... 얼마나 힘드실지 저는 압니다.7. 저흰
'18.12.16 8:48 PM (175.193.xxx.150)아래층 아저씨가 평생 인쇄소에서 일하셔서 원래 말을 소리를 질러가면서 하십니다.
요새 은퇴하고 집에 계셔서 죽을 맛입니다.
그나마 딸들이 시집가고 나가살아서 식구들이랑 덜 싸워서 좀 나아요.
처음 이사왔을 땐 딸끼리 싸우고 딸이랑 엄마랑 싸우고 딸이랑 아빠랑 싸우고 우와.... 갱장했슈....8. ㅡㅡ
'18.12.16 9:52 PM (119.70.xxx.204)쪽지를써서 붙여보시죠 글은읽으실거잖아요
안그럼 자식들한테 계속전화하세요 고통이너무심하다고
저희도 아랫집이너무시끄러워서 미치겠어요
말소리다들려요 이사가고싶어요9. 에휴
'18.12.16 10:51 PM (125.177.xxx.43)안들리면 그냥 그림만 보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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