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난한 시댁과 가난한 친정

ㅇㅇㅇ 조회수 : 9,824
작성일 : 2018-12-16 15:40:05
성실하고 평범한 남편
아이둘
저같은 경우 그냥 소처럼 열씨미 살아야겠죠?


매번 돈 많다고 은근 자랑하시더니 알고보니 다 허풍인걸 얼마 전에 알았네요

별 재산도 없고
특별한 기술도 없고
집하나 있는데 20%는 은행거고


저는 파국 아저씨 기준으론 피라미드 맨 밑바닥인가요?


뭐해먹고 소처럼 살아야 하나 걱정되는데
이제는 늙어서 힘도 없고
살짝 힘빠지네요


시댁이 손벌리지는 않지만 서울대 최고 학벌 나오신분들이 왜인지 이유도 모르겠지만

확실히 돈 안벌고 남 눈치나 보며 살면
말로가 별로 인거 같아요


IP : 112.144.xxx.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d
    '18.12.16 3:53 PM (27.162.xxx.220)

    파국아저씨가 누구죠?

  • 2. 121212
    '18.12.16 3:53 PM (175.209.xxx.47)

    집있음 가난한건 아니지요.최하권 아니지요.
    부모가 부자여도 내인생이니 열심히 살아야죠

  • 3. ..
    '18.12.16 3:57 PM (220.119.xxx.199)

    시댁 재산 은근히 기대하고 계셨던것 같네요
    시부모가 매달 생활비,병원비 달라고 안하는것 만으로도 큰복 입니다.
    다른데 가서 그런 마음내색 하지 마세요

  • 4. 열심히
    '18.12.16 3:58 PM (119.69.xxx.28)

    일만 해서 은행에 예금만 해도 남는거 별로 없어요. 재테크라는걸 하지 않았다면요. 금리는 물가를 채 못따라가잖아요.ㅊ

  • 5. 시가나
    '18.12.16 4:03 PM (121.128.xxx.135)

    친정에 생활비 보태야 하는 상황 아니면
    그래도 중간은 가지 않나요?
    그럼 원글님 노후는 시부모 만큼 준비 되어 있을 것 같나요?
    자식 안 보태줘도 두 분 알아서 생활하면 부모노릇은 한거죠
    자식들 어떻게 경제적으로 도와주실건가요
    공부 가르쳐 줬으면 됐지.

  • 6. ..
    '18.12.16 4:07 PM (175.121.xxx.120)

    요즘 같이 빚 없는 것만도 감사한 일 아닌가요?..
    남편과 시댁에 금전적으로 많은 걸 기대했었나 봐요.
    현실을 직시 했으니 내 힘으로 잘 살아 갈 방법을 모색해 봐도 늦지 않을 듯~

  • 7. 죄책감
    '18.12.16 4:09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가난한부모덕에 느는건 죄책감
    부자부모둔이들은 난왜조금줘 화내는데
    가난한부모둔이들은 부모굶기는게 사람이냐는 소릴 듣는다

  • 8. 넹~
    '18.12.16 4:14 PM (117.111.xxx.194)

    바란건 아닌거 같고 실상을 알고 나니 갑자기 정신이 번쩍드네요 이게 바란건가

  • 9. ...
    '18.12.16 4:29 PM (193.115.xxx.49) - 삭제된댓글

    제목에 친정도 가난하다고 하셨는데 친정부모님은 어떻게 사셨길레 가난한지 궁금하네요.

  • 10. 여니
    '18.12.16 4:29 PM (211.176.xxx.17)

    보태달라는 것이 없을 정도면 가난은 아니지 않나요

  • 11.
    '18.12.16 4:34 PM (175.127.xxx.153) - 삭제된댓글

    빚없으면 가난한거 아니지요

  • 12. ...
    '18.12.16 4:41 PM (39.115.xxx.147)

    님은 지금 맞벌이중이긴한가요 글보니 아닌듯도하고 시댁에서 밉살스레 생색은 내도 딱히 돈 들어간것도 없는듯한데 친정은 뭐 얼마나 가난해서 벌써부터 걱정이신지

  • 13.
    '18.12.16 4:45 PM (122.31.xxx.165)

    보태줘야 하는 가족 없으면 감사해야할 일이죠.
    저정도면 가난타령할 정도가 아닌데요...

  • 14. ..
    '18.12.16 4:56 PM (124.61.xxx.83)

    시댁이 손벌리는 것도 아닌데
    시댁뒷담을 왜???

  • 15. 슬픔
    '18.12.16 5:16 PM (61.74.xxx.197) - 삭제된댓글

    서울대나온 시부모님 돈없다고 며느리가 깔보는글인가요?

  • 16. ...
    '18.12.16 6:09 PM (110.70.xxx.71)

    그 집이 어느동네냐가 관건이죠
    서울왠만한데 32평 10억 가까이인데 대출있대도 뭐..

  • 17. ..
    '18.12.16 10:11 PM (59.6.xxx.219) - 삭제된댓글

    시댁 돈좀 있나하고 기대했는데 속빈강정이라니 실망하셨군요..친정도 보태줄거없으니 그냥 쌤쌤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90415 심한 곱슬은ㅎㅎ 부자 10:33:31 37
1590414 인간은 다 단짠단짠이네요 .. 10:33:30 93
1590413 민희진 진짜 끝났네. 7 .. 10:30:30 598
1590412 60대 분들 일하시나요? 3 궁금 10:30:03 122
1590411 첫째 둘째 임신 증상이 완전히 다를 수 있나요? 2 ㅔㅔ 10:29:01 49
1590410 국립중앙박물관 너무 좋았어요. 2 행복 10:27:40 245
1590409 민희진 독립할꺼면 투자받고 회사차리지 4 ㅇㅇㅇ 10:27:35 199
1590408 드라마 보고싶은데 여자 주인공땜에 안봐요 2 .. 10:27:32 184
1590407 드라마 보기가 힘든데 이것도 노화인지., ㅠ 3 10:26:43 161
1590406 극건성-유세린크림이 좋은가봐요 피부 10:25:56 57
1590405 변우석에 대하여(관심있는사람만 보시길) .. 10:24:47 171
1590404 고양 파주 남양주 분들 - 평화누리특별자치도 반대 청원 동의해주.. 1 ........ 10:23:21 166
1590403 생리대 사다 5 속터져 10:20:56 174
1590402 김진표 수상해요 10 ㅂㅅ 10:16:01 789
1590401 김진표 해외관광지 가는지 동선 확인 필요 4 q 10:15:37 383
1590400 오르비폴리아 키우기 어려울까요? 1 그냥이 10:15:25 49
1590399 알리 테무 이용하시나요? 9 ... 10:14:23 294
1590398 요즘 치우고 있는거 4 10:14:13 274
1590397 인테리어 잘된 대형평수 아파트에 세입자로 살면서 느낀점 11 ㅇㅇ 10:13:25 593
1590396 일산 근처 청바지 사기 좋은 곳 있을까요? 2 .. 10:11:22 88
1590395 이혼시 연금 분할요 2 새드무비 10:08:39 389
1590394 초등 아이 핸드폰은 언제 즈음.. 육아 10:08:04 69
1590393 옷차림에 따라 기분과 마인드가 달라지는 분 계세요? 6 ........ 10:06:57 320
1590392 나솔19기 영식 가스라이팅의 정석 1 10:01:00 665
1590391 월세 보통 2~3일 후 주는건 그러려니 해주시나요? 10 ... 09:57:38 443